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식당 주인이 미묘하게 불친절해서 불쾌한 느낌 아시는지

식당 조회수 : 4,062
작성일 : 2025-08-09 15:19:23

자기 딴에는 무척 친절하게 하는 거라는 걸 알겠는데

손님 입장에선 미묘하게 불편한 느낌 아시나요?

 

저는 그런 곳이 두 곳 있어요

올 때마다 음식은 맛있는데 

뭔가 신경질 내고 싶은데 억지로 누르는 그 느낌이 느껴져서 너무 불편해요

 

저만 그런가 했더니 두 식당 다 리뷰에 홀 매니저 이상하다고....... 근데 홀 매니저 둘 다 쉐프들 와이프들인듯 해요. 같은 직장에서 일해서 더 힘들겠거니 합니다...

 

다시 리뷰가 좋아진거 같아서 얼른 포장하려고 왔는데

그 짧은 순간에도 역시 불쾌한 서비스였어요 ㅋㅋㅋㅋ 그냥 불친절한 국밥집 이런 게 차라리 마음이 편하겠다 싶은.

 

 

이런 데가 또 하나 더 있는데 

제가 다니던 피부과 간호조무사들이네요

친절한데 안 친절하고 대면하고 난 후 불쾌함이 남는.... 이 원리가 뭘까요

IP : 118.235.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9 3:20 PM (211.218.xxx.115)

    에피소드좀 풀어주세요,그게 뭘까요

  • 2. 넝쿨
    '25.8.9 3:25 PM (121.190.xxx.216)

    장사가 잘돼서 손님이 귀찮거나
    님이 요구나 말이 많거나

  • 3. ..
    '25.8.9 3:26 PM (223.39.xxx.230)

    저도 비슷하게 느낀 적 많은데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 4. ㅇㅇ
    '25.8.9 3:53 PM (118.235.xxx.35)

    강유미가 유튜브에서 그런걸 잘 표현했어요

  • 5. ...
    '25.8.9 3:56 PM (58.231.xxx.145)

    의사는 친절하고 진료 잘하고 좋은데
    간호사들땜에 진짜 가기싫어지는 병원 두군데나 있어요
    진짜..의사선생님한테 일러주고싶다는.
    의사가 순둥순둥 착해서 별로 안깐깐하시니까
    간호사들 마음대로인듯.

  • 6. ㅇㅇ
    '25.8.9 4:01 PM (210.178.xxx.120)

    그 느낌 알아요.
    불친절한 친절이죠.

  • 7. 기억에남는간호사
    '25.8.9 4:21 PM (222.100.xxx.51)

    동네 잘되는 피부과인데
    간호사가 진짜 불쾌한 매너에요.
    입은 친절? 매뉴얼에 의한 사무적 말투이고 딱히 걸리는건 없는데
    눈 착 깔고 안쳐다보면서 입만 종알거려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나 여기서 죽지 못해 일하고, 오는 환자, 고객 전부 극혐이야'

    저만 불쾌한가 했더니
    그것 때문에 병원 안에서 몇 번 싸움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249 1년된 김치에도 발효균이 있을까요? 7 작년 2025/08/09 1,558
1740248 입추가 지난 한국인들 근황 9 ........ 2025/08/09 6,517
1740247 구혜선 불편했다는 예능이 가오정 말하는건가요? 9 .... 2025/08/09 4,317
1740246 마늘프레스 도마 써보신분 2 ·· 2025/08/09 920
1740245 유투브 프리미엄 취소 어떻게 하나요?? 4 2025/08/09 1,444
1740244 최강욱 진짜 검찰총장 가능해요?! 26 ㅇㅇㄴ 2025/08/09 5,439
1740243 자녀 성격은 환경(엄마 양육방식)때문? 타고난 걸까요? 7 00 2025/08/09 2,824
1740242 역류성식도염 나아지는 방법 있나요? 15 .. 2025/08/09 2,579
1740241 박찬욱 미국 작가조합에서 제명됐다네요 17 친일파 아웃.. 2025/08/09 21,849
1740240 성형외과 예약금 환불 잘 아시는 분 7 2025/08/09 1,600
1740239 뚱뚱하면 뭘 입어도 이란룩이네요 ㅠ 18 ... 2025/08/09 6,031
1740238 부동산 거래 여쭤봐요 1 ㅌㅇ 2025/08/09 1,133
1740237 미세먼지 때문인지 코가 간지럽고 5 …… 2025/08/09 1,054
1740236 50대도 인생역전 하네요 50 ㅇㅇ 2025/08/09 36,553
1740235 53세 시모와 밑으로 4명의 40대 시작은 엄마들 3 2025/08/09 4,059
1740234 49재라는데요 19 다음주 2025/08/09 3,702
1740233 내일 국립중앙박물관 주차힘들까요?최근 가보신분~ 7 박물관 2025/08/09 2,278
1740232 졸립데 잠은 안 와요 2 .. 2025/08/09 1,071
1740231 옛날 TV 인형극 노래 "지나가는 나그네여 종을 치든지.. 6 어린시절노래.. 2025/08/09 1,166
1740230 코끼리베이글 너무 맛있어요 14 ... 2025/08/09 4,740
1740229 식당 주인이 미묘하게 불친절해서 불쾌한 느낌 아시는지 7 식당 2025/08/09 4,062
1740228 너도 나도 우아하고, 지적이고, 부티?나는 스타일을 원하지만 8 음.. 2025/08/09 4,445
1740227 타이마사지 - 시간당 4만5천원 6 2025/08/09 2,403
1740226 요즘 젊은애들 야무진건지 약은건지. 18 어색하다. 2025/08/09 6,177
1740225 중2 여학생, 교우관계로 전학가는게 나을까요? 7 학교 2025/08/09 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