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의원실 -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
위안부 기림의 날을 하루 앞둔 오늘, 옛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열린 1,713차 정기 수요집회에 함께했습니다.
폭우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자리해주셨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 운동가인 이용수 할머니께서도 현장에 함께하셨습니다.
할머니는 피해자 보호법 개정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시며, “고맙다”는 말씀과 함께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 역시 울컥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국회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위안부 피해 사실의 역사를 왜곡하거나 소녀상을 훼손하려는 어떤 시도도 막아내야 합니다.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지키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더 촘촘히 마련해야 합니다.
오늘 현장에서 느낀 연대의 의지를 깊이 새기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와 목소리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기억하겠습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share/p/16TiLL4Bdp/?mibextid=wwXIf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