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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획형이면서 공상가인 제가 아이 하나 낳은 이유

infp 조회수 : 817
작성일 : 2025-07-21 12:29:00

나름 계획도 세우고 사는 편인데 infp로 나오긴 해요.

공상의 영역이 큰데

살다가 남편이 죽을 수도 있잖아요.

남편죽었는데  혼자 애들을 어떻게 책임져요?

한명까진 어케 혼자 해볼 수 있을 거 같아서요.

 

그리고 애낳을때도 온갖 조합 다 해본지라

일단 애가 운동신경 나쁘고 내성적일거다 예측했는데

네 그렇더라구요. 근데 공부머리는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러나 공부머리도 없고 ㅜㅜ

키도 혼자만 돌연변이로 작고 책임감은 왤케 없고

게으른 것도 극단적이고 혼자 걱정도 없고

이런 조합은 생각을 못해봤네요.

그런데 또 남편네 유전병은 다 받았고

힘들어요. 자식

예측의 영역이 아니네요.

IP : 223.38.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는
    '25.7.21 12:34 PM (125.142.xxx.33)

    큰애랑 딴판인 경우도 많아요

  • 2. ....
    '25.7.21 1:30 PM (119.71.xxx.162) - 삭제된댓글

    아이는 정말 랜덤, 복불복. 완전 친가 빼다박은 외동딸 키우며 세상 일 뜻대로 안된다 싶습니다. 가끔은 둘째가 있었음 나를 좀 닮았을까 싶은데, 그럼 혹시 차별했으려나 싶어서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자식 힘들어요. 이 세상 최고의 자식은 남이 잘 키워 사회에 내놓은 자식입니다. ㅋ

  • 3. 모험
    '25.7.21 3:08 PM (175.125.xxx.203)

    큰애랑 딴판일수도 더 심할수도 있는데...
    그런 모험을 하나요?

  • 4. bb
    '25.7.21 3:33 PM (121.153.xxx.193)

    저도 비슷한 엠비티아이인데
    그래서 하나만 낳았어요.

    운 좋게 하나인 아이가 부족한 저희 보다는 낫지만
    둘째는 모험이라 생각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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