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튜브에 과부 할머니들 나오는데 하나같이 행복해

ㅎㅎ 조회수 : 7,603
작성일 : 2025-08-16 12:02:14

합니다.

예전에 농촌 방문해서 노인들과 이야기하는 프로가 있었는데

그게 유튜브에 떠서 자꾸 보게 되는데

과부 할머니들에게 물어보면

하나같이 너무 좋다고 해요.

대부분 살아생전 징글징글했다고 하시고
보니까

할머니들 혼자서 밭에 이것저것 심어서 해 먹고

진심으로 얼굴 몸짓 표정에서 

홀가분함과 행복함이 보이더라구요.

예전 할아버지들이 참 심했나보네요

IP : 221.149.xxx.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6 12:09 PM (121.65.xxx.29)

    먹고 살기 힘들고 찢어지게 가난하고...
    애들 예닐곱씩 낳으면 그 중에 몇 몇은 더러 죽기도 했고
    몸이 부서져라 일해서 자식들 건사하고.....
    그 시대 어르신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죠.
    할아버지들 더러 못난 분들이 특히 더 가정에 화풀이하고 그러신 분 있었지만
    그냥 사회가 다 가난하고 힘들었어요.
    바깥양반이 다 죽어버려서 과부되서 좋은게 아니라
    이제 누군가 책임질 일 없는 해방감이 편안하신 겝니다.

  • 2. 근데
    '25.8.16 12:09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지금도 맞벌이하면서 밥타령하는 삼식이들 많아요
    우리집도 그렇고
    징글징글 지긋지긋 맞아요

  • 3. ㅇㅇ
    '25.8.16 12:12 PM (125.240.xxx.146)

    시골에 그나이대 연령들이면 정말 고난했겠죠.

    일도 안하고 가부장적에 일.육아.출산. 한량남편에 징글징글

  • 4. 할머니
    '25.8.16 12:13 PM (118.235.xxx.83)

    세대는 고된 농사지으며 애들 도시락 5개 6개 싸면서 빨래 다 손빨래
    아궁이 불지펴 밥하던 세대니 지금 혼자가 편하죠

  • 5. 우리엄마도
    '25.8.16 12:16 PM (219.255.xxx.120)

    70 넘어 혼자 되고 아빠 장례식장에 쓰던 일회용품 남은거 집에 가져가서 몇년을 썼어요 설거지 안해서 너무 좋았다고..
    배고프면 감자 고구마 옥수수 있는거 먹고 밥 먹고싶으면 시청 구내식당 가서 밥사먹고..
    시부모 모시다 다 보내드리고 남편도 가고 엄마 혼자 살던 그시절에 나 요즘 행복하다 그랬었어요

  • 6. .....
    '25.8.16 12:33 PM (119.71.xxx.80)

    옛날세대들이 남자들이 홧병유발러들이 많았죠
    지금은 초식남들이 많아서 편해요

  • 7. lllll
    '25.8.16 12:34 PM (112.162.xxx.59)

    유튜브에서 봤던 건데
    평생 살면서 할아버지에게 고마웠던게 뮈냐고 물어보니 일찍 죽어서 고맙다고 그러더라고요

  • 8. ....
    '25.8.16 12:51 PM (180.69.xxx.152)

    농사일은 사실상 맞벌이예요. 그러나 당연히 육아 집안일은 무조건 여자 차지...

    그 와중에 농사일 힘들답시고 매일 술 처 먹고 온갖 GR 염병 떠는 할배들 많았죠.

  • 9. .......
    '25.8.16 12:57 PM (222.234.xxx.41)

    유명한 인터뷰있자나요 할머니 우째 이래 건강하시냐 하니
    남편이 일찍 갔어 라고 하심

  • 10. 진짜
    '25.8.16 1:02 PM (211.250.xxx.210)

    경로당에 가보면 혼자되신 할머니들은 얼굴이 밝고 울상인 할머니들은 영감 밥 차려줘야한다고 집에
    일찍 가는 분들이래요

  • 11. 얼굴이라도
    '25.8.16 1:03 PM (118.235.xxx.8) - 삭제된댓글

    얼굴이라도 잘생겼으면. 보는 맛으로 산다.
    https://m.youtube.com/watch?v=-onJS7rEpiY
    15분부터보세요.

  • 12. ...
    '25.8.16 1:12 PM (118.235.xxx.35)

    지금 80대이상 할머니들 젊을적 인생난이도가 극상이라
    사별하시고 자녀들 다 커서 자리잡고 내한입만 챙기면 되는 지금 노년의 삶이 만족스러울것 같아요

  • 13. 동네산에도
    '25.8.16 1:20 PM (124.50.xxx.9)

    남편 돌아가시고 얼굴 핀 할머니들 심심치않게 봐요.
    아주 활기차게 사시네요.
    오죽하면 노인 복지관에 혼자 된 남자 노인 밥 하는 것부터 생활 전반에 걸친 혼자 사는 방법 알려주는 프로그램까지 있겠어요?
    진짜 심각합니다.
    일단 평생 먹어야 하니 밥을 하는 방법은 알아야 해요. 주문하는 방법이라도.

  • 14. 서방
    '25.8.16 1:31 PM (1.235.xxx.172)

    일찍 죽는 게
    오복 중에 하나라고
    시골 할머니들 모여서 얘기하심

  • 15. 방송에서
    '25.8.16 1:36 PM (39.123.xxx.24)

    할머니 아주 고우세요!!
    할머니 왈......이게 다 남편 덕이야~~~~~
    할아버지가 잘해주시나봐요...
    아니 일찍 저세상으로 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
    '25.8.16 2:03 PM (180.229.xxx.39)

    옛날 남자들 문제 없는 남자 거의없죠
    밥 안차려도 되고
    시집식구들 덜 봐도 되고
    다방 드나드는 남자
    폭력성 있는 남자 얼마나 많았나요?
    근데 좋은 할아버지 가시면 할머니들 너무
    힘들어하세요
    노인분들 많이 보는데
    남편 돌아가시고 좋아하는 할머니들은
    할아버지가 별로라서 그래요.

  • 17. 불쌍한할머니
    '25.8.16 2:34 PM (59.7.xxx.113)

    멀리 갈거 있나요. 해방일지의 엄마만 봐도 밭일 하고 새참하고 밥하고..

    울 외할머닌 키도 작은데 서서 베틀까지 짜셨대요..

  • 18. ..
    '25.8.16 3:03 PM (61.254.xxx.115)

    속썩이는 할배없고 자식없음 내밥만 챙겨먹음되는데 얼마나 홀가분하고 여유가 생기겠어요 행복할듯요 아무래도 남편있음 계속 국이랑 반찬 신경써야잖아요 여자혼자살면 아침에 바나나랑 요거트 커피나 우유만 마셔도되고 간단히 먹어도되잖아요 세상 편하죠

  • 19. ㅈㅈ
    '25.8.16 4:14 PM (125.251.xxx.78)

    옛날 남자들 손하나 까딱 안하고 삼시세끼 차려주려면
    죽을맛이었겠죠
    혼자살면 끼니도 가볍게 해결할수 있는데
    요즘도 그런 남자들 있긴 하지만
    젊어서 돈 벌었어도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남의 인생에 짐이 되면 안돼죠

  • 20. 저60
    '25.8.16 5:17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60인데도 정말곰감해요
    거기다 부부관계까지
    정말 너무싫어요
    나두혼자이고싶다

  • 21. 그러게요
    '25.8.16 7:23 PM (121.162.xxx.234)

    다들 일찍 과부 되세요
    넘 늦으면 적응 못할테니 일찍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993 차량 냄새 제거엔 비법이 없을까요? 5 혹시 2025/08/31 1,519
1742992 아까 나문지였는데 문통이 노재팬 마녀사냥해서 싫어졌다던분? 11 벌써 잊었어.. 2025/08/31 1,292
1742991 경차 몰다 카니발 운전 가능할까요? 6 000 2025/08/31 2,134
1742990 내란빤스 접견 가지고 쌈박질 중인 국힘당 3 김장대첩 2025/08/31 1,696
1742989 원주 무실동 근처에 케잌 맛집 어디일까요? 2 생크림맛나고.. 2025/08/31 909
1742988 국짐은 현재도 계엄은 할만해서 한거다 옹호중인거죠? 5 .. 2025/08/31 1,085
1742987 기독교인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3 2025/08/31 1,747
1742986 4식구 제네시스 gv80 좋아보이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10 ㅇㅇㅇㅇ 2025/08/31 3,998
1742985 시골이 사람없다고 하지만 11 0909 2025/08/31 4,295
1742984 이사앞두고 있는데 자잘한짐이 왜이리많을까요 4 이사 2025/08/31 2,090
1742983 뉴스타파 - 오래된 사냥개, 검찰의 몰락 7 뉴스타파 2025/08/31 1,793
1742982 똥손인데 손뜨개 배울 수 있을까요? 8 초보 2025/08/31 1,921
1742981 파일을 한 번 클릭하면 엣지에 파일이 40장쯤떠요 ㅠㅠㅠ 2 닥스훈트 2025/08/31 919
1742980 인테리어전 미리 정해야 할 가전 가구 목록 부탁드립니다 6 가전가구 2025/08/31 1,199
1742979 조국, SNS에 '서울 잘사는 청년은 극우' 글 공유 61 ... 2025/08/31 4,993
1742978 요새 명동교자 가보신분요 26 ..... 2025/08/31 5,457
1742977 건강검진 뇌검사 선택 4 ..... 2025/08/31 2,182
1742976 수육 처음 해보는데요 4 sr 2025/08/31 1,534
1742975 자동차 처음 구매 8 ㅇㅇ 2025/08/31 1,324
1742974 요즘 참외 왤케 싸요? 맛없나요? 9 ㆍㆍ 2025/08/31 3,162
1742973 깜이 안돼 호인 2025/08/31 920
1742972 미사보 꽃수 부분이 누렇게 변했어요 5 세탁 2025/08/31 1,186
1742971 프라다 로퍼랑 백팩, 지금 사도 괜찮아요? 5 프라다 2025/08/31 1,705
1742970 아들 친구들 만나고 온 후기 38 ... 2025/08/31 20,628
1742969 먼저 만나자는 말 안하는 친구 10 ..... 2025/08/31 4,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