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학년 이번 중간고사가 처음이라서 여쭤보아요.
2학기 중간고사가 4주 남았어요.
서점에서 참고서랑 문제지 준비했는데
아이가 가져온 교과서랑 개학하고 열흘정도 수업한 걸 보니.. 국어는 1학년 1학기 교과서 1단원을 하고 있더라구요.(?)
2학기 들어서 선생님이 2명인데 1명은 1학기 1단원,
다른분은 1학기 2단원 진도나가고 있대요..
1학기 수업때는 뭘 했냐 물어봤더니 (교과서도 거의 깨끗해서 분간이 안가더라구요) 3단원 하나, 다른 단원 소단원 하나 했더라구요.
1학기에는 총 4단원인데 그 중 1단원만 온전히 배웠던데 ㅠ 남자애라서 자긴 잘 모른다고 .. 프린트랑 수행평가땜에 진도 안나간것같다고 해요.
1학기 중 1학년 수업시간에 고등 3월 모의고사 일부 출력해서 풀려서 좀 의아했는데,, (선행학습 금지 아닌가요)
2학기때 새로 추가로 오시는 선생님은 진도 안나간 단원 형성평가를 20문제 수업시간에 했고, 어휘 단원이라서 5개는 틀렸더라구요. 개학하고 수업 준비가 안되어 형성평가를 풀린건지..
사놓은 2학기 자습서랑 문제지가 5만원 넘는데
1학기까지 사려니 어쩐지 아깝네요.. ㅠㅠ
그리고 수업 진도는 이렇게 유연하게 나가는지
궁금해요. 2학기 교과서 단원은 절반이라도 익히면 다행이다 싶네요..
다른 과목은 그래도 4단원까지 나가고 2학기 얼추 맞게 진도 나가고 있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