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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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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제주도...

...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25-07-18 18:44:28

오늘 참 날씨 요상하네요.

11시쯤 폭염주의보 내렸다는 문자가 왔는데

12시부터 갑자기 소나기가 오락가락 하더니

4시쯤 되니 호우주의보가 내리고

5시퇴근을 10분 앞당겨주시는

상사의 은혜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퇴근했는데

이런...앞이 안보이는 빗줄기에 비상등켜고

마트갔다가 로또사러갔다가 하는 사이

우산을 뚫고 들이치는 빗줄기에

머리,옷 다 젖어서 생쥐꼴이 됐네요.

겨우 집에 왔는데 이번엔 동 현관 비밀번호가

작동을 안해서 한참 씨름하다가

결국 진짜 물에서 놀다 지친 생쥐꼴을 하고

집에 왔습니다.

부랴부랴 샤워하고 나왔더니

세상에... 화창해요...날씨가...해가 짱짱해요...

그 와중에 친구단톡은 서로가 내가 비 많이 맞았노라,

여기 비가 미친듯이 오므로 내가 더 많이 맞았다,

내가 더 생쥐꼬라지다...로 의견이 나뉘고 있네요.

강수량 보니 많지도 않은데

어제랑 오늘사이 비가 많이 온 지역분들 어땠을까

새삼 걱정이 됩니다.

다들 힘내시라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비가 그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IP : 114.203.xxx.2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8 8:40 PM (223.39.xxx.223) - 삭제된댓글

    지금 비 그쳤다는 얘기 들었어요
    제주가는 비향기 기다리고있눈데 20분 지연된다고 하네요.
    비올때 비행기 넘 끔찍하네요.. 제발 오늘은 흔들리지않길..

  • 2. 드라마틱한날씨
    '25.7.19 1:08 AM (183.97.xxx.222) - 삭제된댓글

    오래전에 이탈리아 북부,제노바 (바질로 유명한)갔을때 날씨가 그랬어요.
    그래도 제주는 괜찮은가 보네요만 남쪽 지방들은 10년 만의 비가 쏟아졌다니...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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