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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를 잃은 초등아이가 이런 말을 하네요

딤딤딤 조회수 : 8,007
작성일 : 2025-08-13 09:54:42

제 아이의 친한 친구의 엄마가 얼마전 투병 후 결국 하늘나라갔어요.

바쁘고 힘든 아빠를 돕기위해 제가 몇일간 아이를 봐주고 있는데 저희아이한테 하는 말.

 

엄마가 다시 살아돌아오는게 내 소원이야.

 

아버지를 병을 잃고 힘들어했던 제 어릴적 상처가 계속 떠올라  몰래 울고 있네요.

 

비도 오고 진짜 우울한 하루의 시작이예요.ㅜ

IP : 211.210.xxx.1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3 9:57 AM (175.201.xxx.221)

    아이구 ㅠㅠ
    토닥토닥이요 ㅠㅠ

  • 2. ㅠㅠ
    '25.8.13 9:59 AM (218.155.xxx.132)

    우째요 ㅜㅜ
    그 엄마 어찌 눈을 감았을까요 ㅠㅠ

  • 3. ...
    '25.8.13 10:01 AM (221.149.xxx.23)

    아이 키우면서 너무 힘들고 지쳐서 어떤 날은 혼자이고 싶다.. 내가 엄마가 아닌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날들이 많았거든요. 마치 시계를 감아서 아이 없는 시절로 돌아가 자유롭고 싶은,, 그런 거.
    그런데 아이에겐 내가 전부이고 내가 없으면 이렇게 내 소원은 엄마가 돌아오는 거라고 말하겠죠? 마음이 내려 앉는 거 같네요. 옆에 있다면 내가 니 엄마 해주고 싶을 정도..

  • 4. 주님
    '25.8.13 10:03 AM (223.38.xxx.249)

    이 아이를 지켜주소서
    이 아이의 행복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 5. 아우
    '25.8.13 10:05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눈물나네요

  • 6. 아우
    '25.8.13 10:05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눈물나네요

    원글님, 그 아이를 봐주시는거
    아버지 잃고 울고 있던 어린날의 내 자신을 다독여주는거에요.
    이제 그 때 그 아이도 괜찮을거에요

  • 7. 예전
    '25.8.13 10:05 A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엄마잃고 "가장 받고 싶은 상" 시를 쓴 초등생이 생각나네요.ㅠ
    그 시 만큼 맘아파요.

  • 8. ..
    '25.8.13 10:09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울었어요. 남편도 중3때 엄마 떠나고 지금 60인데도 자주 울어요.

  • 9. ㅠㅠ
    '25.8.13 10:17 AM (220.74.xxx.189) - 삭제된댓글

    아이고.... 엄마 떠나신 지 10년 된 50 가까운 저도 엄마가 다시 살아돌아오는 게 소원인데.... 그 어린 아이 마음이 어떨지 ㅠㅠ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 10. ㅠㅠ
    '25.8.13 10:17 AM (211.46.xxx.113)

    아침부터 눈물바람이네요 넘 슬퍼요ㅠㅠ

  • 11. 원글님이
    '25.8.13 10:18 AM (222.235.xxx.29)

    고맙네요. 그 아이의 마음이 느껴져서 눈물이 나요. 제 조카도 일찍 아빠를 떠나보냈는데 한애는 그일때문에 심하게 방황을 했고 한애는 너무 아무렇지도 않아서 오히려 속으로 곪고 있을까봐 옆에서 조마조마하고..
    엄마가 하늘에서 항상 지켜보고 있다고 꼬마한테 얘기해주고 싶어요

  • 12. 아이고
    '25.8.13 10:23 AM (220.67.xxx.38)

    저도 눈물이 나네요
    아이가 얼마나 엄마가 보고 싶을까요
    엄마는 어린 딸을 두고 어찌 눈을 감으셨을지
    원글님 너무 좋은 분이시네요

  • 13. .....
    '25.8.13 10:25 A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아.....
    제아이도 초등저학년에 아빠랑 사별했는데
    제아이,저아이,원글님때문에 훌적거려요.

  • 14. 엄마 떠난지
    '25.8.13 10:26 AM (59.20.xxx.97)

    아이의 말이 너무 슬퍼요 아이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마음 알아주는 원글님이 계서서 감사합니다
    전 엄마 떠난지 8년정도 되었는데 요즘에 무뎌져서 괜찮은 것 같아요
    괜찮다는 뜻이 이제 엄마 얘기를 내가 꺼낼수 있다는 건데 그전까지는 누가 엄마에
    대해서 물어보면 바로 말이 안나왔거든요 눈물도 나오구요....

  • 15. 눈물이
    '25.8.13 10:31 AM (175.114.xxx.59)

    읽자마자 나네요.
    예전 김수현 드라마에서 주인공집 딸 친구가
    세상에서 가장 나쁜 엄마는 일직 죽는 엄마라고 ㅜㅜ

  • 16. ...
    '25.8.13 10:49 AM (114.200.xxx.129)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그엄마는 어떻게 그렇게 일찍 눈을 감았는지 너무 슬프네요

  • 17. 원글
    '25.8.13 10:57 AM (211.234.xxx.90)

    아버지가 베트남전 참전하셨었는데 그때 있었던일을 작은아빠에게 말씀하시길 미군비행기가 지나가면 시원한 비가 내렸다고ㅠ 고엽제후유증이죠. 돌아가시고 20년도 넘게지나서 보훈인정받으시고ㅠ
    88년도 돌아가셨는데 올림픽 못보시는게 어찌나 안타깝던지ㅠ 돌아가신날이 만우절이였는데 상중에 일부러 낮잠잤어요. 자고깨면 이게다 거짓말이라고 할거걑아서ㅠ 40년 다 되어가는데도 저의 상채기는 아직도 남아있거든요
    이아이를 어찌 도와줘야할지ㅠ 간 엄마도 불쌍하지만 전 남아있는 이 어린것이 넘 안되어서 뭐라도해주고싶네요. 최근반년간 반찬은 계속 만들어다주긴했는데 먹는게 다가 아니니
    제가 위로를 받아보지 못해서 그런가 어찌 해줘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덧글보며 많이 울고 또 많이 위로받습니다.감사합니다♡

  • 18. 나무크
    '25.8.13 11:07 AM (180.70.xxx.195)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비오는날 비처럼 눈물이 나네요..

  • 19. ...
    '25.8.13 11:09 AM (220.86.xxx.235)

    원글님 이야기도 넘 슬프네요
    미군비행기...시원한 비..만우절..
    ㅠㅠ

  • 20. 지금도
    '25.8.13 11:14 AM (106.101.xxx.232)

    열다섯살에 돌아가신 엄마ㅠㅠ
    50이 훌쩍 넘은 이 나이에도 너무 보고싶어요.
    저도 가슴 한켠에 엄마가 살아 돌아오면 좋겠다는 소원을 숨겨두고 사살아요. 원글님~너무 고마운분이세요~~^^

  • 21. ……
    '25.8.13 11:20 AM (118.235.xxx.61)

    아 눈물나요 ㅠㅠ

    아이의 마음에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기를 ..
    그 아이와 가족의 인생도 돌보아주시기고 따뜻한 원글님에게도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 22. 커피
    '25.8.13 11:58 AM (118.46.xxx.55)

    눈물나요. 어떻게해요.
    그 아이..어쩌나요.하..진짜 너무너무 마음 아프고 눈물나요

  • 23. 맑은향기
    '25.8.13 12:38 PM (106.102.xxx.245)

    가슴찡하고 눈물나네요

  • 24.
    '25.8.13 1:17 PM (118.235.xxx.212)

    아가 씩씩하게 웃음 잃지말고 건강하게 잘 커주길
    이 아이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 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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