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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부부 앞으로 목표는 어떻게 잡는게 맞을까요

..... 조회수 : 3,478
작성일 : 2025-08-13 22:16:34

40초 남자 세후 400(정년보장)

30말 여자 세후 350(은퇴후 할 자격증 보유)

서울 7억 전세

예금 1억

7000suv

5000전기차 보유

 

양가 부모 노후 걱정x

오히려

양가에서 향후증여받을 재산이

지금 시가로 합쳐서 25-30억

 

딩크 사유는

둘다 연인으로서는 좋지만

부모역할을 못하는 성격

+남의 아이도 안이뻐보임

 

같이 1년에 한두번 해외여행가는거

빼곤

취미도 없고 

게임도 안하고

종교도 없고

술담배모임 없는

 

퇴근후 둘이 산책하고

유튜브보다 잠드는

둘다 집순이집돌이

 

삶을 목표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IP : 106.101.xxx.22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부터 82
    '25.8.13 10:19 PM (122.42.xxx.28) - 삭제된댓글

    오늘 돈 자랑하는 날입니까?

  • 2. 어머
    '25.8.13 10:21 PM (211.234.xxx.117)

    이렇게까지 오픈하며 여기서 답을 구하는거 진심인가요?

  • 3. .......
    '25.8.13 10:22 PM (211.234.xxx.51)

    차는 자산에 넣지 않아요.
    감가가 심해서 재산가치로 안 치죠 (구매가격 1억 넘는 차 2대 있지만 자산으로 계산해본적이 없네요)

    부모님 증여나 유산도 저는 예정 자산에 안 넣어요
    증여가 미리 되어야 맞겠지만 생각보다 다 느려요
    100살까지 사실 수도 있고요

    현금 자산이 너무 없는 상태신데 아직 젊으시니 10년정도 자산을 모으는데 집중하는게 좋아보여요

  • 4. ..
    '25.8.13 10:22 PM (122.42.xxx.28) - 삭제된댓글

    증여받을 재산이 30억.

    OTL

  • 5. ...
    '25.8.13 10:23 PM (106.101.xxx.223)

    굳이 애를 낳아서
    좋은 학군지로 이사하기 위해
    빚을 갖고
    그 아이를 키우려고
    잘될지도 모르는 미래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뭔가 다른 목표같은걸 갖고 살아야 한다면
    어떤걸 해보는게 맞을까요

  • 6. ...
    '25.8.13 10:24 P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책 하나 쓸만큼 하나의 분야에서 전문성 키우기
    목표를 가지고 한 분야에서 박사따고 강연다니기
    주택살며 정원 가꾸기
    여행다니며 정보 목적으로 유튜브 운영
    책 혹은 영화 리뷰 목적으로 글써서 올리기
    야학등에서 재능 기부

  • 7. ....
    '25.8.13 10:27 PM (106.101.xxx.223)

    딩크라 학군지는 아니라도 대출끼고 집이라도
    사는게 맞을까요?

  • 8. 아네
    '25.8.13 10:30 PM (119.71.xxx.80)

    실제 가용 현금이 1억인건데요
    아직 살아계신 양가 부모님 재산까지 자기 돈으로 계산하면서 뭘 해보겠다니..
    요즘은 부모 재산 받을 때쯤 되면 자식은 노인되서 받죠.

  • 9. ㅇㅇ
    '25.8.13 10:30 PM (220.89.xxx.64)

    그냥 편히 사세요. 인생이 꼭 목표가 있어야합니까
    치열하진 않더라도 꾸준히 일하고 놀고 밥 먹고 그러면 되는거지
    집은 언젠가는 마련 하시고요. 늙으면 전월세 이사도 힘들어요

  • 10. .....
    '25.8.13 10:38 PM (106.101.xxx.223)

    살아계신 부모님이 형제 각자몫으로 분배해놓은걸
    다른 형제들은 자녀키우고 한다고 미리받아갔고
    저희 몫은 받을수 있지만 아직 받지 않은상태인
    그것만 상계해둔걸 써놓은거에요
    돌아가시고 받는 건 애초 계산에도없는거라.

    여태

    학창시절은 대학교간판
    대학가서는 취업 자격증
    취업해서는 결혼

    이런 목표가 있었는데

    뭔가 그냥 이렇게 살다 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11.
    '25.8.13 10:40 PM (211.234.xxx.182) - 삭제된댓글

    둘다 나이가 가장 … 헷갈릴시기
    지금은 영원할거같은 딩크 2-3년후가 고비일거에요
    매해 계속 대화나누시길
    지금은 경제적인여유가 있고 아직은 더 놀때? 그냥 편하게 지내다 다시 생각하세요 딩크를 생각한 사람은 이런고민도 밖으로 안해요

  • 12. ㅡㅡ
    '25.8.13 11:01 PM (223.122.xxx.147)

    애있으면 아이보며 인생이 한번더 펼쳐지는 느낌 낙으로 사는거고 그걸위해 뼈빠지게 산다지만

    주변에 딩크들 보면 다 여유있고
    악바리같이 모을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돈 쓸일도 그닥없고
    여행도 나중엔 거기가 거기 되고 피곤하고
    그냥 소소하게 맛집다니고
    야자들은 혼자될거 생각해 평생 친구둘 만들어놓고
    집 나이들어서 살 좋은데 알아봐서 사놓더라고요

    사실 평범한 사람들
    뭐 인생에서 큰 성취나 뛰어난 재능 야망 꿈 이런거 없는 사람들은
    애낳는게 재일 큰재미고 행복이더라고요
    애 없으면 그냥 이대로 큰 사건없이 드라마없이 서서히 늙어가는거죠
    주변에 40대 딩크가 많아서 보니 그래요

  • 13. ㅇㅇ
    '25.8.13 11:55 PM (211.210.xxx.96)

    하고싶은거 해야죠
    죽으면 못하잖아요

  • 14. ..
    '25.8.14 12:44 AM (182.220.xxx.5)

    스스로 찾아야죠.
    평생 남이 주는 퀘스트 해결하다 죽을 것도 아니고.

  • 15. ㅇㅇ
    '25.8.14 12:57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그때부터는 스스로 삶의 변화를 찾지않는 이상
    잔잔한 호수처럼 큰 변화없이 계속 그대로 쭉 세월이 흘러요.
    그 안정감을 좋아하고 누리면 즐거워지고
    바람이 불지않고 파도도 치지않는 끝없는 고요함이 자꾸 지루해지다보면
    어느덧 공허감이 찾아들기도 해요.
    특히 해보고 싶었던 걸 원없이 해봐서 더 딱히 하고싶은 것도 없을 때
    뭘 해서 그 시공간의 여유를 채워야할지 고민하기도 하죠.

    그 시기에 한번쯤? 임신시도를 해보는 딩크들이 은근 많아요.
    나이가 있으니 자연임신이 잘 되지않아서
    성공확률은 떨어지고 난임의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죠.
    남들에게는 굳이 임신시도를 해봤었다는 말은 하지않고 그냥 넘어가고....
    딩크의 삶이 아무리 쉬워보여도 그것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에요.
    그 어떤 인생도 쉽지만은 않아요.

  • 16. ㅇㅇ
    '25.8.14 12:58 AM (24.12.xxx.205)

    그때부터는 스스로 삶의 변화를 찾지않는 이상
    잔잔한 호수처럼 큰 변화없이 계속 그대로 쭉 세월이 흘러요.
    그 안정감을 좋아하고 누리면 즐거워지고
    바람이 불지않고 파도도 치지않는 끝없는 고요함이 자꾸 지루해지다보면
    어느덧 공허감이 찾아들기도 해요.
    특히 해보고 싶었던 걸 원없이 해봐서 더 딱히 하고싶은 것도 없을 때
    뭘 해서 그 시공간의 여유를 채워야할지 고민하기도 하죠.

    그 시기에 한번쯤? 임신시도를 해보는 딩크들이 은근 많아요.
    나이가 있으니 자연임신이 잘 되지않아서
    성공확률은 떨어지고 난임의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죠.
    남들에게는 굳이 임신시도를 해봤었다는 말은 하지않고 그냥 넘어가고....
    딩크의 삶이 아무리 쉬워보여도 그것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에요.
    그 어떤 인생도 쉽지만은 않아요.
    아이가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결혼을 하면 하는대로 안하면 안하는대로 다 각자가 지고가는 뭔가가 있어요.

  • 17.
    '25.8.14 2:06 AM (220.124.xxx.99)

    결혼 25년차 딩크인데 저는 딱히 목표 없어요. 요즘은 둘다 운동에 빠진거 정도?
    각자 일 때문에 공부하는건 있고 저는 이 과정 끝나면 방송대나 불교대학 가보고 싶어요.
    최근 자봉을 해볼까 하고 자원봉사자 교육신청 해놨고요.
    윗분은 딩크 삶이 쉽지 않다고 하셨는데 저는 어려워본적이 없어서;;. 그냥 살던대로 살면 딩크거든요.

  • 18. ,,,,,
    '25.8.14 6:16 AM (110.13.xxx.200)

    스스로 찾아야죠.
    평생 남이 주는 퀘스트 해결하다 죽을 것도 아니고.222
    자기 목표를 남들에게 묻는다는게 너무 이상..
    스스로 난 어떻게 살고 싶은가 물어야죠.

  • 19. ㅎㅎ
    '25.8.14 8:47 AM (223.39.xxx.149) - 삭제된댓글

    스스로 찾아야죠.
    평생 남이 주는 퀘스트 해결하다 죽을 것도 아니고.222
    집순이집돌이면 굳이 무슨 목표를 잡아야 하나요?
    뭔가 그냥 이렇게 살다 죽겠구나 맞아요.
    건강만 신경쓰며 편하게 살다가는게 딩크의 목표죠.

  • 20. ㅡㅡ
    '25.8.14 9:17 AM (125.176.xxx.131)

    MBTI 가 istj 인가요?
    자산에 비해서 차를 좋은거타시네요.
    양가 물려받을 재산만 확실하다면,
    그돈으로 노후 보내면 되겠고
    본인들 수입이 작지만, 자식없으니 살면서 큰 걱정 없을 듯요
    물론 자식 없으니 노후에 서로가 서로를 더 잘 챙겨야 하는데 그때가선 둘다 체력이 부족하니....
    그것도 염두에 두세요
    50넘으니 정말 여기저기 아프네요

  • 21. ..
    '25.8.14 9:26 AM (202.20.xxx.210)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다가 가면 되는 거 아닌가요. 아이 키우지만 전 아이 집 사놓고 (아직 아이는 초등입니다. 그래서 명의는 제꺼) 나머지는 하고 싶은 거 하며 삽니다. 아이는 대학 가는 순간 독립 시킬꺼고 하고 싶은 대로 살다 갈꺼에요. 인생에 꼭 뭐 목적지가 있어야 하나요. 그냥 하루하루 내가 행복하면 되는 거...

  • 22. 딩크가
    '25.8.14 9:59 AM (58.29.xxx.185)

    확정이시라면
    나의 보호자가 없는 노후를 예측하고 대비해야죠
    한 사람이 가고 나서 나머지 한 사람만 남았을 때, 그 사람이 아플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최악의 경우에 치매가 오게 되면 병원이나 자산 문제 등등 대비를 잘 해놔야 해요.
    치매 노인에게 접근해서 돈 빼먹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돈 빌려가고 나서는 나중에 잡아떼면서 너가 치매라서 망상을 한다 이러면 보호해줄 사람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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