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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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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같이 카페하는데 별거중. ?

별거 조회수 : 5,866
작성일 : 2025-07-15 20:36:13

커피가  참  맛있어서  자주  가는,   직장근처  작은  카페가  있어요. 

경기도  ㅂㅊ 에   작은카페  모여있는  곳인데

장사도  꽤  잘되고

부부가  하거든요.

아침에는  남편,  오후 늦게  부인이.

그런데   직장동료가  

ㅡ   주인부부가   별거중이라고,   좀  오래  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가끔  부부둘이   같이  있을때  분위기가

좀  쌩한거 같기도  했고,

남자사장   엄청  엄청  친절하고  꽤  멋쟁인데

좀  끼도  있어  보이고. . .

 

암튼,

별거중인  부부가

한  매장을  한다는걸  알고냐니

좀  놀랍기도  하고

저  부부 ,  

생활때문에   어쩔 수  없어  그러는거겠지만  엄청 괴롭겠다   싶겠더라구요. . 

 

잘  되는  카페를

포기할  수도  없고,

꼴배기  싫은  상대를  계속,  매일  봐야하니. . .

 

그나저나  커피  마시고  싶네요. . 

 

IP : 104.28.xxx.5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구구
    '25.7.15 8:38 PM (211.58.xxx.161)

    불편하겠당ㅜ

  • 2. 열뻣쳐
    '25.7.15 8:42 PM (221.138.xxx.92)

    환장하겠네요..

  • 3. 원글
    '25.7.15 8:42 PM (104.28.xxx.64)

    동료 말 듣고 좀 많이 놀랬어요.
    남자사장님 너무 친절하거든요. ㅎ ㅎ

    바람을 폈을까. . . 하는 추측도.. . . 느낌상. . .
    그냥 저 혼자서요.. . .
    남자사장 이 많이 멋쟁이거든요. ㅎ

    그러니까요.
    둘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저도 좀 냉랭한 부부사이라
    그 카페 부부가 남의 일 같지 않았다는. . . .

  • 4.
    '25.7.15 8:45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아는집이 바람 피고 빚 때문에 위장이혼하고
    호프집 오픈해서 남자를 노예처럼 부려먹다가
    남자가 나왔어요

  • 5. 벼라별
    '25.7.15 8:45 PM (220.78.xxx.213)

    사람들 다 있습니다
    제 시누이는 이십년째 한 집에서 남처럼 삽니다 말 안섞고 밥 따로 해먹고
    빨래도 각자
    집이 잠실 재개발예정 아파트인데 공동명의거든요 돈이 엮이면 어떤 괴로움도 이깁니다

  • 6. ㅇㅇ
    '25.7.15 8:48 PM (118.220.xxx.184)

    제목보고 원글님 본인 얘기인줄 알았더니..
    남 뒷담화군요

  • 7. 그러니까요
    '25.7.15 8:51 PM (223.38.xxx.76)

    본인과는 전혀 접점 없는 사람들의, 자기는 잘 알지도 못하는 것에 대해 상상력까지 보태서 떠드는
    순도 100퍼센트의 그냥 뒷얘기.
    참… 보기 안 좋아서 읽고 나니 기분이 나빠지네요.
    이럴 때마다 사람이 싫어집니다.

    원글님. 무엇을 말하는지가 내가 누구인지를 말해 주기도 해요.
    본인을 한번 돌아보시지요…

  • 8. 둘이
    '25.7.15 8:55 PM (39.7.xxx.118)

    같이 베이커리하다가 남자가 외국출장가서 바람나니 이혼,
    여자가 인테리어 싹 바꾸고 혼자 하는 건 봤는데 의외네요.
    아마 바람도박폭력 이런 거 아닌 권태기 또는 생활습관이나 가치관 이런 게 안 맞아서 이혼한 커플 아닐까요? 안 그러면 어떻게 아침저녁으로 하루에 한 번씩 얼굴 마주치는데 그걸 견디겠어요. 카페가 잘되는데 여기에 서로 투자한 돈문제가 걸려있기도 하겠죠.

  • 9.
    '25.7.15 9:01 PM (211.209.xxx.130)

    경제공동체로만 여기고 사나봐요

  • 10. 내가이래서
    '25.7.15 9:01 PM (121.137.xxx.192) - 삭제된댓글

    별거중인거 말안함.

  • 11. 저희동네도
    '25.7.15 9:01 PM (211.58.xxx.161)

    부부가 하다가 알바가 임신했는데 남자사장아이
    그래서 이혼하고 여자가 나갔어요
    여자가 다 만들어놓은 카페였는데도 불구하고

  • 12. 원글
    '25.7.15 9:13 PM (104.28.xxx.55)

    아. . .
    저는 저도 좋은부부 사이가 아니라
    좀 부인이 안쓰러웠다 할까. . .
    남의 일 같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 놀랬고요. . .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 13. 중국집
    '25.7.15 9:13 PM (14.50.xxx.208)

    우리집 근처 꽤 잘되는 중국집도 그렇게 별거하다 결국 이혼하더라고요.

    근데 이런 게시판이니까 이런 이야기도 하죠.

  • 14. ...
    '25.7.15 9:13 PM (219.255.xxx.142)

    본문에 굳이 지역 까지 밝힐 필요 있나요?

  • 15. ...
    '25.7.15 9:14 PM (223.38.xxx.41)

    시부모님 같은 오피스텔에 위아래층으로 별거해요. 같이 교회도 다니시고 외식도 하시는데 집은 같이 못 사신다고. 저희는 어머니 이해합니다. 아버지가 호더기질이 있으셔서 집을 쓰레기장즈로 만드시니 최대한 작은 집이어야 주기적으로 자식들이 갖다 버리는 것도 나아요.

  • 16. 알고보면
    '25.7.15 9:35 PM (112.162.xxx.38)

    직장 동료가 잘못 알고 있는거 아닌가요?

  • 17. ..
    '25.7.15 9:46 PM (119.192.xxx.50)

    지역이 경기도 ㅂㅊ 까페거리
    남자가 엄청 친절하고 멋쟁이고
    남자 여자가 교대근무하는곳

    제가 아는 그곳 인가봐요
    그런 사연이 ..

  • 18. ...
    '25.7.15 10:11 PM (211.202.xxx.120)

    부인이 안스러웠대ㅋㅋㅋ 부인은 님 글보면 불쾌해 할걸요
    남 걱정해주는척 3000명한테 떠벌리는 싸구려 호기심 .

  • 19. 아이고
    '25.7.16 12:49 AM (168.126.xxx.236)

    친절하고 멋진게 죄네요.
    근데 부인이 안쓰런 이유는 또 뭔가요?
    혼자 소설을 쓰시네요ㅋㅋ

  • 20. oo
    '25.7.16 3:53 AM (118.220.xxx.220)

    지역을 쓴 의도가?
    남의 일 관심많고
    그걸 덧붙여 떠들고 다니는 나팔치고 괜찮은 사람 못봤어요
    이런 사람들 공통점이 자기는 좋은 의도다라고 착한척 한다는거예요. 기저에 깔려있는 마음이 무엇인지 본인이 가장 잘 알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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