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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유전보다 환경이겠죠?

.......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25-08-02 18:28:58

제가 강박증이 있어요 

저도 제가 강박증이 있다는걸 최근에야 알았어요 

아이들 잘 되라고 했던 채근 강요등이 제 불안 강박인걸 이제 알았어요 

제가 자란 환경이 

엄마아빠 자주 싸워서 불안한 환경이었고

3남매중 제가 첫째란 이유로 엄마가 외가에 자주 보냈어요 

연년생 동생있어서 제 기억엔 유치원때도 자주 보냈고 

초등때는 방학마다  ..저는 가기 싫다고 했고

할머니집 앞 버스정류장에서 매일 엄마 기다렸어요 

제가 타고나길 불안증있는 애로 태어났던가

환경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단가 

제가 불안한 아이로 자란거 같아요 

불안해서 강박적으로 사람 귀를 그렇게 만져댔나봐요 

그 느낌이 포근하고 배부른 느낌어었다고 할까요 

근데 제 아이들이 그렇네요 

불안해서 한 아이는 피부를 뜯고

한 아이는 큐티클을 뜯어대요

병원 진료 보면 좋아질까요 ㅠㅠ 

유전보다 제가 그렇게 애들을 몰아간거겠죠ㅠㅠㅠㅠ

IP : 106.101.xxx.1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25.8.2 6:30 PM (211.234.xxx.226) - 삭제된댓글

    왜그렇게 아이들을 볶으셨어요
    같이 병원가보세요.
    피부가 남아나질 않겠어요.
    아파서

  • 2. 남편이랑
    '25.8.2 6:33 PM (106.101.xxx.146)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그게 아이들한테 향했어요

  • 3. 유전입니다.
    '25.8.2 6:35 PM (125.178.xxx.175) - 삭제된댓글

    강박과 불안은 형제여요.

  • 4. 그러셨구나
    '25.8.2 6:36 PM (211.234.xxx.226) - 삭제된댓글

    이제라도
    좀 느슨하게 사세요
    아이들 불쌍하잖아요
    님도 아이들하고 즐겁게 사세요
    세상의 잣대는 중요하지 않아요
    내본능을 따라서 사시면 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도 하지만
    동물의 본능을 갖고 있어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교수님 추천하구요
    이분은 행복의 시조새 연세대교수님꺼 함 보세요
    https://youtu.be/urRNvwDyVEA

  • 5. . . .
    '25.8.2 8:06 PM (220.118.xxx.179)

    횐경이라기보다는 유전이라고 봅니다. 아이들이 그런건 타고난 성향 때문일거에요.
    그래도 좀 내려놓고 아이들에게 관심을 덜 가져보시길. .
    저도 그런 성향인데 결혼하고 남편이 제 불안을 자꾸 자극하는 사람이라 많이 싸웠네요. 결혼 전에는 제 성향이 드러날 일이.없어. 전혀 몰랐어요. 결국 공항도 오고 정신과도 가고 힘들었죠
    지금도 여전히 그래요.
    애도 예민한 편이고요. 내가 덜 불안하게 자꾸 연습해야 되더라고요.

  • 6. 에코
    '25.8.2 8:42 PM (58.227.xxx.28)

    99%유전 10%정도만 환경입니다 우리집에도 그런 경우가 있어서 많이 찾아보고 알아본 결과입니다 자식이 그런성향인데 부모 둘다 너무 죄책감을 가져서 ..아무리 성장환경을 공부를 많이 하고 아이를 키워도 어떤 트리거가 되는 점이 생기면 여지없이 그 유전자가 발현되더라구요 모든건 유전자입니다 정말로

  • 7. 저도
    '25.8.2 8:58 PM (211.250.xxx.210)

    성장과정이 원글님이랑 거의 비슷했어요
    교사이신 엄마가 연년생인 남동생들 말고
    저를 꼭 방학때마다 친척집에 두고 가곤 했는데
    엄마아빠가 보고싶어서 사진보면서 울고
    저를 두고 가는 버스를 하염없이 바라보던 기억이ㅜ
    저는 어릴때부터 손톱이나 입술 뜯는 버룻
    60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못고치고 있고
    약간 강박적인 성향도 많아요
    근데 문젠 우리 아들이 지금 26살인데
    손톱을 말도 못하고 뜯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외동인 울 아들은 진짜 사랑으로 키웠는데
    예민한 성향도 저를 똑 닮아서
    유전이 진짜 무섭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 8. ...
    '25.8.2 9:08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아이들도 그런 성향이 있겠죠.
    기질적으로도 불안한데 불안한 양육자가 불안을 증폭시키는 악순환 아닐까요?

    저희애들도 한 예민한데다 제가 일하느라 양육자가 계속 바뀌어서 불안이 있었어요.
    그러다 사이코 선생을 만나자 불안이 확 올라오면서 강박증상이 나오더라고요. (저희애뿐 아니라 반 아이들 절반 이상이 정도의 차이만 있지 여러 불안 강박증상 보임)
    저희애도 그때 손톱을 물어뜯어서 피가 날 지경이었어요. 담임샘 바뀌니 없어지더라고요.

  • 9. 모든
    '25.8.2 9:37 PM (112.166.xxx.103)

    정신질환은 유전력이 매우 커요.
    안타까운 일이죠

  • 10. ...님
    '25.8.2 11:40 PM (106.101.xxx.146)

    저도 남편이랑 결혼해서 남편 주변상황이 제 강박에 트리거가 됐어요
    이상한 환경의 사람들을 만나서 트리거가 됐고
    애들한테 집착했네요

  • 11. 저도님
    '25.8.2 11:43 PM (106.101.xxx.146)

    저랑 정말 비슷하네요
    외동아들 사랑으로 키우셨을텐데 ㅜㅜ
    정신과 책 찾아보니 뜯기장애라고 하더군요
    원인은 세로토닌 부족.불안 강박증상이에요
    애둘다 그러니 제탓만 같아요

  • 12. 저도
    '25.8.2 11:53 PM (14.38.xxx.82)

    아이도 강박이 있어 강의 찾아보니
    서울대 교수가 강박은 유전 된다 하더라구요.

    생물학적이라기보다 함께 생활하니까.

    원글님은 유기불안도 있으셨을거 같아요.
    우선 원글님 자신에게 괜찮다고 다독여주세요.
    엄마의 불안이 아이에게 전달됩니다.

    죽는것만 아니면 다 괜찮다고 생각하고
    기준점을 낮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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