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3박4일 여행 예정이에요

**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25-08-18 11:48:52

5세 유치원생 아이와 엄마랑 둘이 다녀오는 여행이에요

숙소는 첫날 오후 늦게 도착해서 공항근처에서 1박 숙박

나머지는 함덕 쪽에서 2박 할 거 같은데 아직 예약은 안했어요

 

빡빡한 일정은 저도 체력이 달리고.. 하루에 굵직한 곳 1곳 정도로 ㅎㅎ

아이들이 여기 진짜 좋아했어요! 하는 곳 있을까요~?

 

첫날이 공항 근처에서 숙박하다보니 이튿날 체크아웃하고  함덕 쪽 넘어오기 전에

애월쪽에서 돌아보면 좋은 곳이 어디있을까~~ 찾아보고 있어요

 

애월~함덕~조천 이쪽으로 30분 이내인 곳으로 좋을 거 같아요

서귀포나 성산 등은 다음에 아빠와 함께 일 때 가보려구요

 

J 아닌데 아이랑 가다보니 J 모드 발동 ㅎㅎ

제주돌문화공원(설문대할망전시관), 돌하르방미술관, 김녕미로공원, 삼다수목장

검색하다보니 많이 멀지 않고 일정 나눠서 다니면 괜찮을거 같더라구요

 

아이가 제주도에서 즐거워했던 곳 (애바애겠지만 ㅎㅎ)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주신 분께 미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235.xxx.2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18 11:51 AM (211.213.xxx.82)

    5살이면 그냥 바다에만 있어도 ㅎㅎㅎㅎ 좋아할듯요
    많이 이동하는 것보다는 한군데 진득하니 앉아서
    노닥거리는걸 좋아하드라고요

  • 2. ㅡㄱ냥
    '25.8.18 11:51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냥 돈 더 써서 호텔은 한군데로 하세ㅇ요

  • 3. ...
    '25.8.18 11:52 AM (220.75.xxx.108)

    애들 많네 했던 곳중에 하나는 아침미소목장이요.
    송아지한테 직접 젖병에 우유 주고 카이막 사먹고요.

  • 4. ..
    '25.8.18 11:54 AM (61.43.xxx.81)

    호텔 안옮기는데 한표
    짐싸고 체크아웃, 체크인
    못해도 반나절은 까먹고 그날 하루 버려요~

  • 5. ㅇㅇ
    '25.8.18 12:06 PM (183.107.xxx.154)

    반가워서 댓글달아요. 우리애랑 비슷해서요. 저도 작년에 제주 다녀왔는데 엄마인 제가 여기저기 다 골라다녔어도 다녀와서 제일 많이 얘기한 건 호텔수영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반응을 생각해보면 바닷가에서 맨발로 놀때(바람이 세서 옷은 다 입고요) 제일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다 필요없고 그냥 엄마랑 같이 붙어지내며 웃는 것만도 행복해 할것 같아요.

  • 6. ㅇㅇ
    '25.8.18 12:06 PM (183.107.xxx.154)

    그리고 많이 걷는 데는 다리 아프다고 싫어했어요~

  • 7. ㄹㄹ
    '25.8.18 12:0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돌문화공원은, 그냥 돌 조형물 뿐이어서 5살 아이에게는 흥미없을거예요
    저도 보는데 지겨워서, 비슷비슷한 돌 조형물 계속 .......

  • 8. ㄹㄹ
    '25.8.18 12:11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돌문화공원은, 그냥 돌 조형물 뿐이어서, 계속 비슷한 돌 조형물 계속,,,,,, 많이 걸어요
    5세 아이가 좋아할 장소는 아니,,,,,,,,,,,,,,,,,ㄹ 것 같습니다

  • 9. ...
    '25.8.18 12:11 PM (211.235.xxx.178)

    호텔 안옮기는데 한표2222

  • 10. ..
    '25.8.18 12:26 PM (211.234.xxx.56)

    애월 바다에서 모래놀이라고 파래 건지면서 어부 놀이한게 제일 잼있었다고해요 아 조개껍데기 줍기도 잼있었다고 합니다
    즉 걍 바다에 풀어놔주세요

  • 11. ㅎㅎ
    '25.8.18 12:40 PM (58.235.xxx.21)

    곽지해수욕장 애랑 놀기 정말 좋았었는데..
    그리고 뽀로로파크 좋아했어요;;;;;;;;;;

  • 12. ...
    '25.8.18 12:55 PM (58.145.xxx.130)

    돌문화공원 5살 아이가 절대 좋아할 곳 아닙니다
    겁나 넓어서 걷는 거리도 많고, 옛날 목석원에 있던 돌, 나무 예술품 포함해서 돌로 만든 작품들이 많아서 어른인 저조차도 무거운 분위기에 조금 무서운 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어린이가 흥미로와 할만한 거 별로 없어요
    저는 너무 좋아하는 곳이지만, 5살 아이 데리고 갈만한 곳 아니니 빼시고요
    차라리 그 근처 에코랜드라면 모를까... 딱히 뭐 없는데 기차타고 한바퀴 도는 거라 힘들지 않고 어린이는 좋아할 수도 있어요

    미로공원도 잘 생각해보세요
    생각보다 무서워할지도 몰라요
    여기 재미있으려면 초등 고학년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윗님들 말처럼 그냥 바다에서 노는게 젤 재미있을텐데요

  • 13. ...
    '25.8.18 12:55 PM (58.145.xxx.130)

    제주도에서 애기들 제일 놀기 좋은 바다는 보통 금릉 해수욕작을 꼽습니다

  • 14. ....
    '25.8.18 1:13 PM (115.22.xxx.169)

    6살딸아이랑 한달전에 갔다왔어요
    물론 물놀이가 1순위였고ㅋ
    동물좋아해서 새별프렌즈, 김녕미로공원(고양이많음) 좋아했어요.
    에코랜드도 기차타는거랑 말먹이체험 있어서 좋아했구요.
    뽀로로파크는 반나절 잡아야되고ㅋ 이쁜 사진많이 건질수있는건 스누피가든요.

  • 15. ..
    '25.8.18 1:42 PM (210.103.xxx.39)

    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 어린이관 거대한 실내 놀이터 있어 아이가 좋아할 거 같은데요?
    바로 근처 에코랜드도 좋아요 아직더워서 야외 활동 힘들 수 있긴 한데..

  • 16. ...
    '25.8.18 1:51 PM (115.22.xxx.169)

    국립제주박물관
    돌아가는날 공학 도착전에 들렀는데 입장료 무료고 안에 아이들도 많고 시원하고
    퀄리티있는 영상타임도 있고
    시간 여유로우면 마지막으로 들리기 좋더라구요

  • 17. **
    '25.8.18 2:07 PM (1.235.xxx.247)

    우와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에코랜드도 가깝네요~!!
    9월이라서 그 때도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ㅠㅠ

    첫날 공항근처에서 1박 할까 싶은데 많이들 말리시네요 ㅎㅎ
    고민말고 그냥 한 곳으로 쭉 묵어야하나 싶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51 남편이 징징대는거 미치겠네요 징징 2025/08/25 2,006
1746650 콜레스테롤약 복용 불면증 생겼어요 7 ... 2025/08/25 1,313
1746649 무당이모가 김명신 영부인 안됐으면 8 ㅇㅇ 2025/08/25 5,743
1746648 부부가 여행갈때 트래블 카드 6 부부 2025/08/25 1,844
1746647 집밥을 어지간히 11 .. 2025/08/25 4,232
1746646 식당 직원들의 담배와 화장실 사용시 앞치마..ㅜㅜ 3 노담 2025/08/25 1,436
1746645 저축은행도 예금보호한도 1억이네요. 8 이제 2025/08/25 2,015
1746644 장윤정 도경완 부부 28 나무 2025/08/25 15,168
1746643 콜레스테롤 수치좀 봐주세요 7 ..... 2025/08/25 1,515
1746642 총신대 이수역 주변 5억전세 6 기다리자 2025/08/25 1,617
1746641 실연의 아픔에 타이레놀이 효과적이라는 글이요 20 ,,,, 2025/08/25 3,917
1746640 눈을 낮추지 못하는 병도 있는 거 같아요. 15 oik 2025/08/25 2,306
1746639 아이폰12미니 쓰시는분 계세요? 11 이앤류 2025/08/25 1,007
1746638 단백질+비타민D 가성비 루틴 추천좀해주셔요~ jason 2025/08/25 380
1746637 남편 은퇴후 아파트 경비직 하시는분 계신가요 25 어떨지 2025/08/25 6,427
1746636 비밀은 누구든 있지않나 6 ㅁㅁ 2025/08/25 1,426
1746635 삼겹살 좋은 건 기름도 안나오네요. 11 2025/08/25 2,270
1746634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나는 거 해결방법 없을까요? 5 ㅇㅇ 2025/08/25 1,320
1746633 진짜 바람 한번만 피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세요? 28 바람 2025/08/25 3,902
1746632 당화혈색소 낮으신분들 5 ㅎㅎ 2025/08/25 2,520
1746631 친조카결혼식 모르시는 친정어머니 40 갈등 2025/08/25 3,905
1746630 굥측 "트럼프가 현 정부를 용납하지 않을 것".. 23 2025/08/25 2,827
1746629 이재명 지지자인 척 해라 7 의심 2025/08/25 1,397
1746628 경제적 차이나는 사이의 친구 9 ㅇㅇㅇ 2025/08/25 2,930
1746627 절 학대한 저희 할머니가 나르시스트였을까요? 15 .. 2025/08/25 2,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