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모, 제가 예민한가요

/// 조회수 : 3,095
작성일 : 2025-08-14 16:27:49

아이가 안 생겨서 시험관 중입니다. 

근데 매사에 엄마가 뜬금포로 사촌 아이나 주변 아이 태어난 이야기, 백일 이야기를 꺼냅니다. 

진짜 갑자기 뜬금포로요. 

그래서 제가 나한테 얘기하는 이유가 뭐야? 이러면 아니 그냥 그렇대서~ 이럽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 좀 하고 말하라 하면 쟨 왜 저렇게 예민해 너 뭐가 꼬였니? 별개 다 화가난다 이런식인데 제가 예민한가요. 

저 시험관 1년 하면서 단 한번도 잘 되가는지 물어 본 거 1 도 없습니다. 유산 해도 뭐 해주는거 1 도 없었고요. 

감정 위로도 없었습니다. 

전 의도적으로 저 열 받게 하려고 저러는거 같은데 저게 정말 생각 없이 나오는 말들 인가요? 

제가 본인이 원하는거 안해줬던가 아빠 하소연 안들어주고 하면 기회 봐서 저런 식인 거 같은데... 

제가 예민한가요? 

IP : 185.219.xxx.2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엄마가 노답
    '25.8.14 4:29 PM (220.89.xxx.166)

    본인딸 간절히 아이 원하는데 저런말 하고 싶을까.
    센스없고 눈치없는 노인네
    눈치없고 센스없는건 호환마마보다 곶감보다
    더 무서운 존재에요

  • 2.
    '25.8.14 4:47 PM (59.16.xxx.198)

    친청어머니가 말로 무언의 복수를
    하는거네요 참....
    자기뜻대로 안되니 님의 약점?
    이라고 생각하는것에 저렇게...
    완전 정색하면서 그런말 하지 마라
    하시고 뭐라 하세요

  • 3. ....
    '25.8.14 4:4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자기 기준에서 기분 안나쁘면 그냥 얘기해버리는 사람들 있어요. 그러면서 상대 예민하게 만들고. 하나도 안 예민해요. 저런 사람들이 공감능력 진짜 없더라고요.

  • 4.
    '25.8.14 5:06 PM (58.140.xxx.182)

    하나도 안예민해요
    다른것도 아니고 아기문젠데.
    남도 그러지 않아요

    부모덕은 없으신거 같은데 자식복은 많으시길 기도합니다.

  • 5.
    '25.8.14 5:16 PM (106.244.xxx.134)

    엄마가 못됐네요.

  • 6. ...
    '25.8.14 5:36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엄마가 공감능력이 없네요. 싸이코패스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르시시스트 경향이 있는 듯.

  • 7. ...
    '25.8.14 5:37 PM (223.38.xxx.70)

    엄마가 공감능력이 없네요. 싸이코패스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르시시스트 경향이 있는 듯.

    남의 약점 쥐고 흔드는 거 좋아하는 거 나르시시스트에요. 자식도 그 대상이죠 보통. 자기 우월감을 확인하기 위한 도구.

  • 8. 알면서
    '25.8.14 5:43 PM (221.153.xxx.127)

    그러는 겁니다.
    주제는 달라도 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122 태몽 좀 꾸고싶다ㅡㅡㅡ 3 에고 2025/08/14 1,133
1741121 그거아세요?검찰이 표창장위조 시연 7 ㄱㄴ 2025/08/14 2,465
1741120 개취겠지만 그래도 추천할 주방싱크대색깔 있나요? 3 울랄라 2025/08/14 1,485
1741119 매불쇼 우원식 12 ㅇㅇ 2025/08/14 4,289
1741118 말벌 한마리가 들어 왔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6 2025/08/14 1,427
1741117 서울 구치소장 교체됐네요 5 2025/08/14 3,017
1741116 중소기업 다니는 자녀들 있으신가요? 12 u... 2025/08/14 4,518
1741115 이 기회에 명품 자랑이 얼마나 천박한건지 좀 알았으면 8 ㅇㅇ 2025/08/14 2,924
1741114 지하철 방화범의 안 죽었잖아! 비유가 웃음벨이네요ㅋㅋ ... 2025/08/14 1,204
1741113 명품 수수… 1 2025/08/14 911
1741112 김건희, 변호인에 “내가 尹과 살 수 있을까” 말해 43 ㅇㅇ 2025/08/14 14,852
1741111 조미김 포장이요 2 ........ 2025/08/14 1,443
1741110 손자랑 수영장 가야하는데.. 14 래쉬가드? 2025/08/14 2,873
1741109 50대 팔다리에 빨간 반점이 많이 생겼는데 18 .. 2025/08/14 4,787
1741108 급질)) 5kg김치,통 크기 도와주세요 5 김치 통에 .. 2025/08/14 1,102
1741107 김건희...건강 안좋아 다음주 대면진료 예정 13 ... 2025/08/14 3,530
1741106 사회복지사 2급 따기 17 동원 2025/08/14 3,267
1741105 요즘하는 홈트예요 6 요즘 2025/08/14 3,543
1741104 요즘 알바 검색해보니 학원강사보다는 몸으로 하는 써빙시급이 훨 .. 8 ㄴㅇㄹㅇㄹ 2025/08/14 3,715
1741103 삼성물산 건설노동자 사망자수가 0이라고요?? 6 웃긴다 2025/08/14 2,242
1741102 요즘 이분 너무 웃겨요.jpg 5 황명필 2025/08/14 4,937
1741101 저는 아는 사람한테 뭘 받는 게 힘들어요 9 몰라 2025/08/14 2,876
1741100 제가 보험금 신청, 탄 내역 조회해 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4 ... 2025/08/14 1,259
1741099 간호학과 교직이수 7 부모 2025/08/14 2,486
1741098 하루에 3시간 일하고 월 200 30 ㅇㅇ 2025/08/14 24,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