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말하는 싸가지

허허허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25-08-19 22:34:46

여름 휴가를 다녀왔어요. 

집까지 4시간 걸리는 곳이었고 제가 3시간 운전을 하고, 휴게소에서 주유하며 운전대를 교대를 했어요. 

 

주유소에 주유하는 차가 많이 밀리는 상황이었어요. 

주유 차례가 되어 앞차를 따라 주차를 하고, 자리 교대..

저는 앞차와 간격을 맞춰 주차를 했기에 당연히 주유기가 닿을거라고 생각했어요. 

남편이 괜찮을까? 묻길래 어차피 앞으로 더 갈수도 없는 상황이었어서 될거 같은데? 했어요. 

 

주유를 많이 해본 입장에서 저는 충분히 가능 하다 생각 했거든요. 지금도 이생각 변함 없어요. 

 

그런데 뭐 결론은 안 닿는대요. 그래서 차를 옮겨야 한다고 다시 차에 들어와 하는 말이..

 

너 아는척 좀 하지마. 되긴 뭘돼

 

이딴식으로 말하대요? 세시간이나 군말없이 운전 해줬고, 제 생각에는 뭐든 대충하는 남편이라 제대로 당겨서 해보지도 않았을거에요. 그래놓고 니말들어서 안된다고

하는 싸가지에 다시한번 아 이사람이랑은 뭐든 같이 하면 안돼겠다. 라는 다짐을 해요. 

IP : 121.162.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8.19 10:43 PM (125.178.xxx.170)

    진짜 말을 좀 이쁘게 하지
    왜 그럴까요.
    순간 정이 확 떨어지겠어요.

  • 2.
    '25.8.19 10:44 PM (221.138.xxx.92)

    휴가같은거 같이 안다닐래요..

  • 3. 동원
    '25.8.19 11:50 PM (180.66.xxx.5) - 삭제된댓글

    와. 남편 말뽄새가 진짜 별로네요

  • 4. 위로를...
    '25.8.20 12:1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남편 참 무슨 말을 이렇게 하나요.
    평상시에도 야, 너... 하시는지. 이건 정말 고쳐야해요.
    저라면 확신이 있는 상황이었다면 바로 나가서 진짜 되는지 안되는지 내기하자하고 확인해서 보여줄겁니다.
    암튼 깊은 위로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658 내 아파트 있으면 인생이 얼마나 재밌을까요? 5 zipsso.. 2025/08/20 3,285
1743657 한전의 원자력 계약요 7 역대급매국노.. 2025/08/20 1,892
1743656 다른형제들이 뭘 해줬는지 12 엄마 2025/08/20 3,452
1743655 아이 둘이상 낳고 살빠지긴 하나요? 17 .... 2025/08/20 2,084
1743654 검찰 수준 처참하네요 20 ooo 2025/08/20 5,456
1743653 해병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폐기 휴대전화 확보…증거인멸 조사.. 5 순직해병특검.. 2025/08/20 2,615
1743652 남자랑 연락때문에 고민인 여자들 위해 14 언니 2025/08/20 4,738
1743651 교회 다닌다하면 36 ... 2025/08/20 4,599
1743650 면 조거팬츠 좀 찾아주세요 1 나이키 2025/08/20 1,266
1743649 두개천골요법(CST) 받아보신 분 효과 궁금 2 유유 2025/08/20 1,828
1743648 늦은밤에 라면 먹고도 안붓는게 정상인가요? 2 맵짱 2025/08/20 1,868
1743647 잠안와서 안자는 8 지금 2025/08/20 3,297
1743646 팔란티어 엄청 빠지네요 2 2025/08/20 5,231
1743645 尹의 외환유치죄: 북한 군사도발 도발 → 전면전 작전계획 7 뉴스타파 보.. 2025/08/20 2,975
1743644 학교에 민원? 건의사항은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어디로 연락드려.. 19 .... 2025/08/20 3,226
1743643 템플스테이 예약이 왜 안될까요? 12 데이터없음 2025/08/20 3,256
1743642 제머나이가 제 mbti 바로 맞추네요 6 Llfhhd.. 2025/08/20 3,242
1743641 위대장내시경 후에 팔에 긁힌 상처.. 10 수면 2025/08/20 3,333
1743640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자전적 소설인가요? 8 독서 2025/08/20 3,410
1743639 전원주택 3년차 13 전원 2025/08/20 5,935
1743638 디즈니 보시는분들께 추천드라마 3 안수연 2025/08/20 2,009
1743637 국장, 미장 분산 투자하니까 15 ... 2025/08/20 5,836
1743636 폴란드 쎄하네요 19 ... 2025/08/20 22,212
1743635 강릉당일치기다녀왓어요 8 ... 2025/08/20 3,330
1743634 성형은 김성령보다 전현무가 더 표나는데요 3 완전깜놀 2025/08/20 6,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