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엄청 예민한데
더워도 여름느낌이 아닌 가을느낌이 나네요
더위도 누그러든것도 맞구요..
저만 느끼는건가요?ㅎㅎ
제가 엄청 예민한데
더워도 여름느낌이 아닌 가을느낌이 나네요
더위도 누그러든것도 맞구요..
저만 느끼는건가요?ㅎㅎ
호들갑 좀 떨게요.
여름이 끝난 거 같아요.
이러다 또 폭염이 기승을 부릴 줄 모르지만.
제발 남은 몇 주도 이렇게 쭉 지나갔음 할 정도로
여름치고 매우 괜찮은 날들
7월말에 그리 무섭게 덥더니 8월은 예전에 비해 진짜 매우 선선한? 여름이네요.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다 더워질지도 모르는걸요
더위도 더위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 초가을 느낌 나요.
올여름 들어 어제 처음으로 에어컨을 켜지 않았는데도 견딜만했어요.
요즘같은 날씨면 살만해요.
9월 곡식 익어야하니 낮에는 햇살이 내리쬐어줘야지요
그래도 작년대비 습도도 높지 않고
올해는 작년여름 대비하면 쉽게 잘 넘어간거지요
저녁 바람도 가을같고
절기가 진짜 이리 잘 맞다니
옛사람들의 과학 진짜 대단하다 느낍니다
아직 모르는게…
올해는 윤달이 있어서요.
음력 6월이 한번 더 있어요.
추석이 10월이잖아요.
아직 여름이 많이 남았어요
어제 설레발치지 말자고 댓글썼었는데
오늘 창문여니...어라???
나도 늙었나 ㅜㅜㅜㅜㅡ
보통 추석 전 쯤에 이렇게 아침저녁에 서늘하고 낮에만 뜨거웠던 것 같은데, 아직도 8월 중순밖에 안됐는데, 추석 절기같은 느낌이예요
어제, 그제 밤에 선풍기도 끄고 그냥 잤다니까요
이정도면 낮에 뜨거운 거 정도는 참고 지낼 수 있어요
창문 한쪽 닫고 잤어요 바람이 선선
에어컨 켤 맘이 안드는 걸 봐서 그런가봐요
정말 갑사하네요
그래도 선풍기는 틀어요
지난 주 입추지나고부터 새벽이랑 밤은 공기가 미묘하게 달라졌어요. 지난 주말 말복지나고 밤에 귀뚜라미 울기 시작했고 낮에는더위가 계속되겠지만 계절이 변하는 게 느껴져요.
8월 중순부터 알레르기 비염 시작되는 경우 많죠
뭔가 달라져도 달라지긴 해요
새벽 밤 온도와 습도는 그래요
근데 지금 30도...11시에 켰어요 에어컨
밤에 온도가 많이 내려가고
하늘도 조금 높아진것 같아요.
이미 가을이고요.
재채기가 나기 시작하는 것 보니 가을 느낌이 들어요.
어쨌든 너무 감사할지경이에요 여름은 쥐약인데
절기는 못 속여요 ㅎㅎ
바람이 서늘 서늘해지는거 느껴요
새벽에만 그래요
아침 낮에는 더워 죽어요
저녁에도 잠깐 에어컨 켭니다만 ㅎㅎ
거실바닥서 창문열어놓고
여름이불 홑겹 덮고자다가
추워서 깨서 이불 꺼내 덮고 잤어요
음력달력이 진짜 과학이에요.
쾌적해졌어요
근데 어제 저녁엔 좀 습하더라구요
깡에 가서 물고추 사다가 닦고 말리느라 바쁠 때네요
폭염 주의보 떴습니다..ㅠㅠ
올해 초부터 느껴졌던게
예년과 다르게 한달정도씩 앞당겨진 느낌이었어요
제 달대로 가는게 아니라
봄에도 이른 더위가 있었고
제가 5월을 젤 애정하는데
올해는 예년의 그 5월이아니라 6월느낌으로 더웠어서
제 친구한테 몇번이나 그 얘길했어요
올해는 계절이 앞서가네 ...
여기서 여러분이 그랬듯이
제기억에도 이렇게 선선한 8월은 첨 입니다
그런데 몸에 열많은 우리집 식구들은 집에만 들어오면 무조건 에어컨 켜놓아요. ㅜㅜ
손 발차서 잘 때도 양말 신는 저는 너무 힘들어요.
방에 혼자 콕 박혀있어도 몸이 힘들..
매미도 테너 바리톤이 있는거같아요 어떤놈은 매애---ㅁ 어떤놈은 맴맴매애애애애
8월이 제일 더위가 심한데
올 여름은 낮동안은 뜨거워조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서
너무 감사하게 지내고 있어요
낮동안 더울 때도 이상하게 선풍기 바람도 싫어서
선풍기도 안키게 되네요.
그저 열어 둔 문으로 자유로이 오가는 바람만으로
견딜만한 요즘 날씨가 너무 좋네요.
오늘,아아를 마셔야하나?뜨아를 마셔야하나 고민..
덥네, 안덥네 그런걸 말하는게 아닌,
원글님 말씀 속에 숨은 그 뜻을 알거 같아요.
맞아요. 가을 냄새를 슬쩍 뭍힌 공기에요.
작년 생각하면..
더위가 끈질기게 오래 갔지요
올핸 달랐으면 좋겠네요
절기를 못 속이기는요 절기를 속이는 해도 많은데 절기와 비슷하게 갈 때마다 절기를 못 속인다고 착각이 드는 거죠
윤달이 껴서 원라 9월 12일 아닌가요
한여름엔 마루 바닥에 드러눕다 입추가 딱 되면 바닥에 못누워요
이게 제일 큰 차이 같아요
며칠 전부터 선풍기 끄고 자요. 아침에 일어나보면 추웠는지 여름이불치곤 도톰한 이불 다 덮고 자고 있어요.
지금도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선풍기도 안 켰어요. 근데 아까 낮에 나가보니 햇빛은 뜨겁더라고요.
늦여름에 저녁에 노을 지는 거 보면 슬퍼요
피부 건조해져서 가렵거나 비염 있는 분들 재채기 시작하면
계절 바뀌는 징조
햇볕아래 걸어보셈. 그 햇볕에 불 타 죽을것 같은데요?
아주 잠깐 울 강아지 산책 시키려고 데리고 나갔는데 열 많고 더위 잘 타는 애가 집앞 그늘에 앉아 안간다고 버티고 있었어요. 그렇게 산책 좋아하는 아이가.
타죽을 것 같아야 곡식이 여물고 익죠.
바람이 달라요. 달라.
낮에는 움직이면 아직 땀이 나긴 하지만 바람이 건조하고
해가 짧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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