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버킷리스트를 미룰 수가 없어 덜컥 표부터 끊었어요
혼여를 하려면 미리 공부도 하고 해야하는데 매일 뭐가 바쁜지 차일피일 자꾸 미루니
안되겠어서 우선 가까운 곳으로 2박3일 끊었습니다
출국 부터가 어려워서 적어 보고 있는데 맞는지 봐주세요
1. 비행기 시간이 10시20분인데 집에서 공항 철도 타고 7시15분 경 즉..3시간 전에 도착한다
2. 공항 도착 하자마자 우선 항공사 카운터로 가서 셀프 체크인 한다
3. 셀프 체크인도 사실 뭔지 모르지만가서 부딪혀 보려는데
4. 여권이랑 티켓 보면서 누르는 대로 누르면 되겠지요^^;;;;;;;;
5. 체크 인 후 수하물을 붙인다 화장실을 한번 다녀오고 와이파이를 빌리러 간다
6. 이제 그 한번 들어가면 다시 못나오는 비행기 타러 가는줄 서는곳에 가서 줄을 선다
(이걸 입국 심사라고 하나요?)
7. 줄 서서 여권 보여주면서 들어가서 또 줄 서고 짐을 바구니에 넣고 양팔 벌려서 스캔 하고 통과 하고 나면 면세점 나오고 자유시간
8. 면세 구경하거나 인터넷 면세점에서 산것 있으면 찾으면서 시간을 때우고
9. 얼추 시간이 되면 비행기 표에 써있는 게이트 같은거 찾아가서 거기서 기다릴것
10. 화장실 한번 더 다녀오고 마음이 진정되면 커피도 사마시면서 즐긴다 ㅠ ㅠ 못즐길듯요...
다음은 입국입니다
1.아 쓰려니 더 떨리네요.....입국은 어찌 하나요 이것도 셀프체크인 하고 짐 붙이고 하나요?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너무 바보같네요 ㅠ ㅠ
국제 미아가 되면 안되는것이 밤 비행기 인데 반드시 돌아와서 다음날 출근 지장없이 해줘야 해요.
입출국 도와주세요
네이버에서 검색 해봤는데 저런 생초보 초짜글은 없더라구요
참고로 ktx도 벌벌 떨면서 탔었거든요 지금은 잘 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