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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즈 결혼식장 가보면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허영덩어리인지

ㅇㅇ 조회수 : 7,923
작성일 : 2025-08-24 11:04:58

결혼식장 자체가 무슨 서양 중세시대 성 모양으로을 본떠  지은 것 같고

식장 천정은 또 얼마나 높은지 

거기다 사방을 꽃장식으로 칠갑을 해놨더만요

사회자도 부르고 노래 불러주는 사람도 부르고

하객이 많아야 면이 선다고 알바하객도 부르고 한다네요

그냥 결혼식 자체가 허영덩어리 같아 보여요

 

 

IP : 210.126.xxx.11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둬유
    '25.8.24 11:05 AM (180.65.xxx.21)

    허영을 떨든 아껴 하든

  • 2. ~~
    '25.8.24 11:10 AM (115.90.xxx.226) - 삭제된댓글

    내말이요ㅡ
    너무 촌스럽고 유치하고.
    좀 깔끔하고 단촐하고 즐겁게 결혼식했음 좋겠어요.
    공장서 찍는거같은 삼십분단위 결혼식은 정말ᆢ
    그렇게 결혼하고 지지고볶고ㅎㅎ

  • 3. 내둬유2
    '25.8.24 11:11 AM (117.110.xxx.20)

    돈 쓰고 싶은 사람은 그거라도 팡팡 써서, 일자리 늘리고 장사 잘 되도록 보태면 고마운거죠. 경제가 그런거예요. 소비 욕구를 막는 절약이 미덕인 세상은 사회적으로 도움이 안되요.

  • 4. ...
    '25.8.24 11:13 AM (118.235.xxx.47)

    동유럽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에서도 하객들 1박씩하면서 1박 1일 결혼식하는 거 보면 놀라시겠네요....

  • 5. 결혼식 업계
    '25.8.24 11:14 AM (211.234.xxx.68) - 삭제된댓글

    종사자 지인 왈

    결혼식을 안 하는건지
    결혼을 안 하는건지
    주말에 결혼식 건수가 별로 없대요.

    식대가 비싸니 하객들도 개별 축의금만 하고 잘 안 온다고

  • 6. 결혼식 업계
    '25.8.24 11:14 AM (211.234.xxx.68)

    종사자 지인 왈

    결혼식을 안 하는건지
    결혼을 안 하는건지
    주말에 결혼식 건수가 별로 없대요.

    식대가 비싸니 하객들도 개별 축의금만 하고 결혼식에는 잘 안 온다고

  • 7. ...
    '25.8.24 11:18 AM (39.125.xxx.94)

    내가 가 본 결혼식장은 사회나 축가는 친구가 하던데요

    결혼식 비용이 지나치게 높은 건 맞는 거 같아요
    식대도 너무 비싸고

    결혼식장이 코로나 때 문을 많이 닫아서
    비싼 데만 남았는지.

    요즘도 동문회관이나 직장 회관 빌려서 하는 집들 많으니까
    싸잡아 욕하지는 마세요

  • 8. 111
    '25.8.24 11:21 AM (218.48.xxx.168)

    요즘 결혼식장 잡기가 엄청 힘들다던대요
    제 친구 딸 결혼하려 하니 식장이 없어서
    내년 11월 말에 겨우 잡았대요

  • 9. ㅁㅁ
    '25.8.24 11:21 AM (140.248.xxx.6)

    저도 20년전에 결혼할때
    꽃장식만 6백 썼는데 미쳤죠
    금을 사놓았더라면 ㅠㅠ

  • 10.
    '25.8.24 11:21 AM (58.140.xxx.182)

    가족혼례로 바뀌여야 함.

  • 11. 일본
    '25.8.24 11:23 AM (58.234.xxx.182)

    80년대 논노 같은 잡지 보면 결혼식장이 (광고) 그야말로 하얀 유럽식 성에서 마차도 타고 그러던데요

  • 12. ..
    '25.8.24 11:29 AM (119.70.xxx.197)

    화환경쟁 같이도 보여요 뭔 화환이 그리 많은지

  • 13. ..
    '25.8.24 11:32 AM (220.65.xxx.99)

    지인네 딸 결혼하는데 남자고 여자고 모은 돈이 없어서
    부모도움으로 결혼식하고 신혼여행가고
    자기집도 아닌 전세집을 또 부모 졸라 인테리어 싹 해서 들어갔더군요
    결혼식에 신혼여행에 들어간 돈만 수천...
    이미 시작을 마이너스 몇 천으로 하는데..
    남의 집 이야기지만 듣고 있자면 억장이...

  • 14. 일생에
    '25.8.24 11:34 AM (223.38.xxx.252)

    딱 한번인데 쓸 만 하죠.
    특히 꽃은 식 끝나고 하객들에게 선물로 주는것도
    좋던데요.
    다만 식대는 너무 비싸요.
    특히 호텔 스테이크는 식고 맛없고
    잔치국수나 설렁탕
    주는 문화로 바뀌면 좋겠어요.
    식대부담에 축의금 점점 더 올라가는것 같아요

  • 15. 그냥
    '25.8.24 11:35 AM (169.211.xxx.178)

    그 화환들 대부분이 화환가게에서 다시 가져가서 재활용많이하죠

  • 16. 식대
    '25.8.24 11:37 AM (211.206.xxx.191)

    높은 것도 예식 비용 높이려는 거죠.
    요즘 너무 심해요.
    일 년 전에 예약해야 하고 꽃값만 몇 백이고...............

  • 17. . .
    '25.8.24 11:40 AM (218.158.xxx.232)

    웨딩 플래너 때문인가요? 뭔 웨딩사진은 모두 제주도가서 찍어야하고..제주도 바닷가에 온통 비슷한 옷입고 사진찍는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었지요.
    프로포즈는 호텔에서 명품백과 함께해야하고 등등

  • 18. 한국이
    '25.8.24 11:41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비혼과 만혼이 많아진게 허영때문일거에요
    남들에게 보여주는 결혼을 해야 하는데
    능력은 없고 나이만 먹다보니 ..

    반면 미국이나 일본은 월세로 시작
    집에 대한 부담이 없으니 요즘한국남은 일본여자와 결혼하고 싶어한다고 ..

  • 19. ㅇㅇ
    '25.8.24 12:15 PM (221.140.xxx.166)

    우리나라 허례허식 허영,남에게 잘보이고 싶어하는 거는
    잘 안바뀌네요.

  • 20. ㅇㅇ
    '25.8.24 2:07 PM (49.175.xxx.61)

    결혼도 잘안하는데 예식장잡는건 왜 어려운거예요?

  • 21. 그게
    '25.8.24 2:27 PM (223.38.xxx.206)

    예식장 수가 줄어서 그렇다네요

  • 22. ...
    '25.8.24 3:05 PM (58.228.xxx.211)

    요즘 사람은 많이 안부르고, 규모가 작아지고 있지 않나요?
    규모 작고 고급스럽게 하는 추세던데요

  • 23. ㅇㅇㅇ
    '25.8.24 4:14 PM (1.237.xxx.190)

    1시간도 안 되는 예식에
    꽃값이 제일 이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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