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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여행이란 무서운 거네요

.. 조회수 : 22,234
작성일 : 2025-07-16 06:07:43

지볶행 떠서 잠깐잠깐씩 봤는데 예전 나솔에서 여자분을 너무 좋아해 울고 집착(?)해서 이슈되었던 그 커플이더라구요.

근데 여행하면서 남자가 정떨어졌다는듯 둘이 싸우네요?

그렇게 좋아했는데도 여행하며 맘상하는구나 해서요.

IP : 118.235.xxx.1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5.7.16 6:15 AM (1.227.xxx.55)

    또 싸우고 나서 화해하고 다음에 또 가고 그러죠.
    가족도 그렇잖아요 ㅎ
    지볶행은 안 봐서 모르구요.

  • 2. Mmm
    '25.7.16 6:21 AM (70.106.xxx.95)

    콩깍지 벗겨지는 시기랑도 맞물리는거죠

  • 3. dd
    '25.7.16 6:56 AM (76.219.xxx.119)

    그래서 결혼하기 전에 함께 여행 떠나 보라고 하잖아요.

  • 4. ㅇㅇㅇ
    '25.7.16 7:02 AM (175.199.xxx.97)

    이미 남자가 설레임은 없고
    그냥 아는지인정도 여행왔던데요?

  • 5. ..
    '25.7.16 7:24 AM (223.38.xxx.253)

    윗분 얘기가 맞아요.
    나솔 본방송 보고 문어발식
    거지같은 플러팅에 놀아놨단 생각에
    이미 설레임 따위는 온데 간데 없는 상태에서
    출발한 몽골 여행입니다.

  • 6. ..
    '25.7.16 11:05 AM (1.235.xxx.206)

    몽골여행이면 당연히 서로 정나미 떨어지겠네요. 유럽여행도 갈라설 일 많을 판에.

  • 7. 근데
    '25.7.16 12:15 PM (119.196.xxx.115) - 삭제된댓글

    그 여자분 이쁜가요?
    전 아무리봐도 풍자같은데
    제 남편은 이쁜거래요 남자보는눈하고 여자보는눈이 다르다며
    저보고 질투하냐는데 열받네요

  • 8. ㅇㅇ
    '25.7.16 12:58 PM (39.7.xxx.150) - 삭제된댓글

    그래서 결혼 결심하기 전에 단둘이 오지여행 가봐야합니다.
    위기상황에서 파트너를 어떻게 대하는지 적나라하게 볼수있어요
    선진국 여행은 소용 없어요
    무조건 말 안통하고 고생인지 여행인지 헷갈리는 나라 여행을 같이해봐야합니다.
    아프리카나 남미, 오지일수록 좋아요.

    혹시 해외여행 갈수 없는 처지라면 국내 무전여행도좋습니다.
    차없이 식비포함 하루경비 1만원으로 제한하고 잠은 무조건 무전으로 (시골 가서 농사일 12시간 연속 거들어드리면 커플에게 하룻밤 빈방 내어주는 할머니 많음) 얻어자면서 2주 정도 지내봐야 파트너의 진면목이 나옵니다

    82에선 “미혼 딸내미를 남친이랑 단둘이 절대로 해외여행 보낼수 없다”는 흥선대원군같은 분들 많으신데요, 그게 딸 인생 망치는 거에요

  • 9. ㅇㄹㅇㄹ
    '25.7.16 1:15 PM (211.184.xxx.199)

    생각보다 여자분이 괜찮더라구요

  • 10. .....
    '25.7.16 1:35 PM (39.7.xxx.64)

    몽골 여행에서 여자분이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남자가 뭐 정 떨어지고 말고 할 게 없어요 . 대본도 있겠지만 남자가 오히려 징징..
    . 여자는 쿨하고 대범.

  • 11.
    '25.7.16 1:45 PM (221.157.xxx.178)

    죄송하지만 좀 웃긴게요 윗님
    저는 상대방의 진면목씩이나 테스트하려는 작자에게
    간택당하면서 시집가느니 그냥 늙어죽을거구요
    뭔 왕비가되려구 그런 ㅋㅋㅋ
    그리고 우리집 자체가 악명높은 담배밭집딸이라서
    그런거안통합니다.
    저 성질 진짜 더럽지만 그런 노동따위로티안나요
    그냥 많이해보고 잘하는거라서
    남자가 나가떨어집니다
    그런걸로 테스트할거면
    경력10년넘게 안짤린 노가다십장한테 시집보내면돼요
    대학생때 박카스국토대장정도 다~~했습니다
    그래도 취침시간 기상시간 다 있고
    그간 누가 안두들겨깨우고 방해안하면 저는 착합니다
    근데 육아는 8분 10분마다 두드려깨우고
    잠못자고 시끄럽고 깊은잠못자고
    3교대도아닌 지맘대로하는거라
    그런 상식적이고 인간적인 노동이랑 다릅니다.

  • 12.
    '25.7.16 1:47 PM (221.157.xxx.178)

    커플한테 하룻밤 빈방을 왜내줘요 시골할머니가
    당일 외국인 몽골인 러시아인 베트남인 젊고 숙련된 인력파견전화번호다있고 숙련된사람아님 사절입니다.
    우리집에 그런사람오면 여자분한테 납치된거아니냐고 물어볼거예요. 그리고 헤어지라할겁니다.

  • 13.
    '25.7.16 1:52 PM (221.157.xxx.178)

    시골을 다들 무슨 20년전 집으로 영화 할머니집으로아시는지... 모르는 외지사람 무서워요. 뭔일당할줄알고. 갑자기 젊은커플이 일도와준다고오고 오또케하면대요? 가지다꺾고 밟아삐대고(그래서 포도알솎기는 아는사람소개로 믿을만한사람만받습니다.) 아악 더워 헥헥 사진찍고 빈둥빈둥 밥줘야하고 재워달라니. 시골에 갑자기오면 먹을것도마땅찮아요.
    돈있어도 사러갈데도없고요. 뭘 먹여주고재워줘요.
    제발 그냥 뇌내망상이길빕니다.

  • 14.
    '25.7.16 1:55 PM (221.157.xxx.178)

    그래도 벅벅우길거면 저 이번에 서울가는데 애랑 서울체험하게 그집 자고갈게 먹여주고재워주세요.

  • 15. ..
    '25.7.16 5:02 PM (110.70.xxx.159)

    어차피 자기한테 맘없는거는 알았고 마음 내려놓고 여행온거 아닐까요? 남녀로서 잘되보자 이런건 아니었을듯요

  • 16. ㅇㅇ
    '25.7.16 6:05 PM (223.62.xxx.84)

    그러니까 남행열차가 최고 ㅎ

  • 17. 잠깐
    '25.7.17 2:07 AM (106.102.xxx.62)

    봤는데 나솔에서 보통내기인 여자가 아니라
    자기 이미지 쇄신하러 나온 거같고
    대범한 척 하는게 연기같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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