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생리전증후군(일시적인 몸무게 증가) 해결법 없나요

갱년기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25-08-24 01:22:21

40 후반입니다. 나날이 체력이 고갈되고 별별 이상 증상이 다 올라오네요.

자궁근종도 있어 한달에 한번 생리 때면 졸리고, 쳐지고, 생리통에 정말 더 힘들어져서 젊을 때도 안쓰던 연차를 다 끌어다쓸 정도에요.

최근엔 배란일 이후 생리 때까지 몸무게가 너무 늘어난다는 게 문제입니다. 아무리 안먹고 애를 써도 2~3킬로가 그냥 늘어요. 그리고 생리 시작하면 이틀만에 이 몸무게가 빠지고요.

찾아보니 생리 전 증후군 하나로 수분 정체가 일어나서 그러는거라는데... 가뜩이나 과체중인지라 이 2~3킬로도 제 몸이 너무 무겁고 힘들거든요. 혹시 이런 문제를 겪으시는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계시나요?

혹시 생리전증후군에 효과 있다는 영양제들 먹으면 좀 나아지나요?

IP : 210.221.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그럼
    '25.8.24 2:22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그 나이대에 살이 와장창 찌기시작하는 시기가 맞음.
    죽어라 운동하고 양도 줄여야죠.
    어차피 위장도 안좋아지기시작해서 많이 먹지도 못하게될걸요.
    그나이대에 위장염으로 응급실 단골 되었고요.

    적게먹으면 안찝니다. 뭔가 더 먹는게 있을거에요.

  • 2. 아이스
    '25.8.24 3:44 AM (122.35.xxx.198)

    원하시는 답은 아니겠지만 응원해요
    저도 같은 상황이다가 생리 양이 넘 많아져서 소파술했어요.
    폐경이 다가와서 그런가보다 해요 ㅜㅜ

  • 3. ......
    '25.8.24 6:31 AM (114.201.xxx.29)

    저랑 비슷한 경우라 답글 달아요.
    자궁근종 있고 생리양도 많았고 20대 후반인가 30초쯤부터는 말씀하신 PMS 증상이
    굉장히 심해서 힘들었어요.. 원래 몸이 잘 부어서 신장쪽 검사도 받아보고 했었는데, 여튼..

    1. 정신과나 부인과에서

  • 4. ......
    '25.8.24 6:35 AM (114.201.xxx.29)

    PMS약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어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항우울제 성분이랑 비슷한것 같더라구요.

    2. 스위치온 다이어트 할 때 생리전 증후군 증상이 없었는데, 탄수화물이랑 나트륨 제한하면
    증상 많이 없이 넘어가더라구요. 식단 역시 감정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3. 원글님은 신체증상만 말씀하셨는데 감정기복은 없으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정신과 상담하니 부부관계가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들었는데, 전에 내과에서도
    결혼해서 성생활 하면 몸 붓는게 좋아질 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들은적이 있어서
    이 부분이 궁금하긴 합니다. 정신과 선생님은 여자분이고 내과 선생님은 남자분이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51 남편이 징징대는거 미치겠네요 징징 2025/08/25 2,006
1746650 콜레스테롤약 복용 불면증 생겼어요 7 ... 2025/08/25 1,313
1746649 무당이모가 김명신 영부인 안됐으면 8 ㅇㅇ 2025/08/25 5,743
1746648 부부가 여행갈때 트래블 카드 6 부부 2025/08/25 1,844
1746647 집밥을 어지간히 11 .. 2025/08/25 4,232
1746646 식당 직원들의 담배와 화장실 사용시 앞치마..ㅜㅜ 3 노담 2025/08/25 1,436
1746645 저축은행도 예금보호한도 1억이네요. 8 이제 2025/08/25 2,015
1746644 장윤정 도경완 부부 28 나무 2025/08/25 15,168
1746643 콜레스테롤 수치좀 봐주세요 7 ..... 2025/08/25 1,515
1746642 총신대 이수역 주변 5억전세 6 기다리자 2025/08/25 1,617
1746641 실연의 아픔에 타이레놀이 효과적이라는 글이요 20 ,,,, 2025/08/25 3,917
1746640 눈을 낮추지 못하는 병도 있는 거 같아요. 15 oik 2025/08/25 2,306
1746639 아이폰12미니 쓰시는분 계세요? 11 이앤류 2025/08/25 1,007
1746638 단백질+비타민D 가성비 루틴 추천좀해주셔요~ jason 2025/08/25 380
1746637 남편 은퇴후 아파트 경비직 하시는분 계신가요 25 어떨지 2025/08/25 6,427
1746636 비밀은 누구든 있지않나 6 ㅁㅁ 2025/08/25 1,426
1746635 삼겹살 좋은 건 기름도 안나오네요. 11 2025/08/25 2,270
1746634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나는 거 해결방법 없을까요? 5 ㅇㅇ 2025/08/25 1,320
1746633 진짜 바람 한번만 피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세요? 28 바람 2025/08/25 3,902
1746632 당화혈색소 낮으신분들 5 ㅎㅎ 2025/08/25 2,520
1746631 친조카결혼식 모르시는 친정어머니 40 갈등 2025/08/25 3,905
1746630 굥측 "트럼프가 현 정부를 용납하지 않을 것".. 23 2025/08/25 2,827
1746629 이재명 지지자인 척 해라 7 의심 2025/08/25 1,397
1746628 경제적 차이나는 사이의 친구 9 ㅇㅇㅇ 2025/08/25 2,930
1746627 절 학대한 저희 할머니가 나르시스트였을까요? 15 .. 2025/08/25 2,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