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솔)남에게 나를 주기 아깝다.. 라는 건

-- 조회수 : 3,696
작성일 : 2025-08-08 13:52:06

나솔 보니 순자였나 그런말 하더라구요. 

본인스스로를 좋은사람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나를 남에게 주기 아깝다라고 답하더라구요.

광수가 듣고 자존감 대박높다고 하던데..

자존감이 높으면 그런 생각이 드는건가요?

약간 신기한 말이네요. 반대로 영자는 착한행동도 다 내 만족위해서 하는거라

난 이기적인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답하던데

둘의 답변이 극과극이어서 잠시 생각해보게됨요

IP : 122.44.xxx.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ㅂㅇ
    '25.8.8 1:54 PM (182.215.xxx.32)

    나르적인 대답같은데요..

  • 2. ㅇㅇ
    '25.8.8 1:58 P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자기애가 큰 사람들 옆에 있으면
    피곤해요...
    자기가 소중한 만큼 남도 소중한 줄은 모르더란...

  • 3. 자존감요?
    '25.8.8 2:01 PM (39.120.xxx.81)

    자존감 갖다붙이기엔 너무 일차원적이죠
    어디서 한번쯤 먹혔던 답변을 계속 울궈먹는거 같다 싶었어요
    그런데 그 자리에선 솔직히 전혀 안어울리는 답변이었죠
    짝찾겠다고 전국에 얼굴 팔리면서 나오는데 아닌가요

  • 4.
    '25.8.8 2:05 PM (211.235.xxx.189)

    결혼이 누구에게 주는건가? 싶고
    자기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 5. 그 소리 듣고
    '25.8.8 2:27 PM (211.206.xxx.191)

    내면에 든 거 없구나 싶었어요.

  • 6. 주긴
    '25.8.8 2:28 PM (182.161.xxx.128)

    뭘 줘요.같이 사는거지.
    쌍7년도 입술을 준다 생각나는 표현.

  • 7. ..
    '25.8.8 2:38 PM (61.254.xxx.115)

    주기는 뭘주는지 이상함.

  • 8. 아까운데
    '25.8.8 2:43 PM (211.206.xxx.204)

    아까운데 왜 나솔에 나왔는지 ...

  • 9. 띠용
    '25.8.8 2:58 PM (59.5.xxx.170)

    나를 누군거에게 왜 줘~~~

    제가 제일 싫어하는
    시집간다표현이랑 맞먹네요

  • 10. ...
    '25.8.8 3:46 PM (223.39.xxx.182)

    순자는 나르시시스트 경향이 있는 거고
    영자는 착하게 사는 사람이네요.

    순자는 영자같은 사람을 위선자라고 하겠지만
    같이 지내러면 영자같은 사람이 훨씬 나어요.

  • 11. ...
    '25.8.8 4:06 PM (117.111.xxx.210) - 삭제된댓글

    배우자감이 그런말을 했더라면
    헤어지고 싶을만큼 맘이 끔찍했을거같아요

  • 12. 순자
    '25.8.8 5:26 P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성장중에 대인관계, 특히 결혼에 대해서
    일방적인 희생(특히 여자), 부정적인 면을 많이 본 것 같은
    생각을 했어요.

    사람을 특히 본인을 좋아해주는 사람의 내면을 못 보고
    안목도 없고 자기 기준에서만 판단하던데
    방송 출연 후 결혼에 대한 가치관등이
    변화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안타까웠어요.

  • 13. 순자
    '25.8.8 5:59 PM (1.240.xxx.179)

    성장중에 대인관계, 특히 결혼에 대해서
    일방적인 희생 특히 여자, 부정적인 면을 많이 본 것
    같다란 생각을 했어요.

    사람을, 본인을 좋아해주는 사람조차도 내면을 못 보고
    안목도 없고 자기 기준에서만 판단하던데
    (인물은 안보는 것 같고 ㅎ)
    방송 출연 후 결혼에 대한 가치관등이
    변화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안타까웠어요.

  • 14. 주긴 뭘줘요
    '25.8.8 6:22 PM (124.53.xxx.169)

    나는 나로 있는거지 인간이
    준다고 줘 지나요?
    마음을 줬다 ..이 말 역시 결국
    본인 선택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048 의류수거함에 찢어진 옷 넣어도 될까요? 8 질문 2025/08/08 3,357
1740047 6시30분 정준희의 마로니에 ㅡ세대차이 언제 느끼나요? / 노인.. 2 같이봅시다 .. 2025/08/08 888
1740046 김건희 해외도피 가능성은 없나 8 2025/08/08 1,774
1740045 미술공모전에서 입선을 했는데... 9 미술공모전 2025/08/08 2,464
1740044 교회 개신교 5 . . 2025/08/08 1,325
1740043 제 나이가 65세인데 79 ... 2025/08/08 16,119
1740042 특검, '반 클리프' 압수수색‥고객정보·구매자기록 등 확보 12 ... 2025/08/08 4,570
1740041 북유럽3국 3 여행 2025/08/08 1,436
1740040 지금 대전에 전쟁이라도 났나요? 4 참나 2025/08/08 6,877
1740039 에스컬레이터에서 캐리어 2개 떨어뜨려 퍽…가해자는 경미한 사고 .. 6 뻔뻔하네 2025/08/08 3,789
1740038 시골에 살면 생활비 얼마정도 21 시골살이 2025/08/08 5,143
1740037 아스파탐 함유된 과자칩은 해로운건가요? 2 바닐라코 2025/08/08 1,159
1740036 간장 케찹 소스 같은거 더블디핑하는 아빠 있는집 2 ㅇㅇ 2025/08/08 1,504
1740035 김포공항에서 광교까지 공항버스 시간 3 내일 2025/08/08 975
1740034 옥수수 사기에 늦었나요~? 6 2025/08/08 2,043
1740033 김병만이나 일타강사나 7 ㅁㄴㅂㅈ 2025/08/08 4,328
1740032 고개 숙여서 폰 셀카 모드 보고 노화 실감 2 고개 2025/08/08 1,831
1740031 도수치료 1시간 받으면 많이피곤한가요? 4 도수치료 2025/08/08 1,634
1740030 신심깊은 어르신 요양원 추천 부탁드려요 3 천주교요양원.. 2025/08/08 1,360
1740029 플레이모빌 샀어요 9 또또 2025/08/08 1,303
1740028 유튜브 알고리즘인지 모르겠지만... 7 ........ 2025/08/08 1,309
1740027 어떤날-그런날에는 5 뮤직 2025/08/08 1,085
1740026 운동기구를 샀는데 사용불가네요. 참... 4 ... 2025/08/08 2,336
1740025 조국은 딸 장학금 받았다고 7 ㄱㄴ 2025/08/08 2,553
1740024 지금 윤석렬 심정은 어떨까요? 11 .. 2025/08/08 2,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