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날씨도 더운데 시어머니 이야기 ㅎㅎ

대나무숲 조회수 : 5,433
작성일 : 2025-08-05 17:02:20

남편이 몸이 안 좋아서 병원 데리고 갔다가 와서 힘들어하는걸 보니 

시어머님 일화가 또 생각나네요. ㅎㅎ

남편이 하도 속 썩여서 식도염이 처음 생기고 아프기도 하고 마음이 안 좋기도 해서 

한동안 시어머님께 전화를 안 드리다 오랜만에 통화하니,

저는 원래 시어머니한테 아프단말 안하는데 시누가 제가 아파서 전화 못드렸다고 말해놨더라구요,

그래서 약 먹고 괜찮아졌다고 말씀드리니

쌩한 말투로 예전에 시누들도 다 아팠던 거라며 상처주시고,

병원비 낸 것도 저보고 돈 아낄줄 모른댔나 돈을 막 쓴댔나.

그리고 다른날 다른 식구들과 식사 자리에서는 걱정하는 척 하시더라구요.

 

어머님 이상하신거 어머님만 몰라요!!! 라고 말하고 싶은거 꾹 참고 사는데 언젠가 터질지 모르겠어요. ㅎㅎ

해외 살아서 자주 안 뵈어서 저에게 하는 막말 같은건 참았는데 친정에 대한 막말이 심해져서요.

(별거 아니지만 내용 살짝 수정했어요)

 

IP : 221.150.xxx.1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외살면
    '25.8.5 5:03 PM (118.235.xxx.28)

    입꾹 할것 같아요. 몇번 보겠어요

  • 2.
    '25.8.5 5:04 PM (221.150.xxx.121)

    그런 마음으로 참고 있긴 해요.

  • 3. 일단
    '25.8.5 5:05 PM (125.250.xxx.84) - 삭제된댓글

    도덕적 해이가 있는 사람들은 다른 부분에서도
    매우 높은 확률도 이상할 확률이 크더라고요.
    그리고 시어머니한테 열 받은건 젊을 때는 참아지는데
    나이들수록 며느리 입장에서도 못 참겠더군요.
    저도 나이들수록 쏴붙이고 싶은 일들이 한 두개가 아니라서요.ㅋ

  • 4. ....
    '25.8.5 5:26 PM (221.139.xxx.40)

    해외 산다니 시모 그림자도 안 봐도 되잖아요
    그게 가장 부럽네요...

  • 5. ...
    '25.8.5 5:28 PM (125.141.xxx.103)

    50대 넘으니 못참겠음 왜 참나싶고
    이혼해도 아쉬울거 없고
    40대까지는 꾹꾹 참아서 마음의 병 생겼는데
    지금은 건들기만 하면 끝장낼거 같아요

  • 6. ㅎㅎ
    '25.8.5 5:30 PM (218.155.xxx.132)

    저도 결혼한지 15년 넘어가니 안참아져요 ㅎㅎ
    82에서 입 뒀다 뭐하냐는 교육 받기도 했고..
    저보고 당돌하다하시더라고요.
    본인이 아무말이나 다 하시는 건 절대 모르죠.

  • 7. 해외
    '25.8.5 5:31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사신다니 너무 부럽네요 시부모 봉양과 거리가 먼 생활 하나로 다가지신분 진심 부럽습니다.

  • 8. 원글님
    '25.8.5 6:05 PM (180.71.xxx.214)

    세상 젤 부럽
    해외사는 분들. 젤부럽

    전 해외에서 살아보니 해외가 맞더라고요
    들어온게 천추의 한

  • 9. 해외
    '25.8.5 6:11 PM (118.235.xxx.76)

    사시는분은 시가 스트레스 스트레스도 아니죠. 이웃보다 못한 존재가 뭐가 스트레스인가요? 거기다 재산있음 아무것도 안해도 똑같이 받을거고

  • 10. .....
    '25.8.5 6:33 PM (1.241.xxx.216)

    제 젊은 날 남편에게 우리는 주재원으로 나갈 일 없냐고
    몇 번을 물었었네요
    원글님 답답하고 억울하셔도 바다 건너 일이라 생각하시고 신경쓰지 마세요
    직접 전화하는 일은 좀 피하시고 남편 통해 안부 들으시고요
    저도 이런저런 일 많이 겪었지만 저 아팠을 때 시모 하는 소리에 만정이 다 떨어지더라고요
    그 일 이후 진심으로 하는 일은 없어요 그냥 도리상 남편 보고 기본만 합니다
    말 함부로 하시는 분은 못고쳐요

  • 11. 며느리
    '25.8.5 6:38 PM (221.150.xxx.121)

    그냥 모두가 사람 대 사람으로 담백하게 대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누도 세상에 편한 시어머니가 어디 있겠냐며 자기 엄마 이해하라는데 친정에 대해 함부로 말할 때는 치매인가 싶어요.

  • 12. ㅌㅂㅇ
    '25.8.5 6:58 PM (182.215.xxx.32)

    그런집안은 다 비슷한 결들이죠...

  • 13. 그냥
    '25.8.5 7:28 PM (221.150.xxx.121)

    제가 복에 겨워 날도 더운데 몇몇 분들 화나실 글을 썼네요.
    그나마 물려받을 재산없어 다행이다 싶습니다.

  • 14.
    '25.8.5 9:28 PM (211.218.xxx.216)

    저도 하고 싶은 말 참았던 거 억울.
    그때 해맑게 얘기했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하대하는 느낌 들 때가 가장 분이 쌓이더라고요
    볼 것도 없는 집안인데 아들 하나 혼자 잘자라서 뽕 뽑아야하는데 제가 낚아간 것처럼 결혼식에서도 삐죽거리고 무엇보다 부모님한테 무시하는 태도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어요 자식빨대 꽂고 있는 거 부끄럽지도 않나
    최대한 예의있게 대했으나 십오년 넘어가니 정말 참아지지도 않고 제가 무시하게 되네요 욕을 하든말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248 나이들수록 생각나는대로 말을 하는 증상. 5 ... 2025/08/07 2,993
1738247 사람 상대 하다 보면 특이한 사람 진짜 많아요 16 .... 2025/08/07 6,721
1738246 아니..카페로 데스크탑 컴을 들고 간다구요? 8 ........ 2025/08/07 2,509
1738245 흰머리 잘 관리하는 법 알려주세요 4 그레이 2025/08/07 3,471
1738244 李정부 '광복절 특사'에 조국·최강욱 포함…최신원 전 회장도 24 ... 2025/08/07 4,108
1738243 특정 아파트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8 ㅇㅇ 2025/08/07 4,394
1738242 농협 인터넷으로 간편번호 2 농협 2025/08/07 828
1738241 한국형 시티팝 시초 윤수일-아름다워 10 뮤직 2025/08/07 1,562
1738240 에어컨 38만원 주고 수리했어요.. 5 .. 2025/08/07 3,214
1738239 외국인 49명이 서울아파트 230채 샀다네요 31 ... 2025/08/07 6,835
1738238 해외교민들에게 줄줄새는 피같은 돈들.. 이거 바로잡아야합니다. 23 .. 2025/08/07 3,781
1738237 강릉 세인트존스 애견동반 맛집 카페 추천부탁드려요 3 Sndbd 2025/08/07 1,116
1738236 윤석열한테 수갑은 못채우나봐요 9 ㅇㅇ 2025/08/07 3,388
1738235 박시후 가정파탄 폭로자가 누군고했더니 53 ㅋㅋ 2025/08/07 33,615
1738234 추미애의원님 2 멧돼지박멸 2025/08/07 1,321
1738233 화장품주 APR 4 현소 2025/08/07 1,790
1738232 폰 S25 좋은가요 4 ,, 2025/08/07 2,189
1738231 과탄산소다 거품이 안나요 4 .. 2025/08/07 1,576
1738230 렌틸콩밥. 서리태밥. 해드시는 분 계세요? 6 궁금 2025/08/07 1,894
1738229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 편평상피세포 12 질문 2025/08/07 5,160
1738228 초면에 무례하다가 그뒤에 잘하려고 한다면 5 .. 2025/08/07 1,665
1738227 퇴사하고 시험에 올인해야 할까요… 너무 흔들립니다 6 2025/08/07 3,045
1738226 80대 부모님 뇌영양제 17 ㅡㅡㅡㅡ 2025/08/07 2,986
1738225 하루에 만보정도 걷는데 굳이 러닝화 사야할까요? 7 ........ 2025/08/07 2,465
1738224 尹측 "젊은이 10명붙어 尹 팔다리 44 2025/08/07 1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