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1601
[단독] 서울구치소, 3교대 '尹전담팀' 가동…"에어컨은 불가" [출처:중앙일보]
서울구치소가 지난 10일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수용 관리를 위해서 전담팀을 운영 중인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구치소 내 전담팀은 3교대로 운영된다. 정확한 규모는 비공개이나 전담팀 인력은 윤 전 대통령이 변호인 접견실이나 공용 목욕탕, 운동장으로 이동할 때 일반 수용자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계호(戒護)’ 업무를 수행한다.
전담팀은 또 윤 전 대통령의 수용실 옆에 대기하거나,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에 나설 준비를 갖춘다. 구치소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 관리 관련해 매일 새로운 교도관을 배정하는 것보다 연속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안전상의 이유로 공용 목욕탕이나 운동장을 단독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