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15일 ‘당비 160억 지출설’을 언급한 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제가 원래 고발을 잘 안 한다. 특히 같은 당 동료를 고발하는 일이 참 불편하다”며 “그러나 저와 우리 당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고발해야겠다”고 말했다.
앞서 친한(친한동훈)계 인사인 김 전 최고위원은 전날 SNS를 통해 지난 대선에서 당 지도부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후보로 밀다가 160억원의 당비를 날렸다는 의혹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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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조사 대상이 아닌 건 자기들끼리 폭로하고 고발하네요.
밖에서 두들기고 안에서 붕괴하고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