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피트니스대회

뜻대로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25-08-09 16:55:59

직장 잘 다니던 딸이 직장 박차고 나와서

필라테스 수업을 듣고 강사 자격증을 땄어요.

수업도 제법 하고 재밌게 지내더니

요즘은 피티강사를 합니다.

한 일 년 됐어요.

워낙 운동 좋아하고 잘 해요.

수영 배우러 다니면 강사 생각없냐는 소리 듣고

다이빙도 코로나 전에 외국으로 다니며

신나게 했어요

그런 딸이 몇 달을 지독하게 식단하면서

몸 만들더니

피트니스 대회에 나간다고 합니다

전 마뜩찮아요

싫은 티는 안내지만..

제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자식이 나쁜 짓을 하는 게 아닌데 뭐라 할 수도 없고..

꾹 참고 있어요.

 

자기일 찾아서 잘 살고 있으니 화이팅 해줘야겠지요..

 

IP : 118.235.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하는
    '25.8.9 5:10 PM (112.167.xxx.92)

    걸 찾아 밥벌이도 연계하면 좋죠 원래 취미가 밥벌이로 연결되면 수익은 그닥이나
    아무것도 안하고 집구석에 쳐박힌 백수보단 훨 낫자나요
    피트니스 고도의 몸 만들기에요 정신적 육체적으로 응원은 못할바에 싫은티는 내지마요

  • 2. 그럼요
    '25.8.9 5:46 PM (222.100.xxx.51)

    왜 마뜩치 않으세요

    저도 사회과학대쪽 교수이고 제 분야 전문가란 이야기 듣지만,
    늘 속으로 스포츠 강사를 했어야 하는데 생각해요.
    저도 자격증 몇 개 있고요. 지금은 동네에서 운동 잘하는 사람으로 그냥 살고 있지만,,,
    조금 일찍 알았다면 체육쪽으로 학위 땄을거에요.
    여유가 생기면 자격증 하나 더 따서 노년 대상 피트니스 강사 하고 싶어요.
    뭐든 자기가 원하는 일 하는 사람은 빛이 나고 행복합니다.
    자녀의 행복을 원하신다면 부디 응원해 주시길요.

  • 3. 응원
    '25.8.9 6:09 PM (175.197.xxx.135)

    응원해주세요 쉽지 않은 일인데 운동쪽으론 타고났나봐요
    자기관리가 잘되는거니 저라면 응원해줄것같아요

  • 4. ㅡㅡ
    '25.8.9 8:03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직업적 커리어를 키우는 건데요
    의상이 마뜩찮으신가요
    할머니들도 입고 출전하든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640 누구의 잘못이 더 큰것같나요? 97 2025/08/09 8,605
1739639 쯔양 나오네요 21 .. 2025/08/09 8,070
1739638 목포 식당 vs 서울 식당 13 수다 2025/08/09 3,715
1739637 집에서도 브라하고 있는 분들 많나요? 50 2025/08/09 7,070
1739636 조국혁신당 성비위 문제 해결 좀 합시다. 이게 뭡니까? 11 ㅇㅇ 2025/08/09 3,313
1739635 청녹색 민소매 원피스를 샀는데 쟈켓을 뭘 입으면 될까요? 7 코디 2025/08/09 2,377
1739634 지금 이보영 머리 3 .. 2025/08/09 4,126
1739633 남자아이 음모 나기 시작하면 13 2025/08/09 4,406
1739632 유방결절 대학병원 어디로 갈까요? 5 건강 2025/08/09 2,235
1739631 나라 살리는건 검사가 아니라 택배기사 16 ㅇㅇ 2025/08/09 5,766
1739630 결혼생활을 선택한다면 4 하하 2025/08/09 2,157
1739629 나솔 영식 같은 사람이라 하면 어떤 스타일이에요? 4 2025/08/09 2,993
1739628 오늘 과자칩 한봉지랑 미역국 밥많이 먹었더니 2킬로 늘었네.. 4 과자 2025/08/09 3,198
1739627 세탁조 청소해보니 5 ㄴㄷㄴ 2025/08/09 4,524
1739626 “검찰 이대로 둘 수 없다고 해체하다니, 국가폭망법 될 것” 23 ㅇㅇ 2025/08/09 5,020
1739625 저 지금부터 잘 때까지 아무것도 안먹게 기도해주세요... 15 ... 2025/08/09 3,383
1739624 의사나 변호사가 부러운게... 25 ... 2025/08/09 7,702
1739623 광주 초등학교 ‘리박스쿨’ 교재 보유 논란 5 2025/08/09 1,878
1739622 요즘 퇴근후에 라디오 틀어놔요 ㅎㅎ 2 2025/08/09 2,872
1739621 아기고양이 집사가 됐어요 10 집사 2025/08/09 2,323
1739620 강미정 대변인 ㅡ 야매청문회 추천해요 6 이동형TV 2025/08/09 2,351
1739619 주식송이라는데요 역주행 떡상이라는 유노윤호 노래 ㅋㅋㅋ 2025/08/09 2,184
1739618 인도 AI 기업 뉴스 보셨나요? ㅋㅋㅋ 7 ㅇㅇ 2025/08/09 5,869
1739617 인천 검암 개발지구에서 구석기 유물 7252점 발굴 6 ........ 2025/08/09 3,341
1739616 요즘 초복 중복 말복 챙겨서 삼계탕 드시나요? 8 2025/08/09 2,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