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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연수 다시 하는데 넘 무섭고 힘들어요 ㅠㅠ

걱정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25-08-23 15:15:37

4년전에 초보로 운전 연수 12시간 받고서

남편이랑 조금씩 연습해서

집-회사 차로 5분거리

여기만 왔다갔다하다가 육아휴직하고 운전아에

안했어요.

 

이번에는 아이들때문에 진짜 운전해야할거같아서

오늘 연수를 다른 강사에게 받았는데요.

도로도 안나가고 코너돌기하고 주행조금

연습했는데 넘 어렵코 힘든 느낌이에요.

4년전에 운전한게 생각아에 안나고

도로 나가는게 무섭더라구요

예전강사님이 더 나은거같아서

연락드려보니 없는번호로 이제 뜨네요.

 

지금 강사님도 친한지인에게 소개받앗는데

저랑 안맞는걸까요

제가 쫄보가 된걸까요

그냥 다무섭네요ㅠ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운전하기 싫은데 애들때문에 해야해서ㅜㅜ

운전이 무서워요

IP : 39.113.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했다 화이팅!
    '25.8.23 3:21 PM (183.103.xxx.126)

    대학졸업하고 면허따고 연수만 조금 받다가 운전못함
    장롱면허로 32년 있다가 50중반에 다시 연수받고 공부하고 언습연습연습 무진장하게 해서
    이제는 고속도로까지 가고싶은데 다 다님
    비올때 야간운전 외에는 조심조심하며 다닙니다

    무리하지않고 조심조심하며 연수시간 많이 하면
    하던 운전이라 금방 적응합니다

    나도 했다
    당신도 충분히 할 수 있다

  • 2. 저도
    '25.8.23 3:21 PM (112.169.xxx.195)

    그랬는데...놀이기구도 못탐 ㅜㅜ
    꼭 가야하는 곳을 집중 연습하세요.
    길을 외우다시피..
    그러다 보면 늘어요. ㅜㅜ
    애 학원이라도 데려다주려면 운전은 기본이에요

  • 3. 연습
    '25.8.23 3:25 PM (119.66.xxx.13)

    운전은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되는데 처음에 떨리는 그 구간이 젤 힘든것 같아요 무조건 하루한번 몰고 나가는걸 기본으로 하시면 2주정도만 지나도 훨씬 편해져요 그리고 혼자서는 주차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주차만 자신있어도 어디 가는게 두렵지 않아요 주행 자체보다는 주차장 좁은구간진입과 다른차들 마주치면 당황하고 그런부분이 더 스트레스에요 유튜브로 주행연습영상 찾아보는것도 도움되고요 무조건 네비켜고 다니세요 네비 잘보는것도 중요합니다 네비만 잘봐도 초행길도 안무서워요

  • 4. 될때까지
    '25.8.23 3:45 PM (59.7.xxx.113)

    하시면 됩니다. 처음엔 주차장 내려갈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뛰는지 가슴만 안뛰어도 살거같더라고요. 시간이 약이니까 지금 고비 잘 넘기시고 아이들과 날아다니시길

  • 5. ...
    '25.8.23 4:16 PM (182.210.xxx.91)

    강사한테만 의지하지 마시구요.
    유튜브에 초보운전 강습하는 영상도 보세요.
    그리고 매일매일 운전해 보셔야 해요.
    하루라도 쉬면 안됨.
    운전대 잡은지 얼마 안됐는데 두려움도 없고 능숙한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많이. 해봐야 늡니다.

  • 6. 일단
    '25.8.23 5:36 PM (118.235.xxx.180)

    연수 잘 받고 연습 자주해야합니다

  • 7. ㅇㅇ
    '25.8.23 6:46 PM (59.30.xxx.66)

    연수 시간을 2배로 늘여서 하세요

    35년전에 첫 연수 받았을 때
    운전면허를 딴 것을, 무서워서 후회했어요

    이제 차 없이는 어디 못 다녀요.

  • 8. ....
    '25.8.23 10:51 PM (211.244.xxx.191)

    세상에 온갖바보들(?)도 다 운전하는데 원글님이 못할리가 없어요.
    운전관련 동영상 많이 보시고(운전팁, 신호등,표지판헷갈리는거나 도로끼어들기, 흐름잘타는법,등등 볼거 많아요)
    주차하는법도 많이 보고,,,낮에 주차장가서 넣었다 뺐다...해보시고요.

    매일매일 운전도 좋긴한데 저는 혼자는 무서워서 남편태우고 주말에,,,아울렛이나 큰 마트일부러 가고 그랬어요. 연습겸...
    가까운 마트는 혼자 다녀보니 익숙해지니 좀 낯선 길가면서 내비 보는법도 익히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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