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기력한 아이. 어떻게 해주면 될까요?

ㅠㅠ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25-07-26 10:52:03

초4 아이 일하는 엄마입니다,  

학교들어가면서. 

저는 회사일로 너무나 바빠 집에오면 집안일하고 애들 재우기도 벅찬 날이었고. 

 

주말부부라 애들 아빠도 주말에만  왔었고

(한달에 2번)

아이는. 학기중이나 방학중에도.

돌봄센터에서 하루종일 있었어요. 

초3 부터.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하네요.

올해초 심리검사를 했었는데. 

불안, 우울정도가 높게 나와서.

다음주에는. 상담을 받으러 가기로 예약을 해둔 상태입니다.

 

이제 방학이 되었는데.

집에서 게임만 하고 싶어해요. 

 

상담센터 가기전까지. 제가 어떤 마음으로 무엇을 해줘야 할지..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IP : 106.101.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6 11:08 AM (211.109.xxx.32)

    저희 아이 초3때 사정상 방치되어있다보니 무기력이왔어요. (봐주시던 친정엄마 아프시고, 시터 선생님이 아이를 방치 무관심) 표현을 못했지만 기운이 없다고.. 몸쓰는거 시켜보세요. 운동하고 자전거 타기, 탁구 배드민턴, 아이 좋아하는 레고 학원.. 아이랑 같이 좋아하는거 하며 시간보내는게 도움이 되었어요

  • 2. 그런데
    '25.7.26 11:09 AM (122.34.xxx.60)

    게임 외에 하고 싶은 일은 뭐가 있을까요? 상담도 상담이지만, 아이가 하고싶은 일 한 두 가지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건 여러 가지 체험을 하는 수밖에 없어요
    수영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음악줄넘기 등 운동 몇 가지는 개인이나 그룹지도 해서라도 돌아가면서 가르치세요
    그 중에 뭐 하나라도 걸려야라 하는 심정으로 가르치셔야 합니다.
    청소년들 게임이든 공부든 앉아만 있으니 디스크 환자도 많고 망막 질환에 고지혈증 지방간 콜레스테롤 환자도 많습니다. 마른 비만도 있고요
    운동을 돌아가며 자기 좋아하는 거 나올 때까지 시켜보세요.
    집안 일 하지 마세요.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이라도 가사도우미 불러서 청소 한 번 큰 빨래 한 번만 도움 받으시고, 평일 집안 일 최소화하고 아이에 집중하세요
    집에 들어와 청소하고 설거지하느라 애하고 눈 한 번 못맞추는 생활 하지 마세요
    그냥 아이랑 뒹굴뒹굴 하세요. 같이 영화 보고 수다 떨고 시간 정해서 노세요
    밤에 잘 때 책읽어주기 하기 힘들면 오디오북 틀어놓고 같이 듣다가 주무세요
    책 읽어주기나 오디오북 들려주기 꼭 하세요
    독해력도 독해력이지만 아는 게 너무 없고 어휘력이 안 좋으니 폰으로 영상만 생각하기 싫어합니다. 어른들도 그러잖아요
    주말에는 수목원이든 어린이회관이든 과학체험이든 영화관이든 어디라도 데려가세요
    민속박물관에서 케이팝데몬 굿즈 판다 해서 가보니 키링 중에서는 갓만 남았던데ᆢ
    그런 거라도 주말에 사러 가세요.
    요즘 아이들 국립중앙박물관 민속 박물관 고궁박물관 다닌대요
    남산타워 가셔서 케이블카같은 거 안 타도 ㅈ시킨같은 거 같이 먹고 구경하세오
    저녁에 성곽 걷기. 이런 거 해주세오

    오늘 토요일이니 남산타워 좋으네요. 아이랑 눈 맞추고 이야기 들어주세요.
    제일 친한 친근 되어주세요. 중딩 되면 그것도 못합니다.
    초4병 오기 전에

  • 3. 초4
    '25.7.26 11:09 AM (219.248.xxx.133)

    상담예약하셨다니
    그전까지는 우선 마음 편안하게 지내도록 도와주세요
    많이 놀아주시고
    얘기 들어주시고요
    게임 뭐가재밌는지 게임 얘기라도 해보시고
    아이마음 들여다봐주세요
    불안 높은아이면 불안도 전염되요
    엄마가 의연하게 대하면 아이도 괜찮아질거예요

  • 4. ..
    '25.7.26 11:11 AM (39.118.xxx.199)

    안따깝네요.
    초4아이가 벌써부터 우울감이 있다니 ㅠ
    사춘기되면 더더욱 가속화될거예요.
    멀쩡하던 아이도 중학교 사춘기되니 교우관계로 힘들어 하고 우울감이 올라와서 상담을 받았거든요. 지금은 18세 남아인데..좋아하는 게임 실컷 하고 게임고 다니는데..
    게임고라하면 페이커같은 게임플레이어 양성하는 곳인가? 하는데 게임 개발,기획,아트 배워요. ㅋ
    기질적으로 게으르긴 한데...학기중에는 똑 기숙사 생활, 학교 생활 잘 하고요.

    엄마가 워킹맘이라..쉽지 않겠어오.
    기질적으로 필감이 낮은 아이들이 더더욱 가속화되는 ㅠ
    초딩때, 운동이라도 꾸준히 시키길 권해요.
    그리고 본인이 하고 싶은 거, 코딩 같은 거 배우게 하는 게 어떨까요?
    게임만 하고 싶고 한다고 혼 낼게 아니고 관심 가지고 좋아하는 걸 계속 찾아 보며 별 것 아닌것에 성취감을 느끼게 해 보세요.
    초등이라 몸 쓰는 운동하는 게 제일 좋긴 하죠.

  • 5. ..
    '25.7.26 11:18 AM (106.101.xxx.50)

    딸아이인데
    움직이는거 싫어해서.운동은 일절거부해요.
    금요일부터 억지로 데리고 나가고있어요.

    회사일은 나와 아이생각하면서 버틴건데
    자괴감도 들고 그러네요.ㅜㅜ

  • 6. ...
    '25.7.26 11:23 AM (118.235.xxx.224)

    솔직히 맞벌이로 애 키우면 애도 힘들어요.... 제가 애 입장이어봐서... 엄마 힘드니 참은거지.

    아빠랑 셋이 외출 많이해야 할듯 하네요.....

  • 7. ..
    '25.7.26 12:42 PM (182.220.xxx.5)

    운동 어릴 때부터 시켜야 해요.
    지금이라도 시키세요.
    휴직할 수 있으면 1년 휴직하고 돌보세요.
    복직하시면 돌봄센터만 보내지말고 여러가지 경험할 수 있게 해주세요.

  • 8. ...
    '25.7.26 1:00 PM (222.117.xxx.65)

    K-팝 댄스 같은 것
    운동대신 시키면 어떨까요?

  • 9. **
    '25.7.26 1:48 PM (182.231.xxx.138)

    댄스학원 보내는것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190 국제결혼에 우호적이면서 한국여자 폄하하는 글들이 늘어난 듯한 기.. 30 이상해 2025/08/10 3,268
1736189 성인3명 3박4일 캐리어 또는 가방 3 조만간 2025/08/10 1,539
1736188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모든 직장인도 다 평가 받는데 왜.. 17 2025/08/10 2,831
1736187 오늘 에어콘 안켰네요. 6 ..... 2025/08/10 2,541
1736186 일본여자 국제결혼.. 통일교 바이럴이라는데요? 5 통일교 2025/08/10 3,221
1736185 유튜브 어떤 채널들을 보시나요? 13 ㅇㅇ 2025/08/10 3,107
1736184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 고양이 누가 입양했네요. 13 .. 2025/08/10 2,924
1736183 이야 오늘 밤은 정말 선선하네요!(부산) 4 오오 2025/08/10 1,861
1736182 가끔 기사 눌러보면 문장이 이상해요 이유가 2025/08/10 1,237
1736181 이제 날도 조금 선선해지니 운동해볼까요? 4 2025/08/10 1,745
1736180 아쿠아로빅으로 감량하신분 계셔요? 9 뉴비 2025/08/10 1,934
1736179 연예인 얘기 싫은데 댓글 보다 11 .. 2025/08/10 3,876
1736178 시판 간짜장 사봤거든요 1 ㅇㅇ 2025/08/10 2,324
1736177 햄치즈토스트 상온보관 1 parva 2025/08/10 1,020
1736176 지금 MBC 스트레이트에서 반민특위와 12.3내란 1 만다꼬 2025/08/10 1,728
1736175 ‘윤석열 선물세트’ 뿌렸다…구속 직전 우파단체에 핸드크림·시계 9 아이고 2025/08/10 5,535
1736174 10살 딸아이가 다이빙을 하네요 9 2025/08/10 3,510
1736173 명품 보증서 보관 잘 하세요? 1 명품들 2025/08/10 1,561
1736172 엄마들이 딸 외모관리도 많이 해주나보네요 18 ^^ 2025/08/10 6,424
1736171 자식때문에 힘들어하는 지인 연락안하는 게 낫겠죠... 5 ........ 2025/08/10 4,669
1736170 스텝박스 운동 여기처럼 배워보고싶어요 5 .. 2025/08/10 2,169
1736169 (추미애 페북) 윤미향과 사법 왜곡한 마용주 판사 6 ㅅㅅ 2025/08/10 1,656
1736168 에브리봇 투스핀 쓰리스핀 많이 차이나나요 9 ㅇㄹ 2025/08/10 2,243
1736167 박구용 - 대학이 조민을 고졸로 만드는데 부역했다 7 ... 2025/08/10 3,115
1736166 아까 달걀 깨져서 배송왔다고 글 썼는데요 3 ........ 2025/08/10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