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가 박약하여 북클럽 같은 데를 가야
완독하게 되요 이런 지 대략 2년 넘은듯요
400페이지 이상 긴 책들은 특히 그래요
뭔가 데드라인?이 있어야 꾸역꾸역
문제가요
원서 취향이 참..다른지라 ㅠㅠ
전 넷플릭스 호러 로맨스 스릴러 코메디 다큐
가리지 않고 보는 편임에도 불구
러브스토리 가 ㅠㅠ 왜 지루할까요?
감상적에 상대방의 심리 궁금해하는
그런 달달한 분위기 ㅠ
현재 모임이 있는데 공통취향의 원서 선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Sf 책 좋아하는 분. 경제학 쪽 취향인 분 등.. 내가 연애소설읽기 괴롭듯 자기 취향 아니면 남들도 그럴거 아네요 ㅠ
하긴 그러고보면 남편과 저의 책 취향도 매우 다른지라..
남편]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삼국지. 자금성의 황혼 2차세계대전사 등등
나] 연을 쫓는 아이. 파친코. 먼북소리 외 클래식
원서 읽고싶은 게 있는데 같이할 사람이 필요. 성실하고 어느정도 수준있어 읽는 데 막힘없어 번갈아 죽죽 읽어나갈 사람이 절실하네요
이걸 혼자 보름 잡고 하려면 의지가 매우 필요해요 ㅠ
취향도 비슷해야하고 지역도 가까워야하고 연령대도 비슷해야하니 어려울까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