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퇴사하고 시험에 올인해야 할까요… 너무 흔들립니다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25-08-07 19:50:39

40대 초반 여성입니다.

지금 한 달 정도 남은 시험을 준비 중이고,

내년까지 총 두 번의 기회가 남아 있어요.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도전 못 할 것 같아 간절한데,

막상 퇴사 결정이 너무 무겁습니다.

 

회사에 마음이 떠난 지는 꽤 됐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많이 멀어졌어요.

최근엔 같은 팀 사람들과도 멀어진 느낌이 너무 강해서

제가 괜히 찍혔나, 오해가 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하루하루 출근 자체가 큰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로는 공부가 안 돼서,

“그만두고 시험에 올인하자”는 생각이 계속 맴돌지만

합격을 못하면 다시 재취업해야 하고,

40대 여성의 재취업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니까

부모님도 걱정이 크세요.

 

처음엔 단호하게 반대하시다가

요즘은 “네가 원하는 대로 해라” 하시는데

그 말이 더 마음 아픕니다.

믿어주시겠다는 말일 수도 있지만,

재취업이 어렵다는 걸 너무 잘 아시니 저를 걱정하는 

마음이 크신거죠..

 

퇴사하려면 빨리 하고 시험에 올인해야 하는데

자고 일어나면 결심이 바뀌고,

출근길마다 또 갈등하고,

퇴근길엔 다시 놓고 싶어지는 마음.

저만 이러는 걸까요?

 

 

혹시 비슷한 선택의 기로에서

퇴사를 결심하셨던 분 계시다면

조언 한마디라도 너무 감사히 듣겠습니다.

IP : 106.101.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8.7 7:54 PM (223.38.xxx.219)

    제주변에 전문직 준비해도 퇴사하고 준비하는경우 없던데요.
    자기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퇴사하면 성공할것 같죠?
    안그래요. 불안하고 다른 핑계거리 찾아서 공부더 잘 안됩니다. 정 불안하면 휴가 쓰고 순공부량 체크 해보세요.

  • 2. ...
    '25.8.7 7:54 PM (211.227.xxx.118)

    그 정도면 회사 관두고. 공부 올인하세요.
    이거 아니면 죽는다는 각오로..
    뒤로 돌아갈 다리 없다 생각하고 앞으로 가세요.
    더 늦으면 후회만 하고 있을지 몰라요.

  • 3.
    '25.8.7 7:5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시험붙으면 그걸로 확실히 취업되나요?

  • 4. ..
    '25.8.7 8:0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성향의 차이가 클것 같긴 한데..
    저라면 퇴사는 안할것 같아요.
    휴직은 안되는 거죠?

  • 5.
    '25.8.7 8:07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직장은 직장이고 시험은 시험이죠.
    누가 직장다니면서 시험본다고 직장을 때려치나요.
    새로운 직장구하고 시험공부 계속하죠...

  • 6. 사라
    '25.8.7 8:08 PM (221.138.xxx.92)

    직장은 직장이고 시험은 시험이죠.
    누가 직장다니면서 시험본다고 직장을 때려치나요.
    지금 직장이 마음에 안들고 힘들다면
    얼른 새로운 직장구하고 시험공부 계속하죠...

  • 7. 그냥
    '25.8.7 8:44 PM (169.211.xxx.178)

    시험은 기약 없잖아요.
    막상 관두면 또 심리적으로 엄청 스트레스 받을 수 있어요.
    직장내 갈등과는 차원이 다른..

  • 8. ...
    '25.8.7 9:33 PM (1.232.xxx.112)

    퇴사는 퇴로를 끊는 것
    앞으로 나가면 좋겠지만
    보험으로 퇴로가 없으면 더 불안

  • 9. .....
    '25.8.8 7:25 AM (175.117.xxx.126)

    휴가 얼마나 남으셨어요?
    시험 직전에 휴가 몰아쓰고 공부하세요.
    퇴근후 공부 시간 얼마나 하고 계신지도 돌아보시고요.
    퇴사는 너무 배수의진 아닌가요.
    안되었을 때 감당할 부분이 너무 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092 뚱뚱하면 뭘 입어도 이란룩이네요 ㅠ 18 ... 2025/08/09 6,054
1737091 부동산 거래 여쭤봐요 1 ㅌㅇ 2025/08/09 1,146
1737090 미세먼지 때문인지 코가 간지럽고 5 …… 2025/08/09 1,063
1737089 50대도 인생역전 하네요 50 ㅇㅇ 2025/08/09 36,595
1737088 53세 시모와 밑으로 4명의 40대 시작은 엄마들 3 2025/08/09 4,078
1737087 49재라는데요 18 다음주 2025/08/09 3,741
1737086 내일 국립중앙박물관 주차힘들까요?최근 가보신분~ 7 박물관 2025/08/09 2,292
1737085 졸립데 잠은 안 와요 2 .. 2025/08/09 1,082
1737084 옛날 TV 인형극 노래 "지나가는 나그네여 종을 치든지.. 6 어린시절노래.. 2025/08/09 1,195
1737083 코끼리베이글 너무 맛있어요 14 ... 2025/08/09 4,758
1737082 식당 주인이 미묘하게 불친절해서 불쾌한 느낌 아시는지 7 식당 2025/08/09 4,087
1737081 너도 나도 우아하고, 지적이고, 부티?나는 스타일을 원하지만 8 음.. 2025/08/09 4,488
1737080 타이마사지 - 시간당 4만5천원 6 2025/08/09 2,418
1737079 요즘 젊은애들 야무진건지 약은건지. 18 어색하다. 2025/08/09 6,202
1737078 중2 여학생, 교우관계로 전학가는게 나을까요? 7 학교 2025/08/09 1,910
1737077 친정엄마한테 손절당함 17 기가 차서 2025/08/09 7,351
1737076 냥이 자동화장실 여름더위 2025/08/09 756
1737075 브이피 라는곳에서 돈이 60만원이 빠져나갔어요 5 ㅇㅇ 2025/08/09 4,624
1737074 마카오 윈팰리스인데요 15 …. 2025/08/09 2,802
1737073 조국을 짓밟는자, 단 한명도 살려두지 않겠다 25 서해맹산 2025/08/09 3,878
1737072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들 6 dd 2025/08/09 2,275
1737071 몽골 가서 울란바토르만 보고 오는건 비추일까요 8 2025/08/09 2,210
1737070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6 궁금 2025/08/09 1,398
1737069 애 재수라 휴가 안가는데도 2 2025/08/09 2,295
1737068 취미모임에 나가봤는데 모임장이… 5 모임 2025/08/09 3,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