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아잎으로 전을 부쳤어요

@@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25-08-11 00:22:09

한살림에 방아잎을 팔길래 사봤어요

청양고추랑 오징어 한마리 넣고 전부쳤는데

와... 이거 너무 맛있어요 ㅎㅎㅎ

고수전 보다 더 맛있는것 같아요

 방아잎이 소화촉진 효과도 있다더니 전을 먹고 이렇게 속이 편한적도 처음이고 좋네요

 

IP : 175.194.xxx.16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1 12:23 AM (59.10.xxx.58)

    고수전도 해먹어요? 고수는 겉절이나 생으로, 쌀국수에만 넣어 먹었는데.
    방앗잎 전 내일 해먹어야겠어요. 향긋한 냄새가 나는 듯 합니다 ㅎㅎㅎㅎ

  • 2. 저도
    '25.8.11 12:25 AM (182.211.xxx.204) - 삭제된댓글

    방앗잎 결혼해서 처음 먹어보고 좋아하는데
    서울에선 잘 안팔더라구요. 시댁 가야 먹어요.
    어머님이 장아탕 끓이실때 넣으시더라구요.
    독특한 향이 좋아요.

  • 3. 11
    '25.8.11 12:25 AM (220.81.xxx.139)

    맛있겠다 방아가 밭에 아무데나 자랐는데 요새는 안보이네요

  • 4. 저도
    '25.8.11 12:26 AM (182.211.xxx.204)

    방앗잎 결혼해서 처음 먹어보고 좋아하는데
    서울에선 잘 안팔더라구요. 시댁 가야 먹어요.
    어머님이 장어국 끓이실때 넣으시더라구요.
    독특한 향이 좋아요.

  • 5. ㄱㄴㄷ
    '25.8.11 12:29 AM (209.131.xxx.163)

    고수를 좋아하면 방아도 좋아하는군요. 전 고수도 싫어하는지라 방어도 그닥. 향신료들에 예민해요. 향에 예민한 게 맞겠죠? 냄새 기가막히게 잘 맞고 잘 맞히고... 그래서 사는게 고달퍼요. 냄새 냄새 냄새...ㅜ.ㅜ

  • 6. ㅣ방아잎
    '25.8.11 12:29 AM (124.49.xxx.188)

    어떤맛인가요..
    미나리 참나물??

  • 7. ..
    '25.8.11 12:30 AM (211.208.xxx.199)

    저는 방아잎을 안먹어서 못하겠지만
    방아,고수 등 좋아하는 분들은
    독특한 그 향기를 즐기기 좋겠네요.

  • 8. 경상도 여자
    '25.8.11 12:31 AM (59.9.xxx.146)

    쿠팡에서 100g에 6,600원 가량에 구입가능합니다
    씻어서 냉동실에 두고 필요할때마다 전도 부치고 된장국에도 넣으니 입맛이 확 도네요

  • 9. 엄마집
    '25.8.11 1:37 AM (116.41.xxx.141)

    화단에 방아가 자라는데 동생네 강아지들이 놀러오면 그걸 다 뜯어먹어요 ㅎㅎ
    새순나면 어찌알고 똑똑 따먹는지
    비슷한 깻잎은 절대 안먹고

  • 10.
    '25.8.11 2:17 AM (116.32.xxx.155)

    방아 엄청 잘 자라는데 100g에 6,600원이면...;;

  • 11. 방아잎
    '25.8.11 3:33 AM (221.163.xxx.206)

    너무 좋아하는데 윗동네는 잘 안파네요. 씨앗이라도 있으면 심고 싶어요. 매운탕에 넣으면 정말 화룡점정 인데..

  • 12. ..
    '25.8.11 6:33 AM (220.76.xxx.203) - 삭제된댓글

    경상도가 고향이신가봐요
    울산에서 방아잎넣은 무슨탕 먹고 충격받았어요
    이렇게 화장품냄새나는걸 먹는다고? 이러면서
    고수는 잘먹는데 방아잎은 적응못하겠던데

  • 13. ㅇㅇ
    '25.8.11 7:11 AM (59.10.xxx.178)

    부추전에 방아잎을 섞어 청양고추랑 부쳐보세요
    된장찌개에 조금 넣어보세요
    넘 맛나요

  • 14.
    '25.8.11 7:53 AM (124.49.xxx.205)

    고수 좋아하는 저도 방아잎은 쎄더라구요. 그래도 냉동고에 얼려서 조금씩 먹고 있어요

  • 15. 여긴
    '25.8.11 8:10 AM (121.145.xxx.32)

    경상도 시골인데
    마당귀퉁이 골목귀퉁이 여기저기 있어요

  • 16. 경상도 여자
    '25.8.11 8:26 AM (118.34.xxx.194)

    방아잎은 사랑입니다

  • 17. 경상도
    '25.8.11 8:30 AM (122.36.xxx.179)

    방아잎 하면 저희 돌아 가신 시어머님이 생각나요. 부추전에 방아랑 청양 고추 해산물
    넣어서 부쳐 주셨는데 처음에 좀 낯설게
    느껴졌어요. 근데 이젠 시어머님 부추전이
    그리워지네요. 저도 최근에 한살림에서
    방아잎 사서 했는데 약간 비슷한 맛이 나긴 했는데 2%부족했어요 ㅎ

  • 18. ㄱㄴㄷ
    '25.8.11 8:36 AM (125.189.xxx.41)

    윗지방에 사는 경상도 출신 방아러버..
    이마트 야채칸 주로 젤 윗칸에 있어요..
    사람들이 안사니 야채할인코너에도 가끔 나오고요.
    제가 가끔사다 부추전에 넣어먹어요.
    전 고수는 안좋아하는데 방아향 그리워요.
    아 방앗잎사러 출동 해야겠어요.

  • 19.
    '25.8.11 9:03 AM (220.72.xxx.108)

    고수 못먹는데 방아 좋아해요.

  • 20. 경상도 출신
    '25.8.11 9:07 A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고수 못 먹는데 방아 좋아해요.
    향도 강하지만 맛이 달아요.
    서울 출신 우리 애들 못먹어요...

  • 21. 경상도 출신
    '25.8.11 9:08 AM (124.5.xxx.146)

    고수 못 먹는데 방아 좋아해요.
    향도 강하지만 맛이 달아요.
    추어탕엔 무조건 넣어야 해요.
    비린내 싹 다 잡아주거든요.
    서울 출신 우리 애들 못먹어요...

  • 22. 고수싫어방아좋아
    '25.8.11 9:44 AM (121.190.xxx.146)

    저도 고수는 싫어하고 못먹습니다만 방아는 잘먹고 아주 좋아해요
    경남출신이에요. 요즘은 서울에서도 방아를 살 수 있게 되어서 좋아요

  • 23. ㅇㅇ
    '25.8.11 10:13 A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고수는 안먹어도 방아는 먹고 싶은데 없어서 못 먹네요.
    방아잎이 깻잎하고 비슷한데 전용으론 방아가 이겨요.
    고수는 비린내고요. 두리안을 두면 구린내가 진동하잖아요.
    고수 비린내가 두리안 처럼 길게 남아요.
    방아잎은 상큼한 레몬밤 냄새랄까 향긋해요.
    방아가 키우기 은근히 까다롭더라고요.
    화분에서 씨앗으로 키우기 어려웠어요.
    꽃도 보라색으로 위로 길게 버들강아지 처럼 펴서 너무 이뻐서
    관상용으로도 좋아요.

  • 24. 공선옥 책에서는
    '25.8.11 11:19 AM (118.218.xxx.85)

    전라도에서는 집집마다 귀퉁이에 방아 한두그루는 늘 있는거고 방아풀이 없는 집이 있다면 살림 못하는거라고 흉본다고 했던가...
    방아는 정말 혼자서도 잘 자라는 풀입니다 꽃도 잘피우고 모든 식물 다 죽이는 우리집에서도 씨를 받아낼만큼 쑥쑥 자라요
    우리강아지가 제일 잘먹는 풀잎파리인데 강아지한테도 보약이라고 해요

  • 25. 영통
    '25.8.11 11:37 AM (221.168.xxx.105)

    경상도 우리집 마당에 있던 방아

    수도권 오니 없더라구요

    이제 온난화로 인해 수도권에서도 방아 보여 반가움

  • 26.
    '25.8.11 9:56 PM (116.37.xxx.236)

    고수는 처음부터 좋아했는데 방아는 좀 힘들었어요. 화장품 같은 그 향이 음식이 아닌것 같았는데 장아찌를 먹고 좋아져서 지금은 잘 먹어요. 오랜만에 먹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681 올리브영 종류만 많아서 고르기힘들고 귀찮네요 4 옛날사람이라.. 2025/08/11 2,666
1740680 내 치부를 아는 사람들에 마구 떠들어대는 엄마 5 .. 2025/08/11 3,075
1740679 고기 안먹고 단백질 섭취하려면 15 ..... 2025/08/11 4,627
1740678 '역사상 최초' 미국 동전에 새겨진 한국계 여성 인물 4 ........ 2025/08/11 4,468
1740677 방아잎으로 전을 부쳤어요 22 @@ 2025/08/11 3,228
1740676 음력6월이 제산데, 윤달 6월에 지내도 되나요? 4 장남의아내 2025/08/11 2,008
1740675 신림동 순대집들은 장사가 잘되네요 1 ㅇㅇ 2025/08/11 2,590
1740674 결국 퇴임후 감옥안갈라고 11 ㄹㅇㄴ 2025/08/11 6,086
1740673 브래드피트가 이런 매력이군요 31 .. 2025/08/11 13,280
1740672 만삭에 30인분 설거지를 혼자 16 지금도 2025/08/10 7,290
1740671 기도와 식도 구분이 어렵나요 2025/08/10 1,413
1740670 사주 8 .. 2025/08/10 2,523
1740669 냉장고 사러 백화점 갔다가 12 아니 2025/08/10 6,159
1740668 리스 벗어나기 4 ㅇㅇ 2025/08/10 3,818
1740667 단기출가 제의 받았는데... 2 ........ 2025/08/10 3,189
1740666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가족장 하고 싶은데요 9 ㅇㅇ 2025/08/10 3,762
1740665 나르 엄마를 둔 가족들의 공통점 9 -- 2025/08/10 5,764
1740664 가족 요리 대회인데..뭘 하면 좋을까요?? 5 요리 2025/08/10 2,125
1740663 트윗에서 본, 그럴듯한 깨달음이네요 8 ㅇㅇㅇ 2025/08/10 2,285
1740662 자궁내막 5mm라는데 석류콜라겐 젤리가? 2 효과좋네 2025/08/10 2,117
1740661 나르시스트인 가족으로부터 나를 찾고 싶어요 5 ... 2025/08/10 1,959
1740660 저희 고양이 왜 이러는 걸까요? 12 리트리버 2025/08/10 2,541
1740659 아까 포도글보고 신기해서요 1 .. 2025/08/10 3,089
1740658 2일 주말만 빡시게 일하는거 하시겠어요? 4 앞으로 2025/08/10 2,382
1740657 윤돼지 저러는 이유가 뭔가요 6 .. 2025/08/10 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