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침부터 82
'25.8.13 10:19 PM
(122.42.xxx.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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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오늘 돈 자랑하는 날입니까?
2. 어머
'25.8.13 10:21 PM
(211.234.xxx.117)
이렇게까지 오픈하며 여기서 답을 구하는거 진심인가요?
3. .......
'25.8.13 10:22 PM
(211.234.xxx.51)
차는 자산에 넣지 않아요.
감가가 심해서 재산가치로 안 치죠 (구매가격 1억 넘는 차 2대 있지만 자산으로 계산해본적이 없네요)
부모님 증여나 유산도 저는 예정 자산에 안 넣어요
증여가 미리 되어야 맞겠지만 생각보다 다 느려요
100살까지 사실 수도 있고요
현금 자산이 너무 없는 상태신데 아직 젊으시니 10년정도 자산을 모으는데 집중하는게 좋아보여요
4. ..
'25.8.13 10:22 PM
(122.42.xxx.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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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증여받을 재산이 30억.
OTL
5. ...
'25.8.13 10:23 PM
(106.101.xxx.223)
굳이 애를 낳아서
좋은 학군지로 이사하기 위해
빚을 갖고
그 아이를 키우려고
잘될지도 모르는 미래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뭔가 다른 목표같은걸 갖고 살아야 한다면
어떤걸 해보는게 맞을까요
6. ...
'25.8.13 10:24 PM
(211.178.xxx.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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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책 하나 쓸만큼 하나의 분야에서 전문성 키우기
목표를 가지고 한 분야에서 박사따고 강연다니기
주택살며 정원 가꾸기
여행다니며 정보 목적으로 유튜브 운영
책 혹은 영화 리뷰 목적으로 글써서 올리기
야학등에서 재능 기부
7. ....
'25.8.13 10:27 PM
(106.101.xxx.223)
딩크라 학군지는 아니라도 대출끼고 집이라도
사는게 맞을까요?
8. 아네
'25.8.13 10:30 PM
(119.71.xxx.80)
실제 가용 현금이 1억인건데요
아직 살아계신 양가 부모님 재산까지 자기 돈으로 계산하면서 뭘 해보겠다니..
요즘은 부모 재산 받을 때쯤 되면 자식은 노인되서 받죠.
9. ㅇㅇ
'25.8.13 10:30 PM
(220.89.xxx.64)
그냥 편히 사세요. 인생이 꼭 목표가 있어야합니까
치열하진 않더라도 꾸준히 일하고 놀고 밥 먹고 그러면 되는거지
집은 언젠가는 마련 하시고요. 늙으면 전월세 이사도 힘들어요
10. .....
'25.8.13 10:38 PM
(106.101.xxx.223)
살아계신 부모님이 형제 각자몫으로 분배해놓은걸
다른 형제들은 자녀키우고 한다고 미리받아갔고
저희 몫은 받을수 있지만 아직 받지 않은상태인
그것만 상계해둔걸 써놓은거에요
돌아가시고 받는 건 애초 계산에도없는거라.
여태
학창시절은 대학교간판
대학가서는 취업 자격증
취업해서는 결혼
이런 목표가 있었는데
뭔가 그냥 이렇게 살다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11. …
'25.8.13 10:40 PM
(211.234.xxx.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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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둘다 나이가 가장 … 헷갈릴시기
지금은 영원할거같은 딩크 2-3년후가 고비일거에요
매해 계속 대화나누시길
지금은 경제적인여유가 있고 아직은 더 놀때? 그냥 편하게 지내다 다시 생각하세요 딩크를 생각한 사람은 이런고민도 밖으로 안해요
12. ㅡㅡ
'25.8.13 11:01 PM
(223.122.xxx.147)
애있으면 아이보며 인생이 한번더 펼쳐지는 느낌 낙으로 사는거고 그걸위해 뼈빠지게 산다지만
주변에 딩크들 보면 다 여유있고
악바리같이 모을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돈 쓸일도 그닥없고
여행도 나중엔 거기가 거기 되고 피곤하고
그냥 소소하게 맛집다니고
야자들은 혼자될거 생각해 평생 친구둘 만들어놓고
집 나이들어서 살 좋은데 알아봐서 사놓더라고요
사실 평범한 사람들
뭐 인생에서 큰 성취나 뛰어난 재능 야망 꿈 이런거 없는 사람들은
애낳는게 재일 큰재미고 행복이더라고요
애 없으면 그냥 이대로 큰 사건없이 드라마없이 서서히 늙어가는거죠
주변에 40대 딩크가 많아서 보니 그래요
13. ㅇㅇ
'25.8.13 11:55 PM
(211.210.xxx.96)
하고싶은거 해야죠
죽으면 못하잖아요
14. ..
'25.8.14 12:44 AM
(182.220.xxx.5)
스스로 찾아야죠.
평생 남이 주는 퀘스트 해결하다 죽을 것도 아니고.
15. ㅇㅇ
'25.8.14 12:57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그때부터는 스스로 삶의 변화를 찾지않는 이상
잔잔한 호수처럼 큰 변화없이 계속 그대로 쭉 세월이 흘러요.
그 안정감을 좋아하고 누리면 즐거워지고
바람이 불지않고 파도도 치지않는 끝없는 고요함이 자꾸 지루해지다보면
어느덧 공허감이 찾아들기도 해요.
특히 해보고 싶었던 걸 원없이 해봐서 더 딱히 하고싶은 것도 없을 때
뭘 해서 그 시공간의 여유를 채워야할지 고민하기도 하죠.
그 시기에 한번쯤? 임신시도를 해보는 딩크들이 은근 많아요.
나이가 있으니 자연임신이 잘 되지않아서
성공확률은 떨어지고 난임의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죠.
남들에게는 굳이 임신시도를 해봤었다는 말은 하지않고 그냥 넘어가고....
딩크의 삶이 아무리 쉬워보여도 그것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에요.
그 어떤 인생도 쉽지만은 않아요.
16. ㅇㅇ
'25.8.14 12:58 AM
(24.12.xxx.205)
그때부터는 스스로 삶의 변화를 찾지않는 이상
잔잔한 호수처럼 큰 변화없이 계속 그대로 쭉 세월이 흘러요.
그 안정감을 좋아하고 누리면 즐거워지고
바람이 불지않고 파도도 치지않는 끝없는 고요함이 자꾸 지루해지다보면
어느덧 공허감이 찾아들기도 해요.
특히 해보고 싶었던 걸 원없이 해봐서 더 딱히 하고싶은 것도 없을 때
뭘 해서 그 시공간의 여유를 채워야할지 고민하기도 하죠.
그 시기에 한번쯤? 임신시도를 해보는 딩크들이 은근 많아요.
나이가 있으니 자연임신이 잘 되지않아서
성공확률은 떨어지고 난임의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죠.
남들에게는 굳이 임신시도를 해봤었다는 말은 하지않고 그냥 넘어가고....
딩크의 삶이 아무리 쉬워보여도 그것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에요.
그 어떤 인생도 쉽지만은 않아요.
아이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결혼을 하면 하는대로 안하면 안하는대로 다 각자가 지고가는 뭔가가 있어요.
17. 음
'25.8.14 2:06 AM
(220.124.xxx.99)
결혼 25년차 딩크인데 저는 딱히 목표 없어요. 요즘은 둘다 운동에 빠진거 정도?
각자 일 때문에 공부하는건 있고 저는 이 과정 끝나면 방송대나 불교대학 가보고 싶어요.
최근 자봉을 해볼까 하고 자원봉사자 교육신청 해놨고요.
윗분은 딩크 삶이 쉽지 않다고 하셨는데 저는 어려워본적이 없어서;;. 그냥 살던대로 살면 딩크거든요.
18. ,,,,,
'25.8.14 6:16 AM
(110.13.xxx.200)
스스로 찾아야죠.
평생 남이 주는 퀘스트 해결하다 죽을 것도 아니고.222
자기 목표를 남들에게 묻는다는게 너무 이상..
스스로 난 어떻게 살고 싶은가 물어야죠.
19. ㅎㅎ
'25.8.14 8:47 AM
(223.39.xxx.149)
-
삭제된댓글
스스로 찾아야죠.
평생 남이 주는 퀘스트 해결하다 죽을 것도 아니고.222
집순이집돌이면 굳이 무슨 목표를 잡아야 하나요?
뭔가 그냥 이렇게 살다 죽겠구나 맞아요.
건강만 신경쓰며 편하게 살다가는게 딩크의 목표죠.
20. ㅡㅡ
'25.8.14 9:17 AM
(125.176.xxx.131)
MBTI 가 istj 인가요?
자산에 비해서 차를 좋은거타시네요.
양가 물려받을 재산만 확실하다면,
그돈으로 노후 보내면 되겠고
본인들 수입이 작지만, 자식없으니 살면서 큰 걱정 없을 듯요
물론 자식 없으니 노후에 서로가 서로를 더 잘 챙겨야 하는데 그때가선 둘다 체력이 부족하니....
그것도 염두에 두세요
50넘으니 정말 여기저기 아프네요
21. ..
'25.8.14 9:26 AM
(202.20.xxx.210)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다가 가면 되는 거 아닌가요. 아이 키우지만 전 아이 집 사놓고 (아직 아이는 초등입니다. 그래서 명의는 제꺼) 나머지는 하고 싶은 거 하며 삽니다. 아이는 대학 가는 순간 독립 시킬꺼고 하고 싶은 대로 살다 갈꺼에요. 인생에 꼭 뭐 목적지가 있어야 하나요. 그냥 하루하루 내가 행복하면 되는 거...
22. 딩크가
'25.8.14 9:59 AM
(58.29.xxx.185)
확정이시라면
나의 보호자가 없는 노후를 예측하고 대비해야죠
한 사람이 가고 나서 나머지 한 사람만 남았을 때, 그 사람이 아플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최악의 경우에 치매가 오게 되면 병원이나 자산 문제 등등 대비를 잘 해놔야 해요.
치매 노인에게 접근해서 돈 빼먹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돈 빌려가고 나서는 나중에 잡아떼면서 너가 치매라서 망상을 한다 이러면 보호해줄 사람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