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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 조회수 : 3,875
작성일 : 2025-07-31 23:07:15

정말 고3때까지는 그냥 암것도 할줄모르는 아기같았는데

희안하게 대학 들어가자마자 

아이가 부쩍 철이든 느낌이더라구요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니고 조용한 성격인데 

맘에 맞는 친구들이 몇명 있어요

 

지난번에 친구 4명이라 바닷가 갔다가 

저녁에 치킨집에서 1인1닭하고 신나게 놀고 들어왔는데

그때 친구하나가 식사비 10만원을 다 냈다고 하면서

(그 아이가 숙식하는 곳에서 알바를 해서 알바비 많이 받았다고)

그래도 혼자내기 많은거 같아서 자기가 5만원을 보내줬다는 거예요. (우리애는 한달용돈 50만원도 남기는 돈 아껴쓰는 아이 ㅋ)

 

그런데

오늘 그 멤버 그대로 또 바닷가를 가고 치킨을 먹었는데

아이가 지금 집에와서 하는 말이

그 때 자기가 5만원 보내고 다른 친구 2명이 2만원씩 보내서

자기가 만원밖에 안냈다고 하더랍니다 ㅎㅎㅎ

애들 너무 착하죠? 근데 돈 보내고 서로 보낸다 받았다 말도 없고 그냥 끝인가봐요. 오늘 다들 웃었다고 ㅋㅋ

그러면서 오늘은 내가 제일 많이 내겠다고 해서 그 아이가 많이 냈데요 ㅎㅎ

오는길에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어서 

베라가서 그건 자기가 샀다고 하길래 

잘했다고 엉덩이 톡톡 해줬네요 

맨날 암 생각없이 지내는거 같아 

밖에서 사회생활 잘 하려나 걱정했는데 

한시름 놨어요 ㅎㅎ (사회생활이랑 상관이 없는건가요?? ^^;;)

귀엽죠?? ^^

IP : 211.228.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디팡팡
    '25.7.31 11:23 PM (125.189.xxx.41)

    아 귀여워요..
    어쩜 다 착하고 순수하네요..
    쭈욱 우정 가져가길..
    울애도 고딩친구들 허구헌날 만나더라구요.
    입시쳐놓고 애들하고 여행다녀온 사진 생각나요.
    군대다녀와 4학년이에요..
    학교도 다 다른데 말입니다..

  • 2. 아ㅎㅎ
    '25.7.31 11:24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넘귀엽네요
    남자들은 그냥 툭 툭 표현하잖아요
    서로 뒤에서 챙겨주고 다들 넘 이뻐요

  • 3. ..
    '25.7.31 11:24 PM (58.120.xxx.141)

    친구들 참 이쁘네요. 어쩜 그렇게 끼리끼리... ^^

  • 4. 귀엽다
    '25.7.31 11:27 PM (59.13.xxx.164)

    남자애들은 얻어먹고 말줄 알았는데 하나같이 양심있고 귀엽네요ㅎㅎ
    저도 고1아들 키우는데 친구들이랑 놀러나가면 햄버거먹고 피자 먹을줄 알았는데 감자탕집 가서 순두부 먹고있더라구요
    한식도 싫어하는 애가ㅋ
    귀여운 아들들

  • 5. 와..
    '25.7.31 11:37 PM (49.164.xxx.30)

    다들 너무 착하네요. 역시 유유상종..

  • 6. 아이, 예뻐라...
    '25.7.31 11:41 PM (211.208.xxx.87)

    서로 위해주는 게 평생 좋은 친구로 남기를 바랍니다.

  • 7. 다들 착하네요^^
    '25.7.31 11:45 PM (223.38.xxx.18)

    서로 친구 챙겨주는 마음씨가 이쁘고 귀엽네요ㅎ

  • 8. 고녀석들
    '25.8.1 1:43 A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오래갈 친구들이네요.
    말 안해도 서로를 생각하고
    자기 몫을 하려하면 사이가 안 좋을 수 없네요.
    끼리끼리 science

  • 9. 좋을때
    '25.8.1 1:59 AM (116.32.xxx.155)

    하나같이 양심있고 귀엽네요22

  • 10. 유유상종
    '25.8.1 7:25 AM (221.188.xxx.175) - 삭제된댓글

    유유상종.

    귀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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