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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한 20살 아들 왜 그런지

어휴 조회수 : 3,986
작성일 : 2025-08-14 12:56:12

며칠 집아닌 다른 데 왔는데, 

욕실앞에 회색으로 된 발매트가 있었어요. 

(눈치가 있으면 발매트인지 다 알텐데)

 

수건이랑 비슷해 보여도 약간 도톰한 발매트인데, 

아이가 세수를 했다길래 뭐로 닦았냐고 믈으니 

손가락질로 가르킨 게 발매트 인거에요. 

그런데다 그걸 스텐건조대 위에 걸어놨더라구요. 

어우 성질나는지, 

아이는 수건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생각했대요. 

생활부분이 아직 어리숙하고, 정말 눈치가 없이 구체적인 

상상? 이 안되는 거 같고, 

자기 판단에 꽂혀 있나봐요. 

 

거의 이런데  

화가 치미는데 또 혼낸다고 야무지지도 않을거고

냅둬야 하나요? 

 

IP : 118.235.xxx.9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수하고
    '25.8.14 12:57 PM (118.235.xxx.26)

    뭘로 닦았냐 물어보는 엄마도 이상해요

  • 2. 어휴
    '25.8.14 12:59 PM (118.235.xxx.251)

    수건이 욕실에 없았거든요,
    갖고 들어가야 해서 물어본건데
    집이 아니라서요

  • 3.
    '25.8.14 1:01 PM (106.101.xxx.100)

    원글님 ~~우리 아들도 같은과 아들입니다
    진짜 속터지고 돈벌이나 할까 싶었거든요
    지금 직장생활 잘하고 돈 잘벌고 삽니다ㅎㅎ
    제가 가끔 그런 농담해요
    엄마는 니가 회사 안짤리고 월급 받아오는게 신기하다고요
    그럼 또 왜 내가 뭐 어때서 그럽니다 ㅎㅎ

  • 4. ㅇㅇ
    '25.8.14 1:02 PM (222.107.xxx.17)

    혼내지는 마시고 하나씩 가르치세요.
    나중에 혼자 살든 누구랑 같이 살든
    기본적인 눈치는 탑재하고 집안일 돌아가는 법도 알아야죠.
    아들이 아니라 남편이 매사에 그런 상태라면...
    어휴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 5. 아들맘
    '25.8.14 1:03 PM (39.7.xxx.84)

    원글님 이해가요 남자랑 여자랑 생각방식이 틀린거 같아요 얘기해 주지 않으면 생활 응용 꽝인거

  • 6. ..
    '25.8.14 1:05 PM (115.143.xxx.157)

    맞아요. 남자들 중에 하나하나 다 가르쳐 줘야하는 타입이 있어요.

    대신에 덜예민하고 주는대로 군말없이 받고 그래서 장단점이 있지 않나요.

  • 7. 죄송하지만
    '25.8.14 1:06 PM (1.228.xxx.91) - 삭제된댓글

    엄마 그동안 생활교육
    안시켰디는 티가 나네요.
    유치원 다닐때부터 교육을.

    어떤 물건 사와서 제자리에
    놀때 항상 무저건
    설명해주었어요.

    타올 발매트 손수건 라면 컵라먼
    이용법이며.
    식당에서는 아이를 안쪽에 남편과 제가
    바깥쪽에 앉아 자연스레 공공장소에서는
    뛰지않게 교육이 듸더군요.

  • 8. 울아들이 거기에?
    '25.8.14 1:06 PM (116.36.xxx.235)

    비슷합니다
    댕청한게 얼마나 귀여운지
    웃을이ㄹ 없는데 너때매 웃는다 하고 아들보면서 웃어요
    조심스럽게 알려만 주고 다음엔 그러지마라 하면서...
    생각을 바꿔보세요. 뇌구조가 다른 생물입니다.

  • 9. ㄱㄴㄷ
    '25.8.14 1:06 PM (209.131.xxx.163)

    원래 남자들 그렇지않나요? 새삼스럽지도 않네요. 더구나 그댁은 이제 스무살. 아직 애기네요. ㅎ

  • 10. 죄송하지만
    '25.8.14 1:07 PM (1.228.xxx.91) - 삭제된댓글

    폰으로 작성했더니 오타가
    더러더러.죄송.

  • 11. 음 전
    '25.8.14 1:12 PM (221.138.xxx.92)

    그 정도는 웃을 수 있어요.
    화 안납니다.

  • 12. 어휴
    '25.8.14 1:17 PM (211.246.xxx.18)

    매사가 그런편이에요.
    집에 있는 발매트은 엠보싱같은 건데
    발매트는 다 그런줄 알고요.
    물건이든 뭐든 관심밖이라 다름이 있다는 걸 캐치하지 못하는지,
    자기 꽂힌 것만.하는 스타일라 속터져요

  • 13. ...
    '25.8.14 1:20 PM (220.255.xxx.83)

    혹시 공대생인가요? 우리집에도 비슷한거 하나 있어요... 죽지는 않겠지 하면서 저는 그냥 냅둬요. 내 입이 아파..

  • 14. 그런데
    '25.8.14 1:40 PM (223.39.xxx.214)

    호텔 발매트 분명 수건보다 두껍긴 하지만 일반 가정용 발매트보다는 두껍지않고 색상도 수건과 같아요.
    다른 수건없이 그것만 있었다면 그럴 수도 있지않나요?
    숙소가 어딘 지, 매트가 어떻게 있었는 지 모르지만 그냉 그렇구나 하고 말듯합니다.

  • 15. ..
    '25.8.14 1:41 PM (106.101.xxx.207) - 삭제된댓글

    울 애도 센스가 부족해요ㅜㅜ 그래도 먹는것만 이상한거 아니면 그냥 넘어가요.

  • 16. ㅎㅎㅎ
    '25.8.14 1:53 PM (140.248.xxx.0) - 삭제된댓글

    속터지긴 하는데 귀엽기도 하네요ㅋㅋ 저희 아들도 스무살인데 아직 애기 같아서 나중에 밥은 벌어먹고 살까 싶어요.

  • 17. ..
    '25.8.14 1:53 PM (175.223.xxx.11)

    냅두었다 결혼시킴 환장하죠 화내지말고 하나하나 세밀히 가르치셈

  • 18. ㅌㅂㅇ
    '25.8.14 1:54 PM (211.36.xxx.195)

    화낸다고 눈치가 생기진않고 눈치를 보게되고 자존감 낮아지죠..웃고넘기는게 최선..잘 알려주고요

  • 19. ㅇㅇ
    '25.8.14 2:33 PM (218.147.xxx.59)

    다들 관대하시네요 이게 남자 특성인가요~~? 갸우뚱... 제 아들이면 속 터질것 같은데.... 딸이어도 관대할까 싶군요

  • 20.
    '25.8.14 3:01 PM (61.80.xxx.232)

    하나하나 가르쳐야죠 아들들이 좀 그런게 있어요

  • 21. ..
    '25.8.14 4:16 PM (175.119.xxx.68)

    미래에 여기언급된 아들들이랑 결혼할 분들 속 터지겠어요.
    생활하면서 저절로 알아가는거지 그걸 가르쳐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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