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명 전원이 탈락했다는 과거 운전면허 시험

[ㅇㅇ]

195명 응시 전원 탈락, 전설의 운전면허 기능시험 코스  초기 기능시험 코스 (~ 2011년 6월)

1997년 이전까지는 사실 ‘도로주행시험’이 없었습니다. 장내 기능시험만 합격하면 바로 면허를 발급받아 운전할 수 있었죠. 이런 이유로 장내 기능시험이 현행 시험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2011년 6월 10일까지 유지됐던 장내 기능시험 코스입니다.

 

코스 사진 있음

 

https://v.daum.net/v/KLoSgie7m1?x_trkm=t

[...]

저 코스로 면허 땄었네요 2001년 쯤이었나. 195명이 떨어졌다는 건 면허 도입 초기 아닌가요. 운전면허학원에서 연습하고 그 학원에서 시험을 봤기때문에 합격률이 그렇게까지 저조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그 다음에 바뀐거는 정말 충격적이네요. 이명박이 진짜 나쁜놈. 저딴 거를 면허 시험이라고... 살인면허입니까

[Aaaa]

96년에 저걸로 한방에 땄어요
더 놀라운건
그 후로 30년간 한번도 운전 안해봄

[과장인듯]

T자 S자 경사로 다 있는걸로 수동으로 면허 땄는데 불합격자가 많기는 했어도 그렇게 전멸은 아니었어요. 한방에 땄더니 가족들이 다 놀라긴 했어요. 문제는.. 장롱으로 살다가 적성검사 안해서 면허취소 되었는데..

2016년 11월에 이명박이 만든 쉬운 면허를 땄죠

이때는 장내기능시험을 유튜브만 보고 붙었네요..ㅋㅋ

[잉]

95년도 땄었는데...

[에휴]

제가 92년~94년까지 인지를 엄청 도배? 하고 딴 녀자에요.
3단 넣고 출발해서 앞으로 가보지도 못하고 떨어지고,
저 마의 T자 벽을 못 넘어서 2-3번 떨어지고 ,
의외로 s자와 곡선은 1번만 떨어져 주심.
이후 연수는 한 50시간?? 이상했나..ㅠㅠ
지금은요..완전 날라~다녀요.애 학교때도 엄마들이 저운전잘한다고..
운전도 넘 좋아해서 울집 운전 제가 다 하는데
아무래도 인지도배의 저런 흑역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듯 하네요.ㅜ

[95]

95년도에 5번만에 땀 4년연속 기어을 넣다 못하고 출발도 못하고 탈락 차가 너무 고물이라 4번짼 너무 화가나서 지켜보니 연이어 10명이 탈락했네요 출발도 못하고 아마 더 탈락했을수도 내가 10명만 더 보고 그럼 그렇지 하고나와서 ... 5번짼 차가 새차로 바껴있었고 합격 다시 생각하니 이것도 추억이네요

[새]

98년에 필기실기 한방에 통과했었고 도로주행도 의무로 했었던거같은데 일렬주차는 할일이 별로없어서 지금도 어려워요

[ㅇㅇ]

Aaaa 님 이야기가 더 충격이네요 ㅎㅎㅎ

[.....]

저도 2000년인가 2001년에 땄으니까..
저 어려운 코스로 봤을 텐데..
엄청 어려웠던 기억은 아닌데요..
운전면허 학원에서 기능 코스 수강샜던 터라
수강 하고 나서는 바로 땄어요..
주차가 좀 어려웠던 기억이 ^^;

[oo]

2000년에 T자 S자 다 있을때 1종으로 한방에 븥었는데
별로 어렵다 생각 안했거든요
감 좋은데도 실전은 후덜덜했어요
간소화로 따시 도로에 나왔으면 사고 나고도 남죠

[111]

저도 2007년인가 저 비슷한 코스로 땄는데
2종 오토였음 ㅋㅋ 그래서 다 한방에 붙었어요
어렵지 않았어요
그땐 도로주행도 있었는데 주행코스가 너무 쉬운 코스여서
그후 운전을 해도 너무 못해서 하다 말고 하다 말고
세번째 반복하고 있어요 그냥 도로 운전이 무서워요

[ㅇㅇ]

저 1998년도에 한방에 땄는데 적성검사 안받아서 취소되고 그 이후로 안땄어요.
필요성도 못느끼고(집이 지하철 바로 앞) 사고낼까봐 무서워요.운전면허 땄을때 바로 운전시작했어야했어요ㅜㅜ

[...]

저 95년에 땄는데, 저 때는 코스 기능 시험 자체가 어렵다기 보다 차가 후져서 떨어지는 사람 많았어요
저고 처음에 기어가 안들어가서 낑낑 대다 출발도 못하고 떨어졌는데 두번째는 그냥 휙 땄거든요
그래서 겁나 억울했었는데...
제 평생 유일하게 재수한게 운전면허 기능시험이라니... ㅎㅎㅎ
그때 기능시험이 딱히 어렵다고 생각 안했는데...

[2000년]

정도에 딴 것 같은데 저렇게 기능시험도 있었고 밖에 나가 주행시험도 본 것 같아요.
강사님이 쪽집게라서 잘 떨어지는 구간 요령있게 가르쳐주셨고, 주행시험 보는 곳은 정말 차가 하나도 안 다니는 곳이라 쉽게 붙었는데..
제가 제일 힘들었던 건 필기시험이었어요. 저희 오빠가 3시간만 공부하면 된다고 해서 정말 시험 3시간 전에 문제지 보기 시작했는데 멘붕...앞에 차에 대한 부분 하나도 모르고, 그래서 그냥 정답 체크하고 무조건 외움...딱 2점 더 맞아 합격..지금도 생각하면 식은땀이..

[93년 1종 수동]

한번에 땄는데,
그게 그리 힘든 시험이었군요.
필기보고 2달 뒤 코스, 주행하는데
세상에 태어난 본 시험 중
가장 떨려서 같이 보러 간 분이
청심환 사줘서 겨우 진정하고 봤네요.

[...]

저때도 평균적으로 같이시험치는사람들중 1/3정도는 합격했을걸요?(재도전자 포함ㅋ)
한번에 따면 오~~~ 하는 리액션 한번 해주는 느낌.
참가자?들이 다들 너무 못하면 전원탈락 케이스도 있긴 했었겠지만
한번에 땄다고 우와 어떻게?? 하면서 놀라는것까지는 절대아니었구요ㅋㅋ
저도 슴살에 1종 한번에 땄지만 지금 장롱면허요ㅋㅋ

[...]

오 저도 저 비슷한 걸로 땃어요
면허학원에서 연습후 가서 크게 어렵진 않았어요

[쉬움]

오히려 엄청 쉬웠어요
연습한 학원에서 바로 시험을 치니
일 주일 학원다니고 합격했어요
필기 시험은 당일날 시험장 앞에서 판매하는
예상시험지 한 장 사서 바로 외워서 쳐서 합격
이게 하루에 이루어져요
필기 치고 합격하면 학원가서 바로 실기 시험
면허증 오자마자 오토는 연수 받는 거 아니라고 해서 바로 운전
지금 제가 환갑이니 딱 35년차군요 ㅋ

[···]

저도 85년에 한번에 땄어요
코스시험 ,장거리시험 이라고 했죠
그땐 수동이었어요

[21]

92년도 대학생 때 필기,실기 한 번에 땄는데 아빠가 너무 기뻐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저 때는 다 수동이죠.
But 캘리 운전면허는 몇 번이나 떨어진건지 ㅠ

[ㅐㅐㅐㅐ]

95년 필기,수동 한방에 붙고
98년부터 르망 수동운전했어요
그당시 자영업할때
손님들 차 제가 다 발렛해줬네요
운전 좋아하는데
그당시 이차 저차 막 탈 수 있어서
덕분에 재밌었지용 ㅎㅎ

[..]

아는 분이 한번에 붙었는데
그날 자기 혼자만 붙었다고
교육도 거의 안 받았다는데 t,s자 처음부터 척척 되서 왜 어렵다는지 이해가 안갔다고
그 분 직업이 체육 교사
운동 감각이 타고난 사람은 다르구나 했어요
저는 과거 시험이면 여러번 떨어졌을 거예요

[...]

2000년에 땄는데 그렇게 어렵다는 생각을 안 했어요. T자는 대부분 강사가 뭐가 보일 때 몇 바퀴 돌리고 뭐 이런 식으로 공식을 가르쳐 주잖아요. 그럼 그것대로 고대로 하면 나옵니다. 문제는 저희 집이 지하철 2호선 연결이라서.. 운전할 일이 없다 보니 장롱 면허가 되버린...

[..]

저도 오전에 필기붙고
오후에 실기 따닥붙어서 하루에 합격했어요.
93년 스무살이라 겁이 없었던것 같아요.
저 시험본날 오후에 실기 둘다 합격한게 저포함 2명였어요.
저도 아빠가 삼성동 시험장에 오셔서 저 멀리서 소리지르고, 저보다 더 기뻐하셨어요. ㅎㅎ

[ㅇㅁ]

음 그런데 장내 기능 시험을 저걸 보고 그리고 도로주행 시험도 또 봐야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운전전문학원 이런 거 만들어서 전문학원에서 시험 볼 수 있게 만들고
그게 99년? 00년? 뭐 그 즈음부터 아닌가.

[...]

2001년도에 자동2종으로 한 번에 붙었는데
자동이고,
학원 연습시간이 20시간 가까이 됐기 때문에
별로 어렵지는 않았어요

그러고 따로 도로주행 10시간 개인강습 받고.

이명박 코스는 진짜 눈 감고도 따겠네요

요즘 학원은 수업 시간이 짧아서
면허 있어도 운전하겠나 싶긴해요

[흠..]

요샌 장내 시험 안봐요?

흠. 저는 2000년도에 땄는데 필기, 1종 수동 한번에 붙었구요. 도로주행 시험도 한번에 합격함. 솔직히 이 정도야 뭐 그리 어려운거 아니죠.
그 이후에 도로에서 운전하는건 또 다른거니까요.

이후에 쉽게 바뀐건 문제가 많네요. 어쩐지 운전 이상하게 하는 사람들 꽤 있더니.
다 늦게 딴 사람들이군요. 나이 많은분들도 이상하게 해서 왜 그런가 했더니.
쉬워진 다음에 딴 사람들이 그렇게 운전하나봅니다.

[....]

요즘 장내시험 있음 기능시험
요즘엔 필기 시험도 온라인으로 무작위 배정 받아 푸는데 현실적인 문제들
사진 주고 이 사진에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 두개 골라라 이런 거 나옴
필기 시험 보고 기능시험 보고 5킬로 정도 되는 길 도로 주행 시험 보고 있음 ㅋ

[음]

99년에 한 번에 땄어요.
근데 필기부터 한 번에 쫘악 붙는 사람은 이때도 드물긴 했어요.
최소 한 번은 물 먹어야 면허 땄으니깐요.
그래도 이 때는 이미 2종 자동 면허가 있던 때이고 2종 스틱이 젤 합격율 저조하고 1종 보통도 좀 낮았어요.
80년대~90년대 초반까지는 면허 시험 한 번에 붙는 게 아예 불가능했어요.
5회 이내로 붙으면 우등생이고 10번 이상 치는 사람들 부지기수였어요.
저희 엄마는 재수만에 붙고 아빠 삼수했다는....
그리고 도로주행 없이 면허를 주니까 예전에 초보 운전으로 사고 크게 내고 죽는 사람들 많았어요. 저희 동네에도 면허 따고 옆에 연수 강사 앉히고 운전하다가 악셀 잘못 밟아 한강다리 아래로 추락해 죽은 젊은 여자분 있었어요 ㅠㅠ

[맞다]

아 그리고 기능시험 보는 학원 따로 있고 도로주행 시험 보는 데 따로 있어서.
학원 바꿔 등록하고 최종적으로 면허 땄어요.
99년에 땄는데 그 땐 기능시험, 주행시험 다 있었다구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