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으로 오랜동안 직장 다니다가
퇴직했어요.
지방에 살면서
그 동안 죽어라 직장 생활 하고
자녀교육에 신경 쓰느라,
부동산 투자도 못했고,
집안 일도 요리도 못해요.
체력도 별로 였어요.
뒤 늦게 운동을 시작해서 다니다가
요즘 허리가 안좋아져서 더욱 더 그래요.
그나마 애들 둘다 사회에서 자기 몫을 하니깐
다행이지만,
게으르고 체력이 약한 저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살림을 잘하고 부지런한 분이 정말 부럽네요.
가장으로 오랜동안 직장 다니다가
퇴직했어요.
지방에 살면서
그 동안 죽어라 직장 생활 하고
자녀교육에 신경 쓰느라,
부동산 투자도 못했고,
집안 일도 요리도 못해요.
체력도 별로 였어요.
뒤 늦게 운동을 시작해서 다니다가
요즘 허리가 안좋아져서 더욱 더 그래요.
그나마 애들 둘다 사회에서 자기 몫을 하니깐
다행이지만,
게으르고 체력이 약한 저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살림을 잘하고 부지런한 분이 정말 부럽네요.
가장노릇하셨다면서요
날 좀 시원해지면 본격적으로 해보면 되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천천히 하세요
고생하셨는데
제목: 살림을 잘하고싶어요
게으르고 체력이 약한 저는 아직 갈 길이 멀어요.
--------
원글 안에 답이 있네요
체력을 올려서 게으름을 고쳐야죠
원하는 바가 있고 부러운데 나는 이런 저런 이유로 못해
하면 영원히 그렇게 사는 거구요
살림을 최소한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도록 시스템화 하고
그러기 위해선 시행착오를 해봐야합니다
나에게 최적화되도록요
자잘한 살림은 적겠네요
직장다니는 사람은 게으르다는게 에너지가 없다는거죠
직장에다 거의 다 쏟고 오는데
집안일에 쓸 에너지가 어딨나요.
이제 좀 쉬시면 에너지가 생기실 거예요
그 때 찬찬히 하시면 됩니다.
저는 200짜리 널널한 일하다 완전 빡센 풀타임으로 돈은 두배이상인데 에너지가 없어요. 게다가 팔도 이제는 너무 아파 고장났고요..
게다가 연휴가 끝나 너무 슬픕니다 ㅜㅜ. 그래도 월급날
생각하면서 견뎌보려고요. 아픈 팔도 병원 다니면서 살살 써야죠
원글님 뭐든 다 웬만큼(=잘) 하고 싶으신 거죠? 마음을 비우세요. 지금까지 그럭저럭 해도 괜찮으셨잖아요.
머잖아 잘 하실거 같아요.
시누이들 중 가장멋쟁이였던 사람
애들은 본인 시모가 다 키워주고 직장만
다니다가 지점장 퇴직을 하고 전문 살림꾼으로
거듭나는걸 봤어요.
젤먼저 음식의 기본을 배유겠다고 요리학원 등록 요리관련 온갖 자격증까지 다 따고나서
실전에 돌입,지금은 떡 빵 가정요리 아주 잘합니다.어릴때 기억을 되살려 작고한 어머니가
해주시던 이름도 없는 요리까지 ...
된장 간장 고추장 막장 단술등등..못하는게 없는데 그녀의 변신에 주변인들도 다 놀라고...
겉은 극세련된 도시 여자로 산지 오렌세울이라..
본인 자매들은 촌스러운 시골 노인이라도
그런거 무관심에 끼니도 거의 식당에서 해결하지 그런거 안해요.
제일 안할거 같은 사람이 젤 잘하고
제일 잘할거 같은 이들은 김치도 못담고..
자랄때 지독한 노력파였다던데 가삿일도 지독히 노력해 일취월장 하더군요.
늘 더 업그레이된 맛을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고
세련이 철철흐른 사람이 ...멋졌어요.
님도 노력하면 누구보다 잘하실거 같네요.
화이팅!!!
저는 나름 살림 잘한다고 칭찬받는 사람이지만 자식 두 명 다 사회에서 제 몫을 하고 있는 원글님이 훨씬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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