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갈 생각하니...우울해요

... 조회수 : 4,370
작성일 : 2025-07-31 18:29:47

애들 어릴때 먼거리에 있는 친정에 데리고 며칠씩 다녀왔어요

남편은 시간이 안맞아서 못갈때가 대부분이고 제가 워낙 성격이 뭐든 혼자서도 잘해서 남편 의지하지 않고 다녔었어요

남편에 대한건 믿음이었죠....배신 당했지만요

술좋아하고 친구좋아하는 남편이 얌전히 집에 있다는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은게 바보였어요

노래방 도우미 매니아라는 선배들하고 아주 신나게 살았더라구요 몇년간을...

 

시부모님도 성격이 쎄고 할말 못할말 안가리고 하시고 남편은 중간에서 본인 부모...나르시시스트가 하는 행동 그 자체인 시어머니 대변인이었어요

저한테는 쌍욕까지 퍼부으면서...

어쨌든 남편한테 더 남아있는 정이랄것도 없이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또 방학을 맞이해서 애들 성화에 남편두고 친정에 며칠 가려하니 괜히 우울해요....

거짓말 선수니 당연히 거짓말 할테고

여자를 만나든 뭘 하고 놀든 말든 상관없고

오히려 나랑 놀자고 하면 짜증나는데

이 우울한 기분은 뭔지 모르겠어요...

오징어 지키느라 불안해서 외출도 여행도 못하는 등신 천치는 아니라 그 이후도 씩씩하게 다녔는데

이번엔 왠지.......

전화기 붙들고 친구한테 하소연 늘어놓을것 같아서 여기에 털어놓아요....휴......

IP : 211.36.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쯤되면
    '25.7.31 6:38 PM (223.38.xxx.116)

    그냥 각자 생활 아니겠어요 어차피 정도 없는데 신경 끄고 친정 가서 편히 쉬다 오세요.

  • 2. ㅇㅇ
    '25.7.31 6:49 PM (14.53.xxx.46)

    저라도 우울감 느낄것 같아요
    남편이 좋아서가 아니라
    가족은 안중에도 없이 지멋대로 놀것같으니 생각만해도 열받죠
    열받고 화가 나는데 남편은 얼마나 재밌게 지 하고픈거 할까 싶고.
    나쁜놈이네요
    이혼할수 없어 사는거니 원글님도 원글님 위해서 사세요
    돈도 몰래 모으시고요
    혹시라도 이혼 대비하면서 사세요
    이혼 안하더라도 돈도 모아지고 독립적으로 됩니다

  • 3. ...
    '25.7.31 9:55 PM (125.129.xxx.132)

    애 고등졸업하면 이혼할거다 생각하고 준비하시던지요.
    저는 그런 남편놈한테 속고 살다가 이혼했어요.
    뻥 차버리니 나가 떨어지지도 않고
    붙어서 질척거리는 꼴이라니..
    어찌하면 내가 을이 아닌 갑의 위치가 될수 있는지
    궁리해 보세요.

    그런 놈이랑 잠자리해서 자궁경부암 걸리면 원글님만 손해라는거 명심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166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나쁠 것 없겠죠? 2 .. 2025/08/04 2,046
1737165 뭐든지 해봐야 더 하고 싶어지는 걸까요? 아니면 못해 볼수록 더.. 5 경험 2025/08/04 1,249
1737164 나이드니 밥한끼가 엄청 중요하네요 6 2025/08/04 5,623
1737163 여행이 자녀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이 클까요? 31 ㆍㆍ 2025/08/04 4,378
1737162 챗지피티에게 문의 방법? 3 급ㅡ챗지피티.. 2025/08/04 1,392
1737161 서울대 호흡기 내과 폐암 어느 의사분이 잘하시나요? ..... 2025/08/04 1,114
1737160 어떤 남자를 만나도, 사랑하는 스타일은 같지 않으신가요? 3 미혼녀 2025/08/04 1,879
1737159 단백질 쉐이크 뭐 드시나요.  6 .. 2025/08/04 1,734
1737158 카톡 노출이 안되는 방법 있을까요 2 ㅇㅇ 2025/08/04 1,941
1737157 더운여름 전시회 가실분~ 10 2025/08/04 2,147
1737156 보험금 이런 경우는요? 12 ㅇㅇ 2025/08/04 2,040
1737155 카페에 주문하는기계 이름이 뭔가요? 3 모모 2025/08/04 2,703
1737154 메리대구에서 배우 송영규씨요... 8 . ...... 2025/08/04 5,076
1737153 월급쟁이는 돈 많이 벌어 자산늘리기 힘들겠죠? 13 투자 2025/08/04 3,919
1737152 요양원 면회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10 면회 2025/08/04 3,251
1737151 청약통장 해지 후 다시 드는것 어떨까요 8 000 2025/08/04 2,530
1737150 CJ회장 노란봉투법 통과되면 우린 해외로 떠난다 111 ㅇㅇ 2025/08/04 17,908
1737149 민소매 운동복 추천 좀 해주세요. 3 dd 2025/08/04 1,185
1737148 겨울 패딩 세일하는곳 있나요? 2 역시즌 2025/08/04 1,888
1737147 요즘 병원가면 기본이 비급여치료인가요 6 싱그러운바람.. 2025/08/04 2,249
1737146 이동형 에어컨은 별로인가요? 9 ㅇㅇ 2025/08/04 2,107
1737145 주말내내 매불쇼만 기다렸어요 오늘 출연진 최강욱님 정대택님 ^^.. 2 일부회원 2025/08/04 2,494
1737144 사무실 다시 나가야 되는데 말이죠 1 ... 2025/08/04 1,105
1737143 무관사주에 관이 들어오면..... 어떠셨나요...? 10 무관사주 2025/08/04 2,451
1737142 축처지는 머리 숏컷 7 . . 2025/08/04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