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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비우기가 왜 이렇게 안될까요

....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25-08-22 16:34:34

 

정리 정돈 잘하고 필요 없는거 잘만 비워내는데

옷은... 몇 년씩 안 입었어도 비우기가 참 힘들어요

패션에 관심있거나, 딱히 옷 욕심 있는 것도 아닌데

옷은 꼭 비워놓고 나면 필요해지더라고요 

 

또 좋은 옷 사서 오래 입자 주의라서

비싸게 주고 산 거라 아깝고

요새는 안 입어도 언젠가 입겠지 싶고

 

옷이랑 가방을 비워내야 비움의 의미가 있는데

참 어렵네요

 

비싸도 그냥 다 비우시나요?

기부할까봐요

IP : 39.7.xxx.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부
    '25.8.22 4:39 PM (106.101.xxx.199)

    기부가 좋더라구요
    며칠전에 30여벌 기부했어요..굿윌스토어에..
    이름있는 골프복은 당근에 중고로 내놓기도 해서 작년에 용돈도 꽤 챙기고요 ㅎㅎ

  • 2. 좋은옷
    '25.8.22 4:40 PM (49.170.xxx.229)

    저도 옷살때 좋은옷 사는데
    이번에 이사할때 집을 줄여서 이사해서 안입는옷을
    많이 버렸거든요
    근데 괜히 버렸다싶더라구요

    괜찮은 옷사려면 비싸잖아요 싼건 사도 안입어요
    이번에 코스 바지하나샀다가 아예안입어지네요
    폴로옷 멀쩡한것도 이제 안입는다 싶어서
    다 버리고 누구줬는데
    여행갈때 필요하더라구요

    이젠 안버리고 살땐 신중하기로

  • 3. ㅇㅇ
    '25.8.22 4:42 PM (112.170.xxx.141)

    멀쩡한 브랜드 옷
    날 잡고 당근해서 치킨 여러 번 먹었네요ㅎ
    막상 비우고 나니 진작 할 걸 싶었어요.
    비싼 옷 몇 년 안입은 건 결국 안입게되더라구요.

  • 4. wii
    '25.8.22 4:42 PM (223.39.xxx.223) - 삭제된댓글

    비싼 거 버려야 정리돼요. 기부할까 나눠줄까 비닐봉투에 담은거 5봉지 드레스룸에 그냥 방치되길래 종량제 봉투에 버렸어요. 어디 보내려면작정해야 되어서 그냥 버렸는데 속시원해요. 에스카다. 토리버치. 앤디앤뎁. 타임. 마더진 새것 2벌 버렸어요. 누구 줄까도 생각해봤는데 그 사이즈 맞으면서 친한 사람이 생각도 안나고요. 살 때는 날씬해보였는데 내스타일 아니라 안 입어서요. 그 정도 비워야 정리됩니다.

  • 5. ㅇㅈㅇ
    '25.8.22 4:46 PM (118.235.xxx.158)

    비싼 옷 드라이보관하고 잘 관리한다 해도
    옷 자체도 시간 지나면서 색감이 죽더라구요.
    안 입던 옷들 지금 손이 안 가는 옷
    저는 정리했어요.
    막상 비우고나니 남은 옷들 더 잘보이고 후련해요

  • 6. ..
    '25.8.22 4:47 PM (175.121.xxx.114)

    오늘도 5장 버렸네요 안입으니 미련없이

  • 7. 굿윌스토어에
    '25.8.22 5:06 PM (123.214.xxx.155)

    2달전쯤 기부하려고 옷 4박스나 정리해 뒀는데
    정작 연락을 안해서

    왜이러나 몰라요..,.ㅜㅜ

    옷에 대한 미련인지 뭔지..

  • 8. 옷을
    '25.8.22 5:15 PM (59.30.xxx.66)

    아직도 좋아해요
    정장 스타일은 퇴직 후 이사하면서 많이 버렸지만,
    아직도 캐주얼은 꽤 있어요.
    여름 옷도 조만간 정리 좀 해야겠어요

  • 9.
    '25.8.22 5:34 PM (118.235.xxx.239)

    여름 반팔 5개에 몇만원
    이런거 사서 집에서 입는데 색이 구린것이 몇있지만 돌아가며 그런대로 입어요
    근데 이런것땜에 옷장이 가득한것같아 버리고 싶은데 또 있으면 입는 옷들이라 선뜻 못버리겠어요이런옷들 그냥 버리시나요?

  • 10. 아는데
    '25.8.22 9:38 PM (112.187.xxx.203)

    막상 비우고나니 남은 옷들 더 잘보이고 후련해요

    안 되네요. 나중에 나중에... 생각날 때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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