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개를 무서워해요;:

ㅔㅔ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25-08-12 08:49:45

어릴적 할머니집갔다 제 등치만한 개에게 쫒긴경험이 있어서..

지금도 아주 조그마한 강아지도 멀리선 이쁘다하지만 좀만 가까이오면 온몸이 긴장..

남편은퇴후 시골가서 살고싶다던지..지방여행가서 한적하게 시골길 걷고싶다가도 그런 야생개??만날일 생각하면 겁나요.

요즘 사이클하는데 가끔 외곽지역 자전거길 지나다보면 목줄없이 돌아다니는 개도 보이던데 무섭더라구요.

저같은 분들 계시죠?

 

IP : 1.248.xxx.18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2 8:52 AM (58.123.xxx.27)

    저요~!

    저도 개에 쫒긴경헝있어
    개 있음 피해다녀요

    그래서 견주들에게 핀잔 받아요

  • 2. ....
    '25.8.12 8:52 AM (218.147.xxx.4)

    당연하죠
    전 강아지도 무서워요
    우리강아지는 어쩌고 저쩌고 물지 않아요 등등 이런거 넘 싫어요
    큰개든 작은 강아지든 저한데는 똑같이 공포의 대상

  • 3. 아래글에
    '25.8.12 8:53 AM (1.248.xxx.188)

    제주도가셔서 산책하신단분 글보며 상상하는데 혼자 가볼까싶다가도 개만날까 무서워서 ㅜ

  • 4. 저도
    '25.8.12 8:54 AM (222.99.xxx.183)

    개 무서워요. 어릴때 물린적이 있어서.
    한번은 목줄 길게 한 개가 저를 스치고 지나갔는데 놀라서 소리지르며 넘어졌어요.
    견주분들 제발 산책할때 주변에 사람 있으면 목줄 당기시기 바랍니다.

  • 5. ㅇㅇㅇ
    '25.8.12 8:55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개라고 하면 개엄마들 싫어 하는뎅..
    반려견.

  • 6. 이쁘지만
    '25.8.12 8:58 AM (1.248.xxx.188)

    그냥 가까이오면 본능적으로 화들짝 놀라요;;

  • 7. 저도요
    '25.8.12 8:59 AM (121.137.xxx.57)

    전 무서운 경험도 없는데, 그냥 개, 고양이, 양 등등 털 있고, 4발로 다니는 동물들 다 무서워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멀리서 볼 때는 귀엽고, 좋은데. 가까이만 오면 긴장해요. 이게 약간 본능적인 혹은 무의식의 두려움이라 그냥 자동 반사에요. 어떨땐 견주한테 미안할 정도...이런 사람도 있어요...

  • 8. ......
    '25.8.12 9:04 AM (211.219.xxx.121)

    목줄없는 들개들은 나도 무서워요. 예전에 어느 시골 작은 초등학교에 간 적 있는데, 들개들이 무리지어 다니고 있었어요. 진짜 무서웠음. (반려견 키워서 사람손탄 개들은 안무서워요)

  • 9.
    '25.8.12 9:04 AM (221.138.xxx.92)

    개 키우는데도 개 무서워요.
    어릴때부터 무서워했어요.
    이 녀석 키우고부터 아주 조~~금 나아진거죠..이해합니다.

  • 10. 시골에
    '25.8.12 9:07 AM (1.248.xxx.188)

    돌아다니는 들개들 버려진개들이 많다고 하던데(제주애도 그렇고 견주들이 키우다 버리고 온다고..)
    그런개들도 사람손 탄 개들이라 괜찮은가요?
    전 일단 무섭거든요;;

  • 11. 저도
    '25.8.12 9:08 AM (49.236.xxx.96)

    정말 개를 무서워해서
    새벽에 과외갈 때 마다 아무에게나 기도했어요
    개 만나지 않기를
    그러다 남편이랑 아이가 개들 데려오고
    인생이 바꼈죠
    유기견 해외이동봉사도 하고
    한가지 개들은 동물들은 사람이 위협을 하지 않으면
    지들도 그냥저냥 잘 산다는 겁니다

  • 12. ..
    '25.8.12 9:09 AM (180.230.xxx.62)

    저는 개를 무척 좋아하는데
    시골길을 산책하다가 들개를 만났어요.
    딱 보는 순간.. 멈칫..
    동네서는 아무개들한테 손 내밀고 다가오면 쓰다듬고 했는데
    들개는 무섭더라고요.

    덩치도 큰 두마리가 내 주위애 서서 계속 탐색하길래
    계속 눈 마주치지 않고
    뒷모습 보이지 않고 핸드폰에 시선두고 있었더니
    갔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눈 마주치면 공격하는걸로 인식하고
    도망가면 뒤에서 공격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시골길 산책 안가요.

  • 13. 할머니가
    '25.8.12 9:11 AM (1.248.xxx.188)

    삼밭애서 일하시는데 따라갔다가 하얀반팔티셔츠에 삼씨를 가득받아 슬리퍼 신은 발로 걸어내려오다 제 등치만한개가 저를 노려보길래 냅다뛰었죠;;;
    정말 죽는줄..@
    지나가던 동네 아저씨가 보고 나와서 쫒아주지 않았다면 ㅠ
    집에 왔더니 흰티가 빨간물로 가득 물들어있던 기억;;

  • 14. ㅇㅇ
    '25.8.12 9:12 AM (14.5.xxx.216)

    시골 마을 다니는데 목줄없는 개들 다니더군요
    사납게 짖어대고요
    무서워서 못가고 돌아나왔어요
    마을 거쳐 언덕위에 고택과 정자 보러가는 길이었는데요

    풀어놓고 키우는 개인지 들개인지 모르겠지만
    시골엔 목줄없는 개들이 다니더라구요
    무서웠어요

  • 15. 저요
    '25.8.12 9:22 AM (222.232.xxx.134)

    저는 개를 비롯 모든 동물이 다 무서워요
    본능적으로 몸이 굳고 소름돋고
    확 피하는 반응이 나와요

  • 16. 웃어요
    '25.8.12 9:28 AM (165.225.xxx.21)

    저도요. 어릴때 개에게 다리를 물린 경험이 있어요.
    근처에만 와도 긴장되는데 애견인들 제발 개 무서워 하는 사람도 있다는것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 17. 저도
    '25.8.12 9:32 AM (121.134.xxx.62)

    어릴 때 저 등치만한 개가 달려든 경험 있어서 한동안 무서워 했었는데 (지금도 생생) 트라우마까지는 안생겼는지 지금 푸들 키우며 사네요. :)

  • 18.
    '25.8.12 9:36 AM (58.140.xxx.182)

    저도 개.고양이 너무너무 싫어요
    너무너무 싫습니다

  • 19.
    '25.8.12 9:39 AM (112.216.xxx.18)

    저는 아무런 경험이 없는데도 개 무서워요
    눈을 안 쳐다보면 눈이 마주치지 않으면 개들이 저에게 오지 않는다, 공격하지 않는다 이런걸 꺠우친 후로는 매일 한강 달리는데 저 멀리서 개가 온다 싶으면 더 멀리 보고 달려요

  • 20. ㅇㅇ
    '25.8.12 10:00 AM (211.60.xxx.250)

    개마다 성향이 있어 무는개는
    사람의 행동에 따라서가 아니라 물어요
    예전에 개들 부주의하게 풀어놓고 키우던 시절엔
    아이들 개 물림 사고가 아주 잦았어요

  • 21. 000
    '25.8.12 10:02 AM (61.77.xxx.109)

    너무 무서워요. 털 있는 모든 동물 다 소름돋게 무서워요.

  • 22.
    '25.8.12 10:15 AM (221.159.xxx.252)

    전 쫒긴경험도 없는데 너무 싫어요. 운동갈때 개들 다 데리고나와서 길가에 오줌싸고 똥사고.. 입마개도 안했는데 아무렇지도 안게 개들이 옆으로 오면 진짜 소름끼쳐요... 지들한테나 사랑하는 애견이지..정말 너무 싫어요.

  • 23. 저도요
    '25.8.12 11:28 AM (121.167.xxx.181)

    저도 개 무서워해요
    큰 개가 저에게 달려오는데
    저는 무서워서 떨고 있는데
    개 주인은 웃으면서 우리개는 안물어요 소리치면서 깔깔
    개는 위협적으로 저에게 오고 가까이와서 냄새 맡듯 주위에 있고 개주인 웃음이 진짜 미친x 같았어요.
    제가 무서워하는 모습이 그렇게 웃겨 보였는지
    저는 개 입마개 했으면 좋겠더라구요.
    여하튼 저는 몇 번 그런 것을 경험하고
    개 무숴워해요

  • 24. 저도
    '25.8.12 11:50 AM (119.192.xxx.50)

    큰개한테 물린적있어서 개 무서워하고
    뻔뻔한 견주들 싫어해요

  • 25. ..
    '25.8.12 2:54 PM (175.208.xxx.95)

    저도 그래요.

  • 26.
    '25.8.12 4:24 PM (14.55.xxx.141)

    일생에 한번도 개나 고양이를 손 댄적이 없습니다
    친구집 방문했는데 키우는 개가 있더라구요
    핑계대고 바로 나왔고 그 뒤론 안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485 주택사는데 창문열림방지 기계 좋은가요? 6 팽팽이 2025/08/12 1,716
1740484 허벅지 안쪽 1 튼튼 2025/08/12 1,565
1740483 술이랑 타이레놀 같이 먹으면? 9 ㄴㅇㄹㄴㅇㄹ.. 2025/08/12 2,297
1740482 50대 자기연민이 심해집니다. 12 슬픔 2025/08/12 4,931
1740481 신축 아파트 월세 입주 청소는 누가? 22 .... 2025/08/12 3,944
1740480 목걸이 또 있네???/보배펌 12 맞다 2025/08/12 5,514
1740479 30킬로 거리 시가 방문횟수 19 Gift 2025/08/12 3,431
1740478 젤 아이스팩을 주방에 버렸네요. 5 ㅇㅇ 2025/08/12 3,221
1740477 음식물 쓰레기 봉투 안 담아서 투기하는 경우 많나요?? 2 ㅉㅉ 2025/08/12 1,824
1740476 검정고시 올백점이면 9 ..... 2025/08/12 2,540
1740475 집안일중에 젤로 하기싫은게 뭐에요? 40 ㄱㄴ 2025/08/12 5,614
1740474 판사 마지막 질문 "목걸이 받았냐"…김건희 &.. 5 ... 2025/08/12 5,549
1740473 허리에 좋은 단단한 토퍼 있을까요 3 허리 2025/08/12 1,593
1740472 자두는 냉장고에 넣었다 먹는 과일이 아닌가요? 6 혹시 2025/08/12 2,634
1740471 어제 아파트월세 글쓴 사람인데요 22 후기 2025/08/12 4,899
1740470 야매 레이저 시술 1 2025/08/12 1,489
1740469 카카오웹툰 곱게 자란 자식 추천이요. 5 .. 2025/08/12 2,703
1740468 한국이 딸선호 1위래요 33 뭐든 극단적.. 2025/08/12 6,979
1740467 데친문어가 너무 질겨졌는데 활용법없을까요? 15 아까비 2025/08/12 2,213
1740466 부부 둘다 깜빵 간 경우 있어요? 13 ㅇㅇ 2025/08/12 2,873
1740465 멍청한게 계속 거짓말 해 봐라. 5 ******.. 2025/08/12 2,532
1740464 서희건설... "당선 축하선물, 사위 인사 청탁&quo.. 8 ... 2025/08/12 4,652
1740463 세라믹 식탁이 깨졌어요 2 궁금해요 2025/08/12 2,778
1740462 강릉왔는데 3 2025/08/12 3,198
1740461 키울애가 있는것도 아닌데 부부가 둘다 깜방 가면 뭐 어떰? 9 ........ 2025/08/12 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