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가는 길, 코레일에서 산 티켓을 내 카톡으로 보내두었고, 좌석 확인 겸 승차 직전에 열어본 후 착석했습니다.
기차 출발 후 승무원이 저만(?) 티켓 보자길래
열어보려니 없는 거예요.
반환되었다고?!!!!!
아마 이이폰에서 나도 모르게 반환하기 부분이 클릭된 거 같아요.
황당했으나 만석이라 입석으로 다시 끊고 (차내 발권 20프로 할증) 간이석에 앉아 갑니다. 차창뷰 낭만 백배 ㅠㅠ
자리 없어질가봐 화장실도 못가겠네요,
더 놀란 우연은 광명역에서 잠시 간이의자를 접고 서있는데 같은 일로 출장가는 동료가 탐 ㅋㅋㅋ 각자 느슨하게 3시까지 모이는 일정인데 하필 같은 시간, 같은 호차라니
저보고 깜짝 놀라고 괜히 신경 쓰이게 하고 있네요...
그나마 간이석에 앉았으니 긍정마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