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있었던
저는 사무실 주차장에 차를 세웠어요
동료는 세울곳이 마땅치 않아 100미터정도의 골목에 세웠대요
퇴근길에 차있는 대까지 태워 달랬어요
거절도 그렇고..
태우고 큰길에서 골목으로 우회전 하는 순간 앞에 오는 트럭이랑 쾅!!
제차가 독박 썼어요
앞 다 망가지고
트럭은 페인트 하시는 차 인데 망가진건 모르겠어요 차 전체가 페인트로 범벅되어있는 낡은 트럭요 기사분과 조수석
두분입니다
저는 새차 뽑은지 7개월 차...ㅠㅠ
다치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보험사에서 말하길
두분 다 병원 입원해서 일당 청구한대요
그쪽 차 수리 들어간건 없어요
제 차는 공업사 들어갔어요
보험 들어 있지만 제가 내는 돈도 있더라구요
암튼 차 나올때까지 택시, 버스 타고 다녔어요
이럴때
제가 그 동료였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을거 같아요
아무리 저의 실수지만
엊그제 친구들 모임이 있었는데 차 한대로 움직이자 해서 친구가 저 태우고 갔어요
같은 동네라
그런데 접촉사고 나서 쌍방이라 각자 해결하기로 했어요
친구 차 기스나서 보기 싫어요
제가 봉투에 얼마 담아서 줬어요
예쁘게 고치자고
이래야 제 맘이 편하거든요
엊그제 일로 그때 일이 생각났네요
그 일때문에 보험료 왕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