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저 괴롭혔던 사람들이 몇몇 있었거든요
주로 자기보다 주목받거나 사랑받는거
시기 질투하던 여자애들
저는 뭐 걔네 인격이 거기까지다 생각하고
뒷담이나 뭐 아무것도 안했는데
각자 다른 고등학교 진학했는데
거기서 바로 왕따 당해서 친구들한테 울면서 전화
고등 때도 그런 여자애 하나 있었는데
윗 학년 진학 하자마자 왕따
대딩때는 괜히 저한테 자꾸 와서
어머ㅋ 이러면서 꼽주고 비웃고 비죽거리던 여자애
전혀 상관 없는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걔한테 너무 뚱뚱하다고 살 좀 빼야된다고
대놓고 꼽줘서 울고
술 먹고 실수해서 구치소 간 사람도 있고
인과응보 있다고 해도
자기 평소 행실 못 숨기고 다른데서도 똑같이 하다가
업보 맞는거겠지 생각했는데
다른데서는 그런 모습 안 보이고
가면 쓰고 잘 하는거나 상관 없는데서 바로 업보 맞는 거
신기하더만요
미워하는 악인 상대하지 말라는 옛날 말이 있죠
먼훗날 강에서 시체로 떠내려오는 모습을 보게 될거라고
악한 행실 때문에 어디선가 크게 당한다는 뜻
윤건희의 인과응보는 현재진행중이네요
저도 기다리고 있어요
인과응보 받는지 보고 있어요
자에는 자로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한 사람은
꼭 자기 눈에 피눈물 났으면 좋겠어요.
주변 보면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기는 하던데...
부디 악행은 그에 상당한 벌을 받기를.
40대인 지금도 세상 공평하다고 믿는 사람인데
뿌린대로 거두고 죄짓는거 대부분은 다 돌려받더라고요
생각하고 정신 승리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힘든 사람에게는 2차 가해 같아요
어렵지만 진짜로 선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그런 생각들이 사라집니다
악은 댓가를 받는다지만 그럼 이유없이 고통 당하는 사람들은요 ㅠ
나 이후 최소 1명 이상에게 가해와 해코지를 그들이 필연코 수행해요.
그러다 그 짓을 못 봐 넘겨주는 강성인 대상이 그들 인생에 등장인물로 나타나야만 인과응보가 비로소 시작될 수 있다는 거죠.
피해자 꽤 여럿 양산이 대체로 전제되어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