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 애가 저한테 섭한가봐요

네네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25-08-10 18:36:07

애들 아빠 직장 발령으로 (남편이 원해서  발령나고 먼저 간 상황)

할 수없이 고등 애 데리고 이사를 했어요. 

고등 중간에 전학하면 애가 힘들까봐  여러 고민을 했지만,  여기가 공립학교가 아닌 곳이라 학비도 들고, 집문제도 있고, 

아이도 동의해서 (아마 아빠가 먼저 간 상황이라 마지못해)

이사를 하고 전학을 한건데, 

 

그 과정으로 저희 이사전에 풀이 죽은 듯한 아이 모습을 보고 

제가 속상해서 남편에게

 남편만 먼저 가 있으니, 우리는 좀 더 남는 걸로

톡으로 의논 하는 중에 

애한테 고새 문자로 연락을 해서는 엄마와 의논해서 정하라고 던져논 거에요. 

제일 중요한 현실적인 구체적 대안은(돈) 제게 언급을  안해서 

남편은 따로 살기는 원치않나보다 생각에 

(그리고 여기 남으면 이중으로 돈문제가 제일 크죠)

저도 아이 생각에 마음 아프지만 

가족 같이 사는 걸로 다시 정하고 진행했는데, 

 

그과정에서 아이는 이 모든게 엄마의 결정

난 것으로 생각된건지

아빠한테는  며칠만에 보면 포옹하고 디정한데 

저한테는 냉랭하고 말을 안해요. 

 

이제서 제가 애한테 돈이 어쩌구 말할수도 없고, 

속상하네요. 

시간 지나면 될까요? 

 

 

 

IP : 211.119.xxx.1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8.10 6:41 PM (1.235.xxx.225)

    어째튼 엄마가 결정하신거 맞네요
    결정이유도 남편이 따로살기를 원치않나보다 라니 저두 납득이 안가요
    그문제로 남편과 대화조차 제대로 안했다는거잖아요
    저두 납득이 안가는데. 아이가 납득하겠어요?

  • 2. 네네
    '25.8.10 6:44 PM (211.119.xxx.145)

    남편은 가족과 의논도 없이 먼저 간 상황이었고요.
    발령을 원했던 거죠.
    그거에 제가 화나서 냉전중이었고,
    저도 더이상 대화하기도 싫었는데
    애 생각에 다시 의논하는 중에 결론도 안나서 애한테
    엄마랑 의논하라 할줄 몰랐죠

  • 3. ....
    '25.8.10 6:51 PM (106.102.xxx.114) - 삭제된댓글

    엄마가 결정한 거 맞네2222

    저라면 이미 애한테까지 던져놨으면 잘됐다하고 아이랑 남는 쪽으로 남편이랑 얘기했어요. 제일 중요한 문제인 돈문제도 확실히 얘기하고요.제일 중요하다 여긴 돈문제도 남편 의중 넘겨짚어가면서 진행안했을 겁니다.

  • 4. ㅇㅇ
    '25.8.10 7:05 PM (59.13.xxx.164)

    돈이 어쩌구 왜 말할수가 없나요?
    얘길하세요 돈때문에 어쩔수없었다고

  • 5. ...
    '25.8.10 7:19 PM (175.119.xxx.68)

    아이가 몇학년인지
    기숙사가 없었나요. 고등은 진짜 힘들거 같아요

  • 6. 아 님 성격 답
    '25.8.10 7:21 PM (112.167.xxx.92)

    답하다 초딩 전학도 아니고 고딩 전학이구만 애가 그학교서 잘있는 상태면 애 위주로 해줘야는데 직장 발령이면 돈문제도 까놓고 얘기해

    두집 살림을 하냐 그쪽으로 합치냐를 충분히 얘길해야될거아님 돈이 얼만지도 모르고 도체 답답하게 돈관리를 남편넘이 하더라도 님도 알고 있어야할거 아님

  • 7. ㅌㅂㅇ
    '25.8.10 7:33 PM (182.215.xxx.32)

    소통이 안되는 집안이네요

  • 8. 주말부부
    '25.8.10 7:47 PM (119.149.xxx.28)

    남편이 원해서 발령받아 갔더라도
    고등 전학은 신중했어야죠 ㅠㅠ

    저희도 고1 5월에 남편 발령났는데
    그냥 아이와 저는 남편따라 안 갔어요

  • 9. dd
    '25.8.10 8:10 PM (211.220.xxx.123) - 삭제된댓글

    고등 전학을 남편과의 냉전떄문에 제대로 대화도 안해보고 결정했다고요????

  • 10. ㄹㄹ
    '25.8.10 8:13 PM (211.220.xxx.123)

    화날때 화나더라도 애는 고딩 애는 어쩌라고 발령을 말도 안하고 받았냐고
    물어보셨어야지 않나요 돈문제는 생각해보고 발령 받은거냐고
    애 전학시키란 얘기냐고 물엉봤어야죠
    이걸 왜 제대로 얘기를 안해서
    제대로 된 소통도 없이 애전학을 시켜요
    아빠도 대책없고 엄마도 대책없고 애만 피해봤어요

  • 11. 네네
    '25.8.10 8:18 PM (211.119.xxx.145)

    여러 복합적으로 아이 성적도 거기 삶도 녹록치
    않고, 돈 문제가 제일 크니 이사하는게 나을 거란 생각도 한거 같은데,
    아무래도 아이는 힘들어도 마무리 하고
    싶었나봐요.

  • 12. 불통
    '25.8.10 8:24 PM (121.133.xxx.61)

    엄마가 결정한게 팩트고
    돈 때문일지언정 아이가 섭섭한건 맞죠

  • 13. ...
    '25.8.10 8:37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돈문제라 하시니 참 그렇지만
    고등아이 전학은 정말 신중하게 하셔야
    하는것 같은데....
    고등이면 길어야 2년 정도만 따로 사는거 버티면 되는데
    아이가 섭섭할만 하네요

  • 14. 어휴
    '25.8.10 9:30 PM (114.203.xxx.133)

    아이에게 전학은 정말 너무나 큰 스트레스예요

    완전히 낯선 곳에서 친구들은 이미 무리지어 다니는데
    나 한 명 누가 끼워주지도 않는 상황에서
    홀로 외딴 섬처럼 지내야 하는 매일.
    요즘 학교는 예전 같지 않고
    학업량도 많아 힘들 땐데..
    그걸 견뎌야 하는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가 원망스러운 게 당연하죠
    가정 경제 상황이 힘들다는 말을 하시고
    아이가 선택할 수 있게 하셨어야지요

  • 15. ..
    '25.8.10 11:43 PM (49.142.xxx.14)

    엄마가 결정권을 가진 게 왜 문제인지
    미성년자 자녀가 부모 결정에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있나요
    부모가 아이 감정을 감안해서
    부드럽게 알려줄 수는 있지만
    엄마가 결정한 자체가 문제라니
    아이가 학비 전액과 주거 비용,
    생활비까지 감당하면 모를까
    아이에게 왜 결정권을 주나요?
    아이가 말하면 해결하나요?
    결국 엄마의 책임 부모의 책임인데
    아빠는 엄마에게
    엄마는 아빠에게 책임을 토스하고 회피하는 집이네요
    스스로 당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아이에게 굳세게 직시하게 해주는 부모가 아니예요
    어른답지 않고 부모답지 않게
    결정의 책임을 회피한다는 게 아이에게 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거 같네요

  • 16.
    '25.8.11 12:30 AM (118.219.xxx.41)

    초딩도 힘든게 전학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ㅜ

  • 17. ...
    '25.8.11 12:40 A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사실 돈문제 때문에 그랬다...너가 큰 결심 해줘서 고맙고 미안하다..마음을 전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551 올해는 여름이 정말 길어요..ㅜㅡㅠ 31 흠흠 2025/08/18 4,775
1738550 무 냉동해서 무국 끓이면 식감 어떤가요 9 냉동 2025/08/18 1,733
1738549 50대인데 왜 생리양이 줄지도 않는건가요..? 5 폐경소원 2025/08/18 1,913
1738548 '광복절 특사' 윤미향 "할머니들 잊지 않아…'참'해방.. 12 .. 2025/08/18 1,500
1738547 귀에서 자꾸 소리가 나는데 이비인후과 가야하나요? 3 ... 2025/08/18 1,623
1738546 찰밥 한번 해야겠어요. 7 2025/08/18 2,494
1738545 나의 이야기중 6 블루 2025/08/18 1,771
1738544 잠자다가 종아리 땡기는 증상 28 Oo 2025/08/18 5,402
1738543 전세에서 매매로..전세 꼭 미리 빼고 매매 계약? 4 생생 2025/08/18 1,615
1738542 방수등산화 추천 부탁드려요 5 등산싫어함 2025/08/18 1,132
1738541 운동 전혀안하는 사람보면 어때요? 25 ㅇㅇ 2025/08/18 5,064
1738540 엄마의 막말 봐주세요 27 막말 2025/08/18 3,839
1738539 영어교재 하나 추천해요(초보 말하기용) 17 영어 2025/08/18 2,128
1738538 나는 생존자다. 삼풍편 보면서 13 ㅇㅇ 2025/08/18 4,511
1738537 한동훈 페북, ‘노동법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노봉법’ 41 ㅇㅇ 2025/08/18 1,856
1738536 독립기념관장만 봐도 6 일부러 2025/08/18 1,621
1738535 새벽마다 한쪽팔이 피가 안통해서 깨는데요 5 요즘 2025/08/18 2,013
1738534 일주일째 설사가 멈추질 않아요. 11 장건강 2025/08/18 2,653
1738533 광화문 스타벅스 주문자 닉네임 보세요 15 말세다 2025/08/18 6,364
1738532 강아지 병원 비용이요 - 서울 강북인데 다른 지역 비용도 궁금해.. 5 서울 북쪽 .. 2025/08/18 1,444
1738531 20대 애들 사면을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63 ........ 2025/08/18 4,769
1738530 김건희, 삼청동 안가도 사적 사용…서희건설 회장 두번 불렀다 11 어이가없네 2025/08/18 4,630
1738529 저 조국 전대표님 보고 싶었나보네요 10 ㅇㅇ 2025/08/18 2,124
1738528 수시로가는아이 고3 2학기 성적 신경 안써도 되나요 20 ㅇㅇ 2025/08/18 2,514
1738527 "멸공"…극우 논란 '양궁 국대' 장채환 8 뭔소리야? 2025/08/18 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