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비 후 후회

50대 조회수 : 4,536
작성일 : 2025-08-02 18:34:26

이제 좀 넉넉해 져서 

좀 쓰고 살고 싶은데

멀 사고 나면 잘못산거 같고 

기분이 좋지가 않네요ᆢ 

 

예를 들면 백화점에서 가방을 샀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보면

같은 브랜드 너무 비슷한 디자인에 20프로는 비싸게 주고 샀다던지ᆢ 

제가 산건 올해꺼 인터넷은 작년꺼 같긴 해요

근데 다른점 찾기가 더 힘들게 비슷한 느낌

 

네일샵에 회원 현금결제 1만원 추가적립 받았는데 지역카드 포인트 10프로보다 더 작은금액이었네요ᆢ 

 

남편 일보는데 운전해줄겸 따라가서 백화점에서 기다리며 악세사리 충동구매ᆢ 싼건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네요

 

딸 새벽마다 러닝 하는거 기특해서 선물해주고 싶어서 나이키 갔더니 무릎보호대 한쪽에 3만원 허리에 차는 기ㅣ방 5만원쯤 양말로 3만원 가까이~

내가 너무 물정을 모르나 깜놀하고 왔네요

 

가성비 따지며 사니 피곤하네요ᆢ 

 

저만 이런가요? ㅠ

IP : 1.253.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2 6:37 PM (61.43.xxx.130)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그러려니 합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

  • 2. 저도
    '25.8.2 6:42 PM (59.7.xxx.217)

    그랬는데 마음을 고쳐먹었어요. 내기분도 중요해요. 즐거움요. 그건 가성비로 못사더라고요. 적절한 소비의 즐거움도 느껴야죠. 어찌 매번 최고로 싸게 좋은걸 구입해요. 피곤하게

  • 3. ㅡㅡ
    '25.8.2 6:46 PM (211.209.xxx.130)

    쇼핑하고 환불이나 가격 검색은 하지 않고
    비싼 제품을 사려면 백화점
    가성비는 아울렛이나 스파매장 가는 것으로
    정하면 돼요

  • 4. 50대
    '25.8.2 6:53 PM (1.253.xxx.201)

    댓글 감사해요~
    적응 될꺼라는 거도
    어찌 매번 최고로 싸게 좋은걸 구입하냐는 말이 확 와닿네요~

  • 5. 가격
    '25.8.2 6:58 PM (220.121.xxx.194)

    라코스테 세일 기간에 신세계 백화점에서 2개 샀는데 집에와서 롯데온 검색하니 3만원이상 싸게 팔아 다음날 환불하고 롯데온에서 샀어요.
    그후 백화점에서 보고 온라인 검색하면 많이 싸서 인터넷 구매 많이 해요.

  • 6. ...
    '25.8.2 7:11 PM (220.75.xxx.108)

    아니 그걸 뭘 살뜰하게 사후 검색을 하세요...
    걍 눈으로 보고 내 손에 물건이 지불즉시 착 쥐어진 값이라고 치시죠.

  • 7. kk
    '25.8.2 7:38 PM (118.235.xxx.178)

    전 너무 고가품 아니면 그 가격 가치 한다 생각하고 말아요
    엄청 알뜰한 재산 몇십억인 친언니가 쇼핑하는데 같이 가달라하고 옷 입어보고 라벨사진찍어서 최저가 검색해서 사고 비싸다 연발(사질 말든지) 그 모습 보는게 지겨워서 안따라가요
    제가 뭐샀다고 하면 그거 최저가 검색해서 보내줌요

  • 8. 일단
    '25.8.2 9:05 PM (14.6.xxx.135)

    먼저 온라인 검색하고.... 우연히 오프에서 산후엔 절대 검색은 안합니다. 바꾸러가기도 힘들고 맘은 맘대로 상하고...그냥 맘에 들어 좋다해요.

  • 9. 건강
    '25.8.2 9:41 PM (106.101.xxx.157)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왜캐 안달복달하세요 본인한테 쓰는거니 후하게 대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381 또래보다 10년 젊게 사는 최고의 습관(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9 유튜브 2025/08/03 5,661
1737380 남편 공감대...이정도면 평범한건가요? 7 .... 2025/08/03 1,580
1737379 어제 아파트창으로 검은 물체가 떨어지는걸 봤는데… 6 ㅇㅇ 2025/08/03 4,208
1737378 정청래 강선우통화 27 .... 2025/08/03 3,701
1737377 SBS 이숙영의 러브에프엠 5 진행자 2025/08/03 2,626
1737376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2 날도더운데 2025/08/03 1,457
1737375 오늘 김민희 홍상수 최명길 김한길을 보다니 10 ㅇㅇㅇ 2025/08/03 7,068
1737374 자연계에서 암컷은 못생겨도 번식이 가능하다 10 번식 2025/08/03 3,173
1737373 50대 아줌마, 운동 중 난생 처음 경험한 신기한 일.. 70 유체이탈 2025/08/03 24,951
1737372 가난 탈출 비법 2025/08/03 4,016
1737371 파스타 나 고기 요리할 때 사용할 와인 추천 부탁 드립니다. 3 와인 2025/08/03 814
1737370 김태하, A Thousand Years, 인연 1 light7.. 2025/08/03 1,030
1737369 그 때까지만 함께 살려고요. 5 2025/08/03 3,004
1737368 복숭아 실온에 계속두면 10 ㅁㅁ 2025/08/03 3,753
1737367 시리카겔을 깔고 쌀을 넣은 밀폐통 6 ㅇㅇ 2025/08/03 2,120
1737366 계란찜에 우유 넣으세요? 24 계란 2025/08/03 3,011
1737365 40대 직장인 최대 고민은요. 3 2025/08/03 3,188
1737364 서른 넘은 자녀와 함께 사는 가정 21 2025/08/03 7,297
1737363 20대남자 극우화는 세계적인 현상이라는데 46 ........ 2025/08/03 4,563
1737362 술 넣는 걸 잊었어요 2 마늘장아찌에.. 2025/08/03 1,964
1737361 [펌]진성준의원의 증세는 재벌들의 이익으로 돌아갑니다. 7 .. 2025/08/03 1,975
1737360 멀티프로필 많이 하세요? 21 ㅇㅇ 2025/08/03 3,930
1737359 연극 드립소년단. 중딩아들이 좋아할까요? 2 아dd 2025/08/03 680
1737358 30년전 예단으로 해온 손누비 이불..가져갈까요? 7 주니 2025/08/03 2,387
1737357 ‘수사단장 복직’ 박정훈 대령…해병대 군사경찰병과장에 임명 9 참군인 박정.. 2025/08/03 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