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현재 제일 깔끔한 동네 아닐까요.
도시개발사업으로 밀고 세운 서울의 신도시인데도
집값만 어마어마하고 상가 공실은 못피하네요.
마곡 지산들 보면 멋져서 놀라고
텅텅비어있어서 또 놀라죠.
나중에라도 지식산업센터들 주택으로 개조할수는 없는건가요?
오피스텔같은 구조로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17613?sid=101
서울 강서구 마곡동 아파트 내 58㎡ 규모 상가가 지난달 8번의 유찰 끝에 겨우 새 주인을 찾았다. 특별한 흠이 없는 매물이었고 인근 상가에 비춰 감정가는 14억 5000만 원에 책정됐다. 하지만 경매 개시 때마다 낙찰자는 나타나지 않았고 결국 낙찰가는 2억 4300만 원에 그쳤다. 낙찰가율은 17%에 불과했다.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 바로 앞 오피스텔 상가 역시 찬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오피스텔 내 496㎡ 규모 상가의 감정가는 33억 2900만 원에 달했다. 하지만 수차례 유찰됐고 결국 감정가의 46% 수준인 15억 1550만 원에 낙찰됐다.
경매시장에서 상가 외면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서울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강남권에서조차 ‘반값 낙찰’이 속출하고 있고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주인을 찾지 못한 물건이 쌓이고 있다. 반면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경매시장으로 넘어오는 물건은 증가하면서 낙찰가와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이 더욱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