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나라는 안락사 도입 힘들어요.

ㅇㅇ 조회수 : 6,867
작성일 : 2025-08-22 22:05:20

 

종교계의 반대가 엄청나거든요.

의외로 의료계쪽에서는 요즘은 연명치료도 별로 권하지 않아서

반대가 덜 할 거에요.  요양병원은 입장이 좀 다르겠군요.

빅5 같은 큰 병원은 중환자실과 침상이 모자라는 수준이라서 

아버지 중환자실 계실 때도 담당의사가 연명의료 자세히 설명해주고

본인 부모라도 권하지 않는다고 얘기해줬어요...

 

하지만 종교계는 입장이 다르죠.

기독교에서는 자살은 당연히 죄악이고, 

불교도 살생을 금하니 자신에 대한 살생인 자살도 금하고.

 

무엇보다 안락사를 도입하려면 입법을 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정치계에서는 종교계 눈치를 엄청나게 봐요. 

여당이든 야당이든 대표부 새로 구성되면 가장 먼저하는 일이

현충원 참배고 ,  그 다음이 종교계 인사 도는 거에요. 

천주교, 개신교, 불교(조계종),   세 곳 다 순회하면서 해요.

한 군데라도 빠뜨리면 또 난리가 나거든요...

 

저는 안락사 도입해야 한다는 법안 발의하면 적극 지지하겠지만

그런 긁어 부스럼 만드는 법안을 낼 용자가 국회에 없을 거라고 봐요. 

정치생명 바로 끝날테니....

IP : 117.111.xxx.25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22 10:15 PM (220.89.xxx.64)

    간병살인 간병자살이 매일 뉴스에 나올 정도가 되면 또 다르겠죠

  • 2. ㅇㅇ
    '25.8.22 10:15 PM (218.39.xxx.136)

    안락사 하는 사람이나 가족들 충격도 먹겠죠
    청원할 정도면 스위스가 빠른데
    멀고 시간든다고 징징

  • 3. ㅡㅡㅡㅡ
    '25.8.22 10:15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글쎄요.
    우리나라 국민 절반이상이 무교래요.
    기독교가톨릭 합쳐서 20-30프로
    불교가 17-8프로?
    젊을수록 무교가 많고.
    일부 종교들이 유독 정치에 개입해서
    시끄럽게 해서 눈에 띄일 뿐이지,
    종교게 반대로 못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안하려는 핑계는 될 수 있겠지만요.

  • 4. 조력사
    '25.8.22 10:17 PM (118.235.xxx.60)

    하고 나면 그거 지켜본 가적들 트라우마도 장난 아니라던데

  • 5. .....
    '25.8.22 10:19 PM (110.9.xxx.182)

    아니 난 그종교 믿지도 않는데.
    왜 종교가 내인생에 왈가왈부냐...

  • 6. 그냥
    '25.8.22 10:22 PM (70.106.xxx.95)

    국가 정서상 용납이 안되니 도입 안될거 같아요

  • 7. ...
    '25.8.22 10:25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결국 언젠가는 될거예요. 노인 인구가 제일 많은데 누가 감당해요.

  • 8. 뭘그리
    '25.8.22 10:33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알역 몇알 하면 될일을요
    조력사 하지말고
    요양원 계신 몇년씩 누워계신
    부모도 돌아가실까 하는대
    안락사 누가요
    요양원 계신분들 다 안락사 할 차례지요

  • 9. 화장실
    '25.8.22 10:35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치매걸리고. 혼자 움직이지 못하면
    누가 할까요
    자식이 부모를
    누워 계셔도 죽음 선택 안할걸요
    우리도 입찬소리지료

  • 10. ..
    '25.8.22 10:36 P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저는 결국 도입될거라 봐요 왜냐면 돈도.인력도 부족하니까요 다들 지금의 의료수준을 계속 누릴수 있을거라 착각하는거 같아요 지금 3.4.50대가 건보,노인장기요양보험 내줘서 돈없어도 고퀄의 의료서비스를 누리고 사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앞으로 10년후만 되어도 절반이상이 60대이상 노인인구인데 누가 세금을 부담할까요

  • 11. ...
    '25.8.22 10:41 PM (218.51.xxx.95)

    218.39.xxx.136
    안락사 하는 사람이나 가족들 충격도 먹겠죠
    청원할 정도면 스위스가 빠른데
    멀고 시간든다고 징징

    ----------------
    멀고 시간 든다고 징징?
    안락사 택하는 사람 대부분은 중병 환자인데
    그 먼곳까지 비행기+차 타고 가는 것도 너무 힘들고
    비용은 비용대로 크게 들고
    (스위스 비행기값 둘째치고
    며칠 체류하는 비용도 아주 비싸다고)
    고인된 분 우리나라에 모셔오는 절차도 힘들어서
    그곳에 뿌리든가 한댑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안락사가 가능하다면
    비용 크게 줄고 환자나 가족들도 그만큼 덜 힘들겠죠.
    현재로썬 외국 단체에서 요구하는 비용에 경비까지
    감당 못하는 사람은 아예 꿈도 못 꿀 일이에요.
    아무리 안락사 허가 조건에 맞는 사람이라 해도요.

  • 12. ...
    '25.8.22 10:49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되요
    낙태, 고아수출은 세계최대인데
    그건 왜 바로잡지않구요?

  • 13. ------
    '25.8.22 10:59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안락사랑 살생이 같나요? 츠암나
    법 만드는데 종교계에 왜 물어봐야 해요? 츠암나

    다른거 다 떠나서 못움직이고 콧줄꼽아 식사하고, 치매.............
    이 3가지만이라도 허가해줬음 하네요

  • 14. ..
    '25.8.22 11:08 PM (36.255.xxx.142) - 삭제된댓글

    안락사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회생 가능성이 없을 때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율성과
    존엄하게 죽을 권리륵 보장받아야 한다는 철학적 생각이 합의되어야 하는 문제인데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철학적 이유보다는
    노인빈곤, 열악한 요양원 상태, 간병부담, 노후 의료비 부담 같은 문제들때문에
    안락사를 원하는 경우가 많고
    사회적으로 해결 가능한 이런 이유로 안락사를 허용하는 나라는 없어요.
    충분힌 노인복지로 저런 문제들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음에도
    정말 어쩔수 없이 필요한 경우가 인정될때가 오면
    그때서야 안락사가 사회적으로 논의될수 있어요.
    현재 안락사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들은 다 그런 경우에요.

  • 15. ㄱ짜증종교업종
    '25.8.22 11:08 P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니들이 신이야
    자유의지를 왜 니들이 막냐
    저중에서도 카톨릭은 하여튼

  • 16. ㄱ짜증종교업종
    '25.8.22 11:09 P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지들이 신이야?
    자유의지를 왜 지들이 막아
    저중에서도 카톨릭은 하여튼

  • 17. ..
    '25.8.22 11:11 PM (36.255.xxx.142)

    안락사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 회생 가능성이 없을 때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율성과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철학적 생각이 바탕이 되어 합의되어야 하는 문제인데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철학적 이유보다는
    노인빈곤, 열악한 요양원 상태, 간병부담, 노후 의료비 부담 같은 문제들때문에
    안락사를 원하는 경우가 많고
    사회적으로 해결 가능한 이런 이유로 안락사를 허용하는 나라는 없어요.
    충분힌 노인복지로 저런 문제들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음에도
    정말 어쩔수 없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는게 인정될때가 되면
    그때서야 비로소 안락사가 사회적으로 논의될수 있어요.
    현재 안락사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들은 다 그런 경우에요.

  • 18. ㄱ짜증종교업종
    '25.8.22 11:13 P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지들이 신이야?
    자유의지를 왜 지들이 막아
    저중에서도 카톨릭은 하여튼

    암만 기를 써도 노령층 급증각이라
    더는 못막을게다

  • 19. ...
    '25.8.22 11:38 P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스위스 안락사 찾아보니 환자가 현지 의사와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정도의 언어능력이 있어야 하더라구요
    의사의 여러가지 질문에 정확히 자기 의사를 말해야 하기 때문에..
    안락사를 위해서 영어 공부 해야겠구나 싶었네요 ㅠ

  • 20.
    '25.8.23 12:05 AM (58.232.xxx.25) - 삭제된댓글

    안락사가 논의되어야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비용과 간병의 부담,노령인구 증가의 이유로 안락사를 거론하는 건 논점에서 완전히 이탈된거예요.
    만약 그런 이유로 안락사가 제도화된다면 일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노사이드이자 홀로코스트예요. 고령이나 치매 자체가 안락사의 이유가 된다면 장애는? 정신질환자는? 점점 그 경계가 혼란스러워지겠죠. 결국 효용가치없는 인간은 죽여도 되는가라는 문제에 봉착합니다.그건 인간의 존엄과는 전혀 관계없는 얘기예요.
    전 안락사를 찬성하지만 노령인구 많아지니 안락사 시행하라는식으로 이해득실을 따져 단편적으로 접근하는건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적으로 깊은 고민이 필요하고 정교한 사회적 합의와 안전장치들이 필요한 문제예요.

  • 21. 종교영향력
    '25.8.23 12:46 AM (117.111.xxx.254)

    종교영향력이 큰 이유는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 절반 이상이 무교라고 하더라도

    안락사 도입 발의가 된다고 그걸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국회 앞에 가서

    지지시위 할 국민이 몇명이나 되겠어요.


    하지만 종교인들은 신도 수만명 동원해서 반대 시위를 펼칠 능력이 되거든요.


    정치계는 항상 침묵하는 다수보다 난리치는 소수의 눈치를 보기 마련이에요.

    국민연금 개혁조차도 제대로 못 하고 어정쩡하는데 안락사 도입을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한다고요?

    전 부정적으로 봐요.

  • 22. 불교
    '25.8.23 1:14 AM (118.218.xxx.173)

    부처님 제자가 너무 아파서 아마 당시론 불치병이었겠죠
    고통이 너무 심하니
    부처님이 자살을 허락했다고 합니다
    하루 이틀 아팠던건 아니었겠죠
    스님이 경전에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 23. 40대
    '25.8.23 2:12 AM (223.38.xxx.71)

    저는 20년안에 도입될것 같아요
    노인 빈곤율 갈수록 심해지고 일자리도 없어
    노인자살, 부모살해 사건 늘어나고 부자들은 거액 들여서라도
    스위스 가면 나라도 손해잖아요

  • 24. ㅇㅇ
    '25.8.23 9:31 AM (106.185.xxx.85)

    안락사가 논의되어야하는 단 하나의 이유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비용과 간병의 부담,노령인구 증가의 이유로 안락사를 거론하는 건 논점에서 완전히 이탈된거예요.
    만약 그런 이유로 안락사가 제도화된다면 일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노사이드이자 홀로코스트예요. 고령이나 치매 자체가 안락사의 이유가 된다면 장애는? 정신질환자는? 점점 그 경계가 혼란스러워지겠죠. 결국 효용가치없는 인간은 죽여도 되는가라는 문제에 봉착합니다.그건 인간의 존엄과는 전혀 관계없는 얘기예요.
    전 안락사를 찬성하지만 노령인구 많아지니 안락사 시행하라는식으로 이해득실을 따져 단편적으로 접근하는건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적으로 깊은 고민이 필요하고 정교한 사회적 합의와 안전장치들이 필요한 문제예요.

    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984 서울-거제, 중간 경유 1박 어디가 좋을까요? 8 여행객 2025/08/23 1,612
1739983 꽈리고추 멸치볶음 어떻게 만드세요? 15 반찬 2025/08/23 3,474
1739982 벽간소음 진짜 최악 5 ..... 2025/08/23 3,589
1739981 폭군의 쉐프 윤아도 나이들었네요 10 Sh 2025/08/23 6,456
1739980 남선생님들의 사자보이스 soda pop 9 ㅎㅎ 2025/08/23 2,884
1739979 본인만의 간편 요리 비법이 있으세요? 20 …. 2025/08/23 6,549
1739978 부산2박3일 후기 8 여행 2025/08/23 2,629
1739977 나경원 드디어 수사받은거 아세요?? 6 ㄴㄷ 2025/08/23 6,689
1739976 오래된 광고인데 1 아시는분 2025/08/23 1,238
1739975 매불쇼에 최진봉 김진애 왜 안나오죠? 23 매불쇼 2025/08/23 5,826
1739974 맥프로 자판 교체 ... 어찌할까요 아휴 2025/08/23 871
1739973 카드분실 5 다이소 2025/08/23 1,836
1739972 세계 최고령 116세 할머니 10 ㅇㅇ 2025/08/23 6,037
1739971 삼겹살에 비계 많다고 엄마가 중대장에 항의 12 2025/08/23 5,704
1739970 김혜경 여사 한복차림 괜찮구만 (재일동포 만찬회때래요) 38 ... 2025/08/23 7,164
1739969 여름휴가 다녀왔어요(지리산 하동) 7 내일 2025/08/23 2,201
1739968 틱톡하시는분 꼭좀 읽어주세요 4 ㅇㅇ 2025/08/23 1,894
1739967 ,아들이 외출로 집에 있다 가는데 19 == 2025/08/23 5,922
1739966 놀면뭐하니 우즈 6 jin 2025/08/23 4,502
1739965 부탁 드려요 …. 2025/08/23 1,124
1739964 이사 준비를 하나도 안했어요ㅜㅜ 7 이사 2025/08/23 3,278
1739963 거실 할로겐을 3인치 led로 교환 셀프 가능할까요? 1 문의 2025/08/23 927
1739962 계단에서 넘어지다 팔을 다친 거 같은데요 7 임시 2025/08/23 2,364
1739961 당근 드림.. 9 ... 2025/08/23 1,978
1739960 남편이 소식좌라 편해요 31 ... 2025/08/23 6,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