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밤에 허전해서 허구언날치킨이나 소세지 사와서 먹는데

... 조회수 : 2,830
작성일 : 2025-08-22 21:37:35

식비도 식비대로 많이 나오고

저 거지같은 습관 절대 못버리는데  안보고 살려면 이혼뿐이겠죠?

월급도 최저시급보다 조금 더 벌어오는 수준에

거의 내등에 업혀살며

담배값 술값만 한달에 백 이상

지금도 친구와 고기에 소주한잔 하고왔음

제발 밖에서 저녁을 안먹은것도 아니고

밖에서 배불리  먹고왔음 밖에서 끝내고 들어오라고 제발제발 몇년을 사정해도

집에 들어올때 편의점 맥주 두캔에 옛날통닭 한마리

이것만 만오천원인데

아 배불러 그러고 들어와선 한 상 차려 습관적으로 우걱우걱 먹고있네요 배나오고 건강 안좋은건 당연한 결과구요 손으로  음직집어먹고 저 손가락쪽쪽 빠는것좀 그만하라고 비위상한다고 천번은 말했는데

지금 통닭먹으며 손가락 쪽쪽 빨고 있어요

어제도 집에서 저녁먹고 출출하다며

편의점가서 맥주에 소세지 큰개 6개나 들은거

다 해치우고 자더라구요

늦은결혼으로 자녀없이 딩크로

내가 몇배는 더 버는데

이제 그만살고싶어요

니가 버는건 니가 다쓰고 내가 보태줘서 지금 쓰고있다해도 인정을 안해요

양치는 맨날 안하고자서 어금니가 6개나없는데

그거할돈도없어서 내가 해줘야할판인데

당신엄마한테  치과비 내달라고하라했어요

 

IP : 118.235.xxx.2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2 9:40 PM (106.102.xxx.4) - 삭제된댓글

    자녀 없이 딩크면 그만 사는 것도 방법입니다. 고민하다 10년 넘어가면 재산 분할에 유의미한 영향 끼칩니다. 괜히 확신의 10년이란 얘기 나온 것 아닙니다.

    아이도 없는데 굳이 안 맞는 둘이 함께 살 필요 없죠.

  • 2. 너무...
    '25.8.22 9:40 PM (59.7.xxx.113)

    별로예요.ㅠㅠㅠ 상상만으로도 넘 싫어요. 원글님... 어떡해요

  • 3.
    '25.8.22 9:43 PM (211.234.xxx.184)

    혼자 사는게 최고의 복이다
    나이 들수록 느껴요
    절간 같은 생활 무엇과도 안 바꿈

  • 4. . .
    '25.8.22 9:43 PM (210.97.xxx.59)

    아니 왜.. 원글님은 그분 부모가아닌데 왜때문에..

    늦은결혼이라 하셔서 나이가 어느정도 되실듯한데 부모님병수발도 모자라 그분 병수발하실까봐 걱정이네요.. ㄷㄷ

  • 5. ...
    '25.8.22 9:49 PM (14.53.xxx.46)

    딩크면 뭐하러...굳이..

  • 6. ㅡㅡㅡㅡ
    '25.8.22 9:55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님 덕에 복에 겨운거죠.
    아이도 없는데
    굳이 같이 살 이유가 있나요?

  • 7. 어휴
    '25.8.22 9:59 PM (39.123.xxx.167)

    애도 없는데 왜 그꼴보고 사나요?? 그냥 갈라서세요

  • 8. 흠..
    '25.8.22 10:34 PM (14.52.xxx.16)

    왜 그런 모습 보면서 살죠?
    딩크라 몸도 가벼울텐데.
    편하게 각자 사는게 나을듯


    식습관이면 노후에 병수발해야 할듯요ㅡㅜ

  • 9.
    '25.8.22 11:07 PM (211.109.xxx.17)

    같이 살 이유가 없네요.
    원글님 현명한 결정 내리시길요.
    인생 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017 어제 금쪽이 10 속터져 2025/08/23 3,528
1744016 내가 만든 반찬이 맛없는 이유 8 2025/08/23 4,827
1744015 설렁탕집 김치 유통기한 1 .. 2025/08/23 929
1744014 지금 속초 왔어요. 회포장 할수있는곳요. 5 :: 2025/08/23 1,831
1744013 저도 구남친 어머님에게 받았던 오래된 큐빅 귀걸이 선물 3 선물 2025/08/23 3,763
1744012 커피 대신 마시면 좋을 차가 있을까요? 11 제주도푸른밤.. 2025/08/23 3,015
1744011 여자 재생관 사주 좋은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듯요 5 .. 2025/08/23 2,212
1744010 김치줄기가 기미 있는 것 처럼 얼룩덜룩한데요 2 김치가 2025/08/23 1,338
1744009 시어머님께 말했어요. 7 .... 2025/08/23 4,275
1744008 아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2 궁금 2025/08/23 1,834
1744007 혼자 첫 출국 해외여행 가는데 출발 부터가 무서워요. 맞는지 봐.. 21 겁쟁이 2025/08/23 4,286
1744006 미술 온라인 강의 후기보다가 웃픈점 1 2025/08/23 2,176
1744005 반찬을 너무 잘해서 네이버에서 팔아보려 하는데요 16 맛도리 2025/08/23 6,598
1744004 어떤 핸드폰이든 다 되는 케이스 보신분?? 3 유유 2025/08/23 1,224
1744003 음료 추천 부탁드립니다 3 ㅇㅇ 2025/08/23 970
1744002 한달뒤 답바지로 음식 보내려는데 업체에서 지금 완불을 요구해요 2 음식 2025/08/23 1,596
1744001 핸드백 줄이 너무 길때 수선가능할까요? 2 ㅇㅇ 2025/08/23 1,158
1744000 셀린느는 백화점 쿠폰 사용 안되나요 4 가을하늘 2025/08/23 1,850
1743999 같은 서구 문명인데 왜 미국과 유럽은 종교가 그렇게 다를까요? 5 질문 2025/08/23 1,958
1743998 저도 시어머니가 옛날 옷을 주시길래 이렇게 말했는데 25 ... 2025/08/23 7,769
1743997 무속 학살 가담자 중죄 처벌하라 1 김충식 사형.. 2025/08/23 1,280
1743996 강원도 최전방 부대서 의식 불명 상태로 발견된 하사 숨져 2 .... 2025/08/23 3,162
1743995 통 넓은 바지 15 2025/08/23 4,856
1743994 듀오링고에서 누가 나를 팔로우? 2 ㅇㅇ 2025/08/23 1,534
1743993 무릎보호대 얇은것과 무릎위아래 감싸는것(가운데구멍) 어떤게 나.. 7 잠ㅅㅌ 2025/08/23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