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남편 자랑하고 싶어요

ㅠㅠ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25-08-07 18:54:15

자랑할 남편이 없어요..

참 속상한 일이죠

젊을 때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결혼해서 짧게 살고 이혼하고나니 평생을 혼자서 살아야하고..(아이가 있어서)

왠만한 사람들 다 있는 남편이 없으니 속상해요

남편이 웬수같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리도 속사정은 어느정도 있겠지만 주변에 나이들어 남편과 의지하며 사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아직도 앞으로 몇십년을 이리 혼자 살아야하다니 헛헛하네요 

평범하게 가정 이루고 사는 분들 부러워요..

 

IP : 118.235.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이라도
    '25.8.7 7:05 PM (223.38.xxx.128)

    만나실 기회를 만드시면 좋겠어요
    앞으로 좋은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원글님 맞아요
    주변에 남편과 의지하며 무난하게 잘사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2. 영통
    '25.8.7 7:15 PM (106.101.xxx.131)

    아이 다 자라면
    좋은 기회 있을 수 있지요

  • 3. ..
    '25.8.7 7:22 PM (115.138.xxx.39)

    남편 없는 대신 다른 복이 더 많을테죠
    남편 있어도 방 따로 쓰고 애 키우는 동지로 삽니다
    들여다보면 인생 다 거기서 거기에요

  • 4. ㅇㅇ
    '25.8.7 7:36 PM (221.150.xxx.78)

    말이 좋아 다 거기서 거기

    꽃밭을 걷는 분들도 있습니다
    좋은 부모에
    좋은 배우자

    있기는 있습니다

    님도 미래에 기회가 있을겁니다

  • 5. ㅜㅜ
    '25.8.7 8:46 PM (39.7.xxx.146)

    좋은 말씀 해주시니 감사해요
    누군가를 만날 기회가 있을까 싶어요
    저도 수십년을 혼자 늙어가고 싶진 않아요 ..

  • 6. ..
    '25.8.8 5:59 AM (125.177.xxx.13)

    30대중반에 사별하고 아들하나 키우고삽니다
    먹고사는건 문제없지만 한켠이 늘 외롭고 허전합니다
    저도 누군가가 있음 좋겠다 싶어요
    사랑받고 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852 삼전, 영차영차 13 ... 2025/08/08 3,666
1739851 절기 너무 신기해요ㄷㄷㄷㄷ 14 산책덕후 2025/08/08 5,355
1739850 간단한 달리기 할만한 곳이 어디있을까요? 2 ... 2025/08/08 949
1739849 캡슐커피 대체방법 있나요? 7 . . 2025/08/08 1,620
1739848 냉동 어묵이 김냉에서 일주일만에 미끄덩거려요 6 짜증과 믿음.. 2025/08/08 1,897
1739847 아이가 인턴중 첫월급을 받았는데 17 첫월급 2025/08/08 3,910
1739846 정부영화할인쿠폰 어디서 다운받아요? 2 ㅇㅇㅇ 2025/08/08 1,577
1739845 일본 물건 꺼려하는 사람도 있어요 57 휴가철이라 2025/08/08 3,877
1739844 전시회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궁금 2025/08/08 841
1739843 단국대 11 123 2025/08/08 2,063
1739842 성심당 다녀 온 후기 19 저도 2025/08/08 5,533
1739841 절좀 가르쳐 주세요 3 고3맘ㅜㅡ 2025/08/08 1,385
1739840 요즘 과식해서 오늘은 밥 적게 먹어야 하는데 2 단식 2025/08/08 1,163
1739839 요즘 깨달은 점 22 ... 2025/08/08 5,736
1739838 아시아나 비즈니스 스페셜과 라이트는 또 뭔가요? 4 항공권 예매.. 2025/08/08 2,766
1739837 연금 개혁 필요해요 8 .. 2025/08/08 1,759
1739836 채식하다 육식으로 바꿨어요~ 4 2025/08/08 2,806
1739835 아파트 소방점검 어떤집이 계속 문안열어줘서.. 지겹다 2025/08/08 1,964
1739834 잡다한 감정이 밀려 들어 올 때는 달리기가 최고네요. 3 음.. 2025/08/08 1,787
1739833 윤-김씨 4 ㅠㅠ 2025/08/08 1,550
1739832 마누라가 좋으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한다더니 10 자랑글맞아요.. 2025/08/08 3,167
1739831 오늘 전우용 교수가 알려준 창피의 의미 4 국민어휘력증.. 2025/08/08 2,585
1739830 윤석열, 김명신 동시 사형은 기본입니다. 11 사형 2025/08/08 1,580
1739829 냉동시킨 파 한단 국물이라도 낼까요? 버릴까요? 8 .. 2025/08/08 1,755
1739828 김태희 대문글 보고 7 ㄱㄴ 2025/08/08 3,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