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뉴욕여행 4탄, 작은 배낭 이야기

저는지금 조회수 : 3,241
작성일 : 2025-07-19 23:59:06

이번 여행은 

'단순하고 가볍게'

'특별한 계획 없이 발길 닿는대로'

가기로 했어요. 

 

동행과 같이 출발하고 같이 귀국하지만

중간 일정은 각자 원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저는 24인치 캐리어 하나를 들고 왔는데요.

속을 반 밖에 못 채웠어요.

 

동행과 헤어져서 혼자 여행을 시작할땐,

캐리어는 맡기고 작은 배낭 하나에 짐을 꾸렸습니다.

 

이스트팩 데이팩 아시죠?

가로 30. 높이 40쯤 되는 배낭.

 

거기에 2주일치 저의 짐이 다 들어가요

가뿐하게 들고 다니니 

마음까지 상쾌합니다.

 

집에서 미니멀은 쉽지 않은데

집을 떠나니 미니멀이 가능해집니다.

 

작은 배낭을 보면서

기쁨을 느낍니다.

 

단출한 삶,

단출한 짐,

단출한 여행.

 

배낭이 작으니 이동이 쉽고 자유롭네요.

 

슬슬 저의 여행도 막바지에 있고

이제 곧 뉴욕에서 동행이랑 합류하면

 

저는 저의 큰 캐리어와 상봉하고,

좋은 호텔에서 남들과 비슷한 여행을 하게 되겠죠.

 

그때 다시 또 소식 전할게요.

 

이글에도 악플러들 올까요? ㅎㅎ

IP : 76.99.xxx.1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7.20 12:10 AM (223.38.xxx.16)

    저는 악플러가 아닙니다…
    다만 ㅎㅎ 원글님의 글을 마음으로 응원하며 읽어내려가다
    그만 탁 걸려서, 알려 드리고 갑니다.
    단촐이 아니고 단출이라는 걸요…;;
    조촐하다는 말과 이미지가 비슷해서인지 다들 단촐이라고 쓰시는데 그런 말은 없거든요. 여러 번 등장한 말이라 고민 끝에 알려 드리니, 마음 상하지 마세요!

    + 여행 시 그렇게나 힘들다는 미니멀을 실천하시다니 대단합니다…!

  • 2. 저는지금
    '25.7.20 12:13 AM (76.99.xxx.129)

    네 덕분에 고쳤습니다
    이런 댓글은 아주아주 환영합니다.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얼마나 좋아요
    감사합니다^^

  • 3. 상큼
    '25.7.20 12:15 AM (14.50.xxx.208)

    다 떨쳐버리고 정말 배낭 하나 매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데

    그걸 실천하신 님이 정말 부럽네요.

    저까지 뭔가 상쾌해지고 가벼워지는 느낌.....

    계속 보내주세요.

    줌앤아웃에 사진도 올려주시면 친구가 뉴욕 여행가서 보내는 것 같이 느껴질 것 같아요.

  • 4. 저는지금
    '25.7.20 12:19 AM (76.99.xxx.129)

    정보 좀 찾아봤어요

    ㅡㅡㅡㅡ
    '단출하다'와 '단촐하다'


    *"코로나 때문에 5년 만에 낳은 귀한 조카의 돌잔치를 단촐하게 치를 수밖에 없었어."

    *그는 청바지에 하얀 티셔츠를 입은 단촐한 옷차림이었다.

    밑줄 친 말은 차례대로 '단출하게' '단출한'을 잘못 쓴 표현입니다. '단출하다'는 식구나 구성원이 많지 않아서 홀가분하다는 뜻으로 '살림이 단출하다' '단출한 식구'처럼 써요. 또 일이나 차림이 간단하고 편리하다는 뜻으로 '단출한 옷차림' '식단이 단출하다'는 식으로 쓸 수 있어요.

    일부 지역에서는 방언으로 '간촐하다'는 말을 쓰기도 하고, 요란하지 않고 호젓하다는 뜻을 가진 '조촐하다'도 비슷한 상황에서 쓰는 말이라 '단출하다'를 '단촐하다'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더구나 북한에서는 '단촐하다'를 표준어로 삼고 있답니다.

    [예문]

    ―그 음식점 메뉴는 오리 불고기 하나로 단출하다.

    ­―이번 출장은 며칠 안 되기 때문에 세면도구만 들고 단출하게 떠나기로 했다.

    ­―국보 제15호 봉정사 극락전은 대웅전에 비하면 단출한 건물처럼 보인다.

    ­―갑자기 방문한 손자를 위해 차린 할머니의 밥상은 소박하고 단출했다.

  • 5. 토토
    '25.7.20 12:29 AM (218.234.xxx.234)

    여행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조금이나마 대리만족이 되는 멋진 여행이에요.
    저도 다음 여행을 위해 한가지 팁을 얻고 싶은데
    2주동안 큰 캐리어는 어디에 보관하시는 걸까요?
    좋은 아이디어인 거 같아서요~^^

  • 6. ...
    '25.7.20 1:30 AM (211.235.xxx.223)

    2주를 가도 배낭 하나로만 가는 저로서는 그 자유로움을 100%압니다 아예 캐리어없이 떠날때 부터 그리 꾸려가면 공항에서부터 가볍죠 시간도 절약되고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 7. ..
    '25.7.20 2:08 AM (118.235.xxx.103)

    속옷 갈아입을옷 잠옷 세면도구 등만해도 부피가 꽤 될것같은데 이렇게 미니멀하게 갈때는 어떤거 준비하시는지 노하우좀 풀어주세요~

  • 8. ㅇㅇ
    '25.7.20 3:27 AM (121.173.xxx.84)

    여행가고 싶다~~

  • 9. ㅎㅎㅎ
    '25.7.20 5:31 AM (180.68.xxx.158)

    저는 패션쪽 일을 해왔는데,
    일때문에 세계 각국 대도시출장이 많았고,
    거의 은퇴 즈음인데,
    세상에~ 뉴욕을 여태 한번도 가 본적이 없네요.
    지난 겨울도 서부쪽만 있다왔고…
    전 도시를 사랑하는 여자~
    이번 겨울은 뉴욕 2주 가자~!
    원글님 글에 필 받았어요.
    쇼핑과 박물관
    생각만해도…^_____^

  • 10. 단출
    '25.7.20 6:49 AM (211.197.xxx.153)

    나이가 드니 짐도 부담이 됩니다.
    언젠가 부터 사진찍는 것도 귀찮아지네요.
    지난 주 휴가땐 아예 사진을 안찍었어요. 그랫더니 풍경이 눈에 더잘 들어오고 두손이 자유로워서 좋았어요.

  • 11. 세상에
    '25.7.20 8:59 AM (58.235.xxx.48)

    이주에 작은 캐리어 히나라니
    진짜 노하우 풀어 주세요

  • 12. 00
    '25.7.20 11:20 AM (175.192.xxx.113)

    뉴욕 괜챦은 호텔은 어디일까요?
    맨해튼쪽은 너무 비싸더라구요.
    원글님 나중에 호텔리뷰도 올려주세요^^
    남은일정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13. 단출하고 싶다
    '25.7.20 11:58 AM (121.137.xxx.56)

    저는 어디 가려면
    짐 싸다가 지치는 편인데…
    원글님 부럽습니다.
    노하우 좀 풀어주세요~

  • 14.
    '25.7.20 12:58 PM (39.7.xxx.68) - 삭제된댓글

    제가 바라던 여행이에요.
    캐리어 어디에 보관 가능한지 정보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15. 캐리어
    '25.7.20 1:10 PM (1.229.xxx.229)

    동행이 가져갔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517 명랑하던 마음이 3 명랑 2025/07/24 2,119
1733516 뿌리까지 없는 윗니들, 어떤 임시치아를 해야 하나요 9 치치 2025/07/24 1,740
1733515 허리 시멘트 시술 7 ㅡㅡ 2025/07/24 2,834
1733514 40 여년 만에 프로야구 직관 8 야구장 초보.. 2025/07/24 1,630
1733513 문화식민지 중국이 또 중국했네요 4 ..... 2025/07/24 2,449
1733512 통일교가 세계일보, 순복음교회가 국민일보 3 ㅇㅇ 2025/07/24 2,561
1733511 옛날 스타 조용원씨 궁금 ..... 2025/07/24 3,375
1733510 흑백요리사 프로 중국이 표절했네요 13 .. 2025/07/24 3,697
1733509 강원도 원주 신도시 어때요? 5 ㅇㅇ 2025/07/24 2,890
1733508 제주도 인구 유출 가속화 3 ㅇㅇ 2025/07/24 4,062
1733507 강선우가 물러난건 다 이유가 있음 75 o o 2025/07/24 23,012
1733506 일주일뒤에 우리나라에도 마운자로 출시... 1 ..... 2025/07/24 2,659
1733505 24년에 여성국회의원 골프장 갑질사건이 있었는데 4 조용했네 2025/07/24 3,403
1733504 마사지도 무섭네요. 함부로 받지 마세요 24 ㅇㅇ 2025/07/24 31,578
1733503 음 형제가 사이가 나쁜건 부모탓 같아요 28 2025/07/24 6,733
1733502 우리나라 내수가 망해가는 이유  20 2025/07/24 6,779
1733501 라면먹으면 위가 편안해지시는 분 계신가요? 19 ... 2025/07/24 3,563
1733500 나이 60, 괜찮은것 같아 사진을 찍고 2 나이 2025/07/24 3,421
1733499 여름용 검정 정장자켓 입을 일이 있을까요? 8 .. 2025/07/24 1,875
1733498 엄마 병원비 어떡하죠 21 111 2025/07/24 13,559
1733497 중국 대만공격하면 미국내 재산 접근금지 10 배워야.. 2025/07/24 2,320
1733496 한동훈, 최동석 ‘피해호소인 정신’ 되살리지 말고 더 늦기 전에.. 13 ㅇㅇ 2025/07/24 2,335
1733495 시끄러운 소수 카르텔에 또 당함. 12 .. 2025/07/23 3,779
1733494 어제는 좀 시원했는데... 오늘은 덥네요 2 복숭아 2025/07/23 2,180
1733493 학교에서 가끔 혼자 놀때도 있다는데 ㅜㅡㅜ 8 Doei 2025/07/23 2,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