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안일이 너무 지겨워요

주부 조회수 : 3,482
작성일 : 2025-08-14 13:25:54

반복되는 집안일이 너무 지겨워요

손안대면 바로 티나고

손대야 현상유지 되구요

욕실에서 샤워하고 욕조 귀찮아서 몇일만 안닦아도 

금방 얼룩덜룩 봐주기가 힘들구요

하수구망에 머리카락은 또 어떻구요

50대 후반 주부인데 갈수록 집안일이 하기 싫고 아주 지겨워 죽겠어요 ㅠ

IP : 27.162.xxx.2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14 1:27 PM (106.102.xxx.130)

    주부는 그게 일인데 하셔야죠 뭐
    맞벌이면 남편좀 시키세요 너도 하라고

  • 2. 몇살이세요?
    '25.8.14 1:27 PM (220.78.xxx.213)

    밥먹고 이 닦듯이 넘 당연히 잘해 왔는데
    55살부터 딱 하기 싫어져요

  • 3. 네?
    '25.8.14 1:37 PM (59.11.xxx.227)

    혼자살면 안해도 되지만 그게 주부의 일인데요..맨날 하지말고 하루 이틀 걸러쉬엄쉬엄 하세요..

  • 4. 좀 걸러하셔요
    '25.8.14 1:50 PM (182.221.xxx.177)

    집안일은 누가 뭐라 안하잖아요

  • 5. ...
    '25.8.14 1:52 PM (1.241.xxx.146)

    이젠 더러운 거 좀 봐주고 살아보세요.
    저는 노안으로 설거지가 깨끗하게 안 될때가 많더라구요. ㅠ.ㅠ
    어쩌겠어요. 집 치우는 것도 체력이 되야 하죠.

  • 6. ...
    '25.8.14 2:00 PM (119.193.xxx.99)

    쉬엄쉬엄하세요.
    그러다 또 필받아서 깔꼬미로 치우는 날도 오는거죠.

  • 7. ㅇㅇ
    '25.8.14 2:23 PM (183.102.xxx.78)

    맞아요. 지겹기는 하죠. 그런데 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여기는 내 직장이라 생각하고 하기 싫은 일이라도 내 일이니 해야 해!! 라고 리마인드합니다^^;;

  • 8. 그래서 저는
    '25.8.14 2:28 PM (221.154.xxx.28)

    제 뇌를 속이고 있어요.

    정갈한 부엌이 주는 위로.
    스님이 절간 마당을 쓸 듯 바닥에 밀대질을 하면서 이것도 수행이고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생각을 바꾸는 거죠.
    그러다 보니 집안일도 할만하고 재미있어요.

  • 9.
    '25.8.14 2:28 PM (58.140.xxx.182)

    안하면 더 짜증나서 싹 치우고 하루시작.

  • 10. ......
    '25.8.14 2:40 PM (114.86.xxx.197)

    저는 딱 50 됐는데 매일매일 청소해야 하는거 진짜 지겨워 죽겠어요
    누가 온다고 하면 그때서야 반짝 치워요

  • 11. 화장실
    '25.8.14 2:50 PM (220.89.xxx.166)

    화장실 청소 젤 힘들어요
    누가 좀 해주면 좋겠어요

  • 12.
    '25.8.14 2:52 PM (222.233.xxx.219)

    그래서 저도 대강 삽니다
    물건을 팍 줄였더니 대강 살아도 그렇게 지저분하단 느낌 없어요

  • 13. 동감
    '25.8.14 3:20 PM (220.127.xxx.6)

    맞아요 ㅜㅜ
    성질이 지저분한 건 보기싫고..
    치워도 끝이없고
    에휴~

  • 14. ,저두요
    '25.8.14 3:45 PM (112.167.xxx.79)

    집안일 특히 화장실청소 설거지 지겨워 죽겠어요; 안하면 티나고 다 귀찮아 죽겠어요

  • 15. 제가 그래요
    '25.8.14 4:24 PM (123.212.xxx.106)

    깔끔한 성격이었는데 알바 다니면서 살림을 좀 놨는데
    지금 집이 엉망징차이에요
    근데 하기싫어서 대충 살아요
    저도 나이 드니까 에너지가 없어요

  • 16. 맞아요
    '25.8.14 4:36 PM (211.235.xxx.252)

    50중후반인데 안하면 티나는 집안일 지겨워요
    아직 취업전 아이들있어서 집안일 싫다가도 더 잘해먹이고 싶다는 생각도 들다가.. 맨날 왔다갔다해요 이러다 결혼시키면 또 더 제대로 음식도 해야되고 그러겠죠 쉬운게 없어요

  • 17. ....
    '25.8.14 5:02 PM (125.180.xxx.60) - 삭제된댓글

    자기 몸 건사하기도 힘들고 귀찮은데 하물며 집안일;;
    옛날엔 50후반에 며느리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116 서울 구치소장 교체됐네요 5 2025/08/14 3,017
1741115 중소기업 다니는 자녀들 있으신가요? 12 u... 2025/08/14 4,518
1741114 이 기회에 명품 자랑이 얼마나 천박한건지 좀 알았으면 8 ㅇㅇ 2025/08/14 2,924
1741113 지하철 방화범의 안 죽었잖아! 비유가 웃음벨이네요ㅋㅋ ... 2025/08/14 1,204
1741112 명품 수수… 1 2025/08/14 911
1741111 김건희, 변호인에 “내가 尹과 살 수 있을까” 말해 43 ㅇㅇ 2025/08/14 14,852
1741110 조미김 포장이요 2 ........ 2025/08/14 1,443
1741109 손자랑 수영장 가야하는데.. 14 래쉬가드? 2025/08/14 2,872
1741108 50대 팔다리에 빨간 반점이 많이 생겼는데 18 .. 2025/08/14 4,787
1741107 급질)) 5kg김치,통 크기 도와주세요 5 김치 통에 .. 2025/08/14 1,102
1741106 김건희...건강 안좋아 다음주 대면진료 예정 13 ... 2025/08/14 3,530
1741105 사회복지사 2급 따기 17 동원 2025/08/14 3,267
1741104 요즘하는 홈트예요 6 요즘 2025/08/14 3,543
1741103 요즘 알바 검색해보니 학원강사보다는 몸으로 하는 써빙시급이 훨 .. 8 ㄴㅇㄹㅇㄹ 2025/08/14 3,715
1741102 삼성물산 건설노동자 사망자수가 0이라고요?? 6 웃긴다 2025/08/14 2,242
1741101 요즘 이분 너무 웃겨요.jpg 5 황명필 2025/08/14 4,937
1741100 저는 아는 사람한테 뭘 받는 게 힘들어요 9 몰라 2025/08/14 2,876
1741099 제가 보험금 신청, 탄 내역 조회해 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4 ... 2025/08/14 1,259
1741098 간호학과 교직이수 7 부모 2025/08/14 2,485
1741097 하루에 3시간 일하고 월 200 30 ㅇㅇ 2025/08/14 24,732
1741096 왜 병원은 서울보다 신도시나 경기도 시골쪽이 잘될까요??? 7 ㅇㅊㄹㅇㄹㅇ.. 2025/08/14 2,694
1741095 오징어는 꼭 껍질벗겨 먹어야 하나요? 7 오징어손질 2025/08/14 2,455
1741094 지난번에 주방에 귀뚜라미 들어왔더던... 7 아놔 2025/08/14 1,533
1741093 친정모, 제가 예민한가요 6 /// 2025/08/14 3,095
1741092 학습지 선생님... 10 .... 2025/08/14 2,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