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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죽기 한두달 전부터 이런 행동을 했는데..

.... 조회수 : 3,948
작성일 : 2025-08-17 16:43:57

12년 키우던 강아지가 

쌩쌩하다가 급성으로 질병으로 죽게 되었는데요.

한두 달 전에 부엌 쪽 자주 앉아 있던 자리가 있는데

평소에는 그냥 누워 있거나 자거나 뭐 달라는 식으로 행동했는데

죽기 한두 달 전에는 거기 앉아서 거실에 있는 우리를 빤히 쳐다보고 부엌 쪽에서 움직이는 가족들을 빤히 쳐다봤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가족들이 "왜 할 말 있니?" 하면서 대답을 하고 갔어요. 이건 무슨 의미였을까요?

단지 몸이 안 좋은 징조가 있어서 도움을 요청한 눈빛인지 궁금해지네요.

IP : 106.101.xxx.2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읽기만 해도
    '25.8.17 4:45 PM (93.225.xxx.182)

    슬퍼요.
    죽기 전에 가족들 얼굴 충분히 보고 가고 싶었나봐요 ㅠㅠ

  • 2. 그때부터
    '25.8.17 4:47 PM (49.161.xxx.218)

    아팠던건데
    눈치를 못챈거죠

  • 3. ...
    '25.8.17 4:51 PM (112.187.xxx.181)

    말을 못한게 아니라 우리가 못듣는거 아닐까
    뭐 할 말 있니? 네, 할 말 있어요 라고 대답했는데 우리 귀에 안들린거죠.

  • 4. 아마도
    '25.8.17 4:55 PM (211.206.xxx.130)

    아팠던게 아닐까요..

    야생성때문에 웬만큼 아프지 않으면 표시를 내지 않으니...

  • 5.
    '25.8.17 5:19 PM (220.94.xxx.134)

    강쥐는 아프다하면 버려질까 숨긴다던데 ㅠㅠ 저희애가탈장이와 수술후 5일 입원했는데 ㅠ 제가 매일 보러가면 그닥 표정이 어둡더니 퇴원하는날 울엄마 왔다 너무 신나게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와서도 3.4일 소변도 아무대나 싸고 우울해보이고ㅠ 여튼 애들도 다생각이 있어요ㅠ

  • 6. 궁금해요
    '25.8.17 6:25 PM (218.152.xxx.72)

    23년에 떠난 우리 강아지도 생전 안 하던 행동
    (윗님과 비슷)
    저는 소파에 앉아 있고 맞은편에서 바로 앞에서
    저를 그렇게 쳐다보고 마치 무슨 할 말이라도
    있는것처럼이요.. 그러기를 일주일정도 하고
    한달 후에 떠났어요.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아는것일까요~!! 곧 떠나 것이라는것을
    잘 있으라고 걱정 말라고 얘기 했던것같아요
    너무 보고 싶다~~ 사랑아--가

  • 7. 궁금해요
    '25.8.17 6:31 PM (218.152.xxx.72)

    15년을 함께 살았는데 단 한번도 안했던 행동들
    그때 막 웃으면서 왜 그러냐고 그랬고
    그때 찍은 사진도 있고 그사진으로 펜던트
    만들어 운전할때 항상 함께합니다.
    아파도 일년은 더 살 줄 알고 다이어트 시키고
    많이 미안하네요. 맛있는것 많이 해줄걸
    산책도 그렇고

  • 8. 나비
    '25.8.17 6:34 PM (124.28.xxx.72) - 삭제된댓글

    그때부터 많이 아팠던 건데 우리가 눈치를 못 챈 것이죠...
    우리 강아지도 그랬어요.
    미안하고 보고 싶네요.

  • 9. 같은경우예요
    '25.8.17 7:31 PM (183.103.xxx.126)

    우리강아지도 12살에 급성 폐부종으로 하루만에 강아지별로 갔어요. 그전쯤 아련한 눈빛을 계속 보내길래 왜 할말이 있어?라고 저도 물어봤었어요. 아파서 그랬던거 같아요. 이런저런 의사표시 확실하던 말티즈였는데 아련한 눈빞은 뭘까 계속 궁금했었거든요. 진짜 딱 할말이 있는 표정이였는데 나 많이 아파요 곧 헤어질것 같아요 그런거였을까요??ㅠㅠ

  • 10. ..
    '25.8.17 8:08 PM (211.241.xxx.162)

    눈물 나네요..
    저희 강아지도 그랬습니다..
    아파서 그런거...ㅠㅠ
    2달 투병하다 갔는데..
    10년이 지나도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ㅠㅠ

  • 11. ....
    '25.8.17 9:31 PM (106.101.xxx.246)

    많이들 그런 경험이 있으시네요. 지금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 12. ..
    '25.8.17 9:50 PM (58.228.xxx.67)

    주인아.. 나 너무 아픈데.. 나 좀 아픈거 알아줬음 좋곘는데...
    왜 모를까...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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