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료태우고 사고

동료 조회수 : 4,144
작성일 : 2025-08-11 16:13:56

작년에 있었던

 

저는 사무실 주차장에 차를 세웠어요

동료는 세울곳이 마땅치 않아 100미터정도의 골목에 세웠대요

퇴근길에 차있는 대까지 태워 달랬어요

거절도 그렇고..

태우고 큰길에서 골목으로 우회전 하는 순간 앞에 오는 트럭이랑 쾅!!

제차가 독박 썼어요

앞 다 망가지고 

트럭은 페인트 하시는 차 인데 망가진건 모르겠어요 차 전체가 페인트로 범벅되어있는 낡은 트럭요 기사분과 조수석 

두분입니다

저는 새차 뽑은지 7개월 차...ㅠㅠ

다치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보험사에서 말하길

두분 다 병원 입원해서 일당 청구한대요

그쪽 차 수리 들어간건 없어요

제 차는 공업사 들어갔어요

보험 들어 있지만 제가 내는 돈도 있더라구요

암튼 차 나올때까지 택시, 버스 타고 다녔어요

이럴때

제가 그 동료였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을거 같아요

아무리 저의 실수지만

 

엊그제 친구들 모임이 있었는데 차 한대로 움직이자 해서 친구가 저 태우고 갔어요

같은 동네라

그런데  접촉사고 나서  쌍방이라 각자 해결하기로 했어요

친구 차  기스나서 보기 싫어요

제가 봉투에 얼마 담아서 줬어요 

예쁘게 고치자고

이래야 제 맘이 편하거든요

 

엊그제 일로 그때 일이 생각났네요

그 일때문에 보험료 왕창!!

IP : 175.207.xxx.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11 4:22 PM (223.39.xxx.14) - 삭제된댓글

    진짜 그냥 지나쳤다면 인성 문제 있어 보이는데요
    본인이 먼저 태어 달라고 했고 같이 있았는데 7개월된 차가 망가졌는데 .. 아직도 같이 근무 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 2. .,.
    '25.8.11 4:23 PM (211.176.xxx.204)

    선업 쌓았다 생각하셔요

  • 3. 000
    '25.8.11 4:23 PM (175.223.xxx.238)

    저도 독박쓴 기억이...ㅜ.ㅜ

    하지만 제 실수고 뭐 좀 그랬지만 그렇게 지나갔어요.
    저도 그때 제가 옆자리 동료였다면,
    그냥은 안지나갔을껀데...했던,
    하지만,

    사람맘이 다 내맘같나요?
    그렇더라구요.

  • 4. hh
    '25.8.11 4:25 PM (59.12.xxx.232)

    사고난곳이 동승자때문에 돌아가는길이였나요
    아니면 원래 가려던 길이였나요

    그에 따라 다른데요

  • 5. ,,
    '25.8.11 4:32 PM (110.70.xxx.111)

    가시던 길 아닌가요? 님 과실인데 왜...

  • 6. 저는
    '25.8.11 4:32 PM (175.207.xxx.91)

    반대쪽요~

  • 7. ...
    '25.8.11 4:32 PM (112.148.xxx.119)

    큰길까지 나왔다
    주차한 골목 들어가려다 사고난듯

  • 8. 책임은
    '25.8.11 4:3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래서 동승자를 태울때는 신중해야... 결국 책임은 내가 져야 하는 거니까요.
    그 동료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사고가 크게 나서 동료가 크게 다쳤다면 원글님께도 책임을 물었을 겁니다.

  • 9. 아니
    '25.8.11 4:35 PM (211.215.xxx.144)

    반대쪽 가는 사람한테 100미터길을 태워달라고 하나요?? 원래부터 무개념 인간이었네요.

  • 10. ㅡㅡ
    '25.8.11 4:36 PM (121.166.xxx.43)

    반대 코스로 가던 길이니
    운전자 실수로 사고가 났어도 가만히 있기는 어려운데요.

  • 11. 아니
    '25.8.11 4:41 PM (125.132.xxx.115)

    1분 거리를 태워달랬다구요?????

  • 12. lil
    '25.8.11 4:49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진짜 그 동료 양심도 없네요

  • 13. ..
    '25.8.11 4:57 PM (211.234.xxx.254)

    백미터를 태워달라는 성격이니 그럴만 하다 하면 좀 그런가요?

  • 14. 아니
    '25.8.11 5:16 PM (211.37.xxx.222)

    봉투에 돈을 왜 주나요?
    작년 사고나 비슷한 일이 일어났는데?

  • 15. 글 좀
    '25.8.11 5:43 PM (119.192.xxx.50)

    읽고 댓글답시다

    앞에는 회사 동료얘기
    뒤에 원글님이 봉투준분은 친구

    두 사건입니다

  • 16. 미안해서 얼굴을
    '25.8.11 8:23 PM (118.218.xxx.85)

    못들것 같은데 참 양심없네요.
    그러게 깍쟁이같아야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49 김건희 가짜 갖다놓고 특검팀 엿먹이는짓 왜 한건가요? 16 ㅅㄷㄴㅇ 2025/08/13 7,749
1741748 네이버에 김건희 학력요 5 .. 2025/08/13 3,973
1741747 궁금한게 있어요. 서희건설이 제출한 진짜목걸이 6 축구속 2025/08/13 4,361
1741746 논두렁시계, 샤넬 옷을 보면서도 12 .... 2025/08/13 4,800
1741745 새벽까지 깨여 있는분들 많으시네요. 6 종이학 2025/08/13 2,124
1741744 쥴리 수의입고 수갑차고 재판받으러 나오나요?? 1 ㅇㄴㄷㄱㅅ 2025/08/13 2,565
1741743 조만간 풀려날겁니다 43 d 2025/08/13 16,308
1741742 경호 이제 안해도 되니 속이 시원하네요 4 ... 2025/08/13 2,469
1741741 시부의 내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타령 3 ... 2025/08/13 3,080
1741740 근데 쥴리 왤케 마른건가요?? 20 ㅇᆢㄷㅈ 2025/08/13 18,641
1741739 건희 당황했길 바래요 3 .. 2025/08/13 4,008
1741738 제발 확실하게 처벌 좀 해줘요 5 ... 2025/08/13 1,152
1741737 명신이처럼 미신 믿으면 악귀가 늘 붙어요 3 동그라미 2025/08/13 2,409
1741736 Cnn 속보도 떴네요 7 .... 2025/08/13 8,281
1741735 베트남 영부인 한복은 누가 정했을까요? 30 예쁜한복도 .. 2025/08/13 7,024
1741734 진짜 어지간히 했어야지 5 ooooo 2025/08/13 2,501
1741733 역사적인 수치네요 6 ... 2025/08/13 2,826
1741732 거니-명품 시계 요구하는 방식이 진짜 추잡하네요 12 추잡 2025/08/13 5,601
1741731 저 네시반에 일어나야되서 자는데 2 ㅋㅋㅋ 2025/08/13 1,961
1741730 김건희 쌩쇼중  육성으로 욕이 튀어 나왔던 장면 48 2025/08/13 20,722
1741729 서울구치소 빤쓰남도 이밤에 소식 들었을까요? 10 꼬소 2025/08/13 2,993
1741728 수의에 샤넬 디올 자수 좀 놔줘라. 8 .. 2025/08/13 1,886
1741727 알흠다운 밤 4 야홋 2025/08/13 1,233
1741726 카톡 메세지삭제, 5분에서 24시간으로 확대 7 굿굿 2025/08/13 4,171
1741725 쌍으로 구속 2 경축 2025/08/13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