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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가 스트레스에 정말 취약한거 같아요

ss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25-08-20 10:27:10

10살 좀 넘은 노령묘 키워요

 

올초 살던 집 인테리어 한다고

한달 단기 암대 갔다가

다시 돌아왔어요

 

그 과정에서 저도 넘 스트레스 였는데

냥이들은 오죽했을까 싶어요

 

그것때문인지 한놈이 살이 몇백그램 빠진거에요

건강검진 했을때 살이 빠질만한게

없었거든요

 

다시 안정이 돼서 그런지

요새 다시 살이 붙기 시작하네요ㅠㅠ

 

다른 한놈은 환경이 바뀌니

사시나무 떨듯 부들부들 ㅠ

 

냥이랑 이사하는게 넘 힘들고

애들이 스트레스 받아서

냥이들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이 집에 계속 살려고 해요

 

 

 

IP : 124.61.xxx.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20 10:29 AM (106.101.xxx.122)

    고양이들 진짜 연약하고 여려요 스트레스로 죽는 종족ㅜㅜ
    인테리어 잘하셨으니 냐옹이들하고 행쇼

  • 2. 어휴....
    '25.8.20 10:30 AM (203.236.xxx.68)

    큰일이예요.
    저는 2년 후에 부산서 서울로 이사가야 하는데,
    부산에서 길냥이 입양해서 지금 네마리예요.
    벌써 8년차.
    이사할때 노하우 있으심 많이들 좀 알려주세요.
    아는 분은 5시간 비행기 타고 가는데, 동물병원에서 안정제 처방받아 완전히 재워서 데리고 갔다고 하시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약을 처방해주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3. ㅇㅇ
    '25.8.20 10:31 AM (124.61.xxx.19)

    병원에서 처방해줘요 먹이면 낫대요
    전 무식하게 한듯 ㅠ

  • 4. ..
    '25.8.20 10:31 AM (106.101.xxx.114) - 삭제된댓글

    울 냥이도 병원 밖에 외출했다가
    2주 굶어서 보내는 줄 알았어요
    진짜 스트레스에 민감

  • 5. 자녀
    '25.8.20 10:36 AM (61.83.xxx.51) - 삭제된댓글

    만이 아니라 반려동물도 주인을 닮고 또 영향을 받아요.
    냥이는 강아지보다 독립적이라지만 속내는 주인에게 절대적으로 의존된 연약한 존재예요. 원글님이 이사로 극도의 스트레스였다면 사실 주거 환경의 변화보다 주인의 스트레스에 더 영향을 받았을수도 있네요.
    냥이들이 가족과 생활하며 가족의 서열이 어떤지
    각자 성향이 어떤지도 다 파악하고 행동해요.
    언니 오빠는 나랑 노는건 좋아해도 함께 자는건 싫어한다든지 하면 잘 때는 꼭 피해서 다른 곳에 가서 자고.
    엄마는 날 보살피고 필요를 채워주지만 나랑 재미를 공유하지 않는다 싶으면 놀자고 안하고.
    너무도 약한 존재이다보니 보호자의 눈치를 보고 본능적으로 엄청 거기에 민감해요.
    환경의 변화에는 단순한 주거 환경 변화만이.아닌 원글님 심정의 변화도 포함이니 앞으로 이사에서 좀 더 편한 마음을 가지시고 편하게 대하시면 냥이들도 훨씬 편안한 반응을 보일꺼예요.

  • 6. Fui
    '25.8.20 10:36 AM (219.248.xxx.134)

    집사님들 정말. 조심해야해요.
    소심냥과 평범냥 두마리 데리고 있었는데요.
    이사견적내러 방문하고 간날 소심냥이 하루종일 드레스룸에 쳐박혀 있다가 바로 급성방광염 왔고요.
    이사한날 저녁 하루종일 긴장했던 평범냥이 눈물이 가득 고여 그렁그렁하더라고요. 그런적이 없어서 깜짝놀랐어요. 이후 점점 식사량이 줄더니 결국 복막염 확진 받았어요. 그정도로 힘든일인지 정말 몰랐거든요. 다음에 이사하면 아예 병원에 데려다 놓고 할거에요. 장소이동도 문제지만 하루종일 인부들 소리 짐옮기는 소리 사다리차소리., 이게 굉장히 스트레스인거 같아요.

  • 7. ㅇㅇ
    '25.8.20 10:37 AM (124.61.xxx.19)

    제가 이사 스트레스 받은건 냥이들 때문이 젤 커요 ㅠㅠ

  • 8.
    '25.8.20 10:49 AM (175.113.xxx.53)

    이사날 냉장고 뒤에서 하루종일 안 나왔던 우리 냥이.. 부르다 부르다 미안해서 냉장고 앞에서 울었어요

  • 9. 아아아
    '25.8.20 11:06 AM (203.236.xxx.68)

    아플까 걱정이군요.
    지금부터 두통이 ㅠㅠ
    진짜 큰일이네요.ㅠㅠ

  • 10. 이사
    '25.8.20 11:16 AM (121.167.xxx.204)

    이사 두번 하면서 나름 집에서 가장 조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화장실에 두어시간 모셨었는데 (?)
    그때 트라우마 생겼는지
    냥이들이 사람 화장실 절대 안 들어가요

  • 11. 워낙
    '25.8.20 11:26 AM (211.218.xxx.125)

    영역 동물이라 그런가봐요. 에고, 불쌍해라.

    저도 강아지 키우는데, 이삿날은 놀이학교 보내서 이사 마치고 데려왔어요. 애가 바뀐 집 보더니 긴장해서 하루종일 제 옆에 있더라고요 ㅠㅠ

  • 12. 원글댓글
    '25.8.20 11:26 AM (116.41.xxx.141)

    와 다들 사연이
    저래서 냥이들 목욕시키다 죽는 아이들도ㅠ있다는게
    참 ㅜㅜ

    지금 30년 다된 집에서 13년 같이살고있는 울냥이
    뭔가 이사갈일 없어 위로가 된다는 ㅎ
    아직 중성화말고는 병원에 간적이 없는 울냥이

    진짜 다른 아파트 이사하는 소리만 듣고도 엄청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 13. ooo
    '25.8.20 11:51 AM (182.228.xxx.177)

    정말 상상을 뛰어넘을만큼 예민하고 겁이 많아서
    스트레스에 대한 내구성은 제로예요.
    저도 이사 한 다음날 바로 혈뇨 보길래
    병원 달려갔더니 급성방광염이라 수술했어요.
    이런 동물이 어찌 멸종 안되고 살아남았는지
    의아할 정도예요.

  • 14. ..
    '25.8.20 11:57 AM (103.43.xxx.124)

    고양이들이 돌연사가 그렇게 많다잖아요ㅜㅜ에구 고생했어 이쁜이들! 이제 안심해도 돼!

  • 15. 노묘
    '25.8.20 1:18 PM (1.225.xxx.35)

    초음파준비하느라 배털밀다가 저를부르더라구요
    몇이서 냥이 잡고 의사가 바리깡잡았는데 애 얼굴이 사색이돼서
    소리소리지르고 점막이 허얘져요 ㅠ
    잘못함 배찢어진다고 간신히 했네요 불쌍한 우리냥이..
    담부턴 진정제 먹이고 가기로했어요 외국은 필수라네요

    옛날에 옆집에서 인테리어하니까 혈뇨보는 고양이도 있었어요
    며칠 이웃 새끼강아지 데려다 케어해줬는데 바로 혈변보던 애도..
    진짜 너무 예민보스에요 입도 짧고 호기심은 또 많아서리 에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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