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장보러 일찍 나갔다가
농협앞에서 문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엇는데요
아침 8시인데도 넘 더워서 어질 어질...
기다리는데 전단지 붙이는곳에
공고문 같은데 붙어 있어 읽어보니
무더위에 어르신들 부담없이 들어오셔서 시원하게 편히 쉬다 가시라는 내용..
아 너무 감동이었어요
여긴 시골이라 노인도 많거든요
농협에 감동했습니다..
근데 울 동네만 이런줄 알았는데
다른글 댓글 보니 다른지역 농협도 다 써붙여놨나봐요
별거는 아니지만 이런기 쉽지 않은데
농협의 이런 마인드 정말 멋진거 같아요
찜통 더위에도 순간 기분 좋은 행복감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