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헷갈려서요..
여러번 씻고 냉장고에서 밤새 불리는 편인데요
여태는 버리고 새물을 다시 부어서 밥을 지었는데
그럼 영양소가 많이 빠져나갈까요?
여러 자료 찾아봤는데
비소 어쩌구 하면서 3-4번 씻고 한시간 불린다음에 불린 현미의 1.5배 물을 넣고 불려라..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그럼 한시간 불린 물 버리고 다시 불린 물은 그대로 쓰라는 얘기인지?
가끔가다가 디테일하게 궁금한걸 아무리 찾아도
답이 검색 안되고 똑같은 정보만 복붙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일반적으로 그 물에 그냥 밥짓는데요
요리연구가들은 그 물 버리고 새로 물을 부으라고 하던데요
궁중에서는 쌀도 15번 씻어 아주 맑은 물이 나오면 밥 했대요
새로 물 부어 하면 밥 맛이 더 깔끔해요
짓는밥이 맛은 좋아요.영양은 ...아몰랑 반찬으로 잡솨요
특히 현미는 버리고 새로 부으셔야 해요.
인산염 덩어리인 피틴산이 물에 녹으니
특히 현미 오래 담가뒀던 물은 확실히 버리는 게 맞습니다.
백미도 전분질이 녹아나온 물을 놔둔 건 새쌀이라도 좀 냄새나요.
암튼 불린 물은 다 버리고 풍미나 건강을 위해서도
새물받아 밥지으시는 게 맞습니다.
게 좋아요 위 댓글처럼 피틴산이 녹아있거든요
피틴산은 최대한 제거하고 먹는 게 좋아요
아하
저도 궁금했는데 버려야겠군요.
덕분에 새로운것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